<돌싱글즈 4>가 전시즌들과 다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4회가 진행됐지만 나이 공개도 안 됐고 지역, 자녀유무도 공개가 안 됐기 때문이다. 돌싱들에게 자녀유무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출연자들을 시험이라도 하듯 감정선이 진행됐을 때 알린다.
<돌싱글즈> 시즌 3 때 이소라를 좋아했던 유현철이 자녀가 없는 변해진으로 갈아탔을 때도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었다. 리키와 하림이 이번에는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톰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림에게 직진했으나 자신에게 별 반응이 없고 리키의 마음을 알기에 다음 주에 베니타에게 대화 신청을 한다.
이에 제롬은 긴장한다. 제롬도 속마음을 명확히 말하고 있지 않는데 맛보기 영상에서 제롬은 베니타에게 속마음을 고백을 하지만 베니타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이 말에 제롬은 깊은 탄식을 한다. 알려진 스포에 따르면 제롬이 소라와 최종 커플이 된다고 한다.
제롬은 애초에 소라와 베니타에게 관심이 있었다. <돌싱글즈 4> 하림, 랜덤 데이트 선택에서 머리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랜덤 데이트에서 전략적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귀걸이를 냈기 때문, 이를 보고 리키는 단박에 하림의 소지품을 집었다. 패널들조차도 "하림의 귀걸이인지 모든 돌싱남들이 알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리키와 하림은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된다. 리키는 말이 없는 편이고 하림은 남자가 이끌어주길 바라는 타입니다. 두 사람의 일대일 데이트는 하림이 가고 싶다고 해서 안 됐지만 랜덤 데이트 때는 달랐다. 하림도 대화에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하림이 듀이에게 직진하고 마음의 확답을 받아놓은 뒤 갑자기 노선을 갈아탔다.
이 시점이 직업 공개와 베니타가 리키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한 후다. 실제 리키는 미시간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현재 개인투자자로 일하고 있다. 전 헤지펀드 부동산 투자 부사장 보좌까지 했었다. 또 투자회사에서 15년이나 일했다. 개인투자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백수이고 집에서 주식투자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실제 리키는 이미 많은 수익을 올린 상태이고 자신의 자본으로 투자를 해도 먹고살 만큼의 재산을 축척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당장 회사에 가도 높은 연봉은 받을 수 있지만 이미 단단히 경제력을 쌓았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하림과 데이트에서 자기는 "성공보다는 가족의 행복을 찾고 싶다. 방 두 칸짜리 집에 살아도 행복할 것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 발언 또한 이미 경제력이 구축돼 있기에 저런 말을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 하림은 자녀가 있고 리키는 자녀가 없다. 하림은 세 아이의 엄마라는 스포도 돌고 있어 제작진은 <돌싱글즈 3>의 이소라와 최동환의 스토리를 재현하려는 것으로도 보인다.
실제 양육을 하고 있다면 하림은 대단한 여성임은 분명하다. 하림의 직장 소개를 보면 직장에 나오지 않고 커피숍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 비해서 직업적으로 페이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양육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경제력 탄탄한 남성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업으로 인플루언서 활동도 하고 있어 홍보를 위해 나온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듀이에게 스킨십을 한 후 리키의 직업을 듣고 바로 듀이에서 리키로 갈아탔기에 현재는 진실성이 의심받고 있으나, 앞으로 리키와 보여줄 모습에서 하림의 진심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리키와 하림은 최종 커플 확정이며 동거 편까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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