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커뮤니티에 셀프 칭찬과 디스 글을 올린 정황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순이 '27살 때'라는 제목으로 옥순의 sns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되었고 "후덜덜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라는 글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캡처 사진 속 SNS 계정이 사실 옥순 본인의 계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캡처된 사진 오른쪽 하단 본인 프로필 사진이 옥순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과 같기 때문인데요. 또한 사진 속 좋아요를 누른 사람 제일 앞에 등장한 아이디도 옥순이 직접 팔로우하고 있는 지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캡처 사진 속 sns는 출연자 옥순의 계정이 맞기 때문에 "남자 다 후렸겠네."라며 옥순을 치켜세운 글을 쓴 사람이 옥순 본인이라는 것인데요. 또한 옥순으로 추정되는 ip는 옥순의 아버지 차 번호가 옥순 아버지의 생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으며 이것이 발각되자 바로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옥순으로 추정되는 ip는 '외모도 서예지, 화면에서 보는 인성 재력 다 갖춤', '16 옥순은 살만 좀 찌우면 남자들 다 바른다에 내 발가락 건다', '살찌면 한가인, 살 빠진 서예지다', '작년에 결정사에서 프로필 받은 적이 있는데 300~400억 집안이더라. '고급지고 청순 다소곳 여자여자하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본인을 셀프 칭찬하는 글뿐만 아니라 영자를 욕하는 댓글도 남긴 모습인데요. '돼지상은 믿거', '순이만 예쁘다', '돼지상들 극혐', '얼굴이 돼지상', '얼굴 커서 깜짝 놀랐다' 등 영자를 디스 하는 댓글까지 남긴 모습입니다.
또한 옥순은 불과 며칠 만에 팔로워 수가 1.3만에서 4.9만으로 늘기도 했는데 팔로워 목록을 보면 모두 외국인 혹은 유령계정인 점, 또한 팔로워에 비해 좋아요 숫자가 현저히 났다는 점으로 보아 돈을 주고 팔로워를 산 것 같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셀프 칭찬 주장 논란 때문에 과거 옥순에 관해 폭로한 글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박스터 타고 온 여자 출연자 온갖 모임 가서 구걸짓 하고 다니던 애인데 서양화가는 개뿔 집에서 만화책 보는 백수다."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글을 쓴 사람은 옥순과 차모임에서 만났는데 '돈 없어서 커피값도 못 내고 남자 발톱 깎아서 상품권 받은 걸로 생활비에 썼다. 30만 원 상품권 구걸녀'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옥수는 인스타에 '아빠가 사주신 1.5kg 캐럿 티파니 반지, 오늘은 내 차 두고 아빠 차 운전'이라며 올린 부녀지간 포르셰, 파크하얏트 최상위객실, 미국 대통령이 투숙한 객실, 최연소 객원 교수, 하얏트 프라이빗 호텔 꽃꽂이, 현대백화점 라운지, 하프와 클라린의 등 수많은 악기를 배웠다는 인증까지 본인의 재력을 드러내는 피드를 올리고 있는데요. 인스타 게시글과 셀프 칭찬 주작 글로 보아 금수저에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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