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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배우 김혜자, 어떻게 담배를 끊었나! (나이, 키, 학력, 본명, 프로필, 담배, 골초, 금연, 결혼, 이혼, 남편, 자녀, 우리들의 블루스, 마녀, 혜자스럽다 뜻)

by Blue Bloods 2022. 6. 12.
 

 

김혜자

이름 김혜자, 나이 1941년 9월 14일,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61년 차이며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입니다. 1960~70년대 tv 방송 초기 때부터 왕성히 활동하며 최불암과 20세기 한국 최고의 연기자로 인식되며 국민적 인기를 누렸고, 현재까지 고령의 나이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애잔하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전 세대에 걸친 사람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1961년 kbs에서 뽑은 한국 최초 공채에 tv 텔런트 26명 중 1명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뷔 직후 졸업 연수 작품을 찍은 후 자신의 연기력에 실망해 배우를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김혜자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열망만 컸지 연기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 도망친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 뒤 결혼 후 한 가정의 어머니로 살던 중 27세의 나이에 다시 연기에 대한 갈망을 느꼈고, 3년간 연극 무대에서 연극계 신데렐라로 살았습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1969년 tv 방송을 개국한 mbc의 전격 스카우트되어 본격적인 tv 연기 활동을 이어갑니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mbc의 간판 스타이자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렸고, 다수의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톱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김혜자는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최불암과 함께 남녀 연기자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연기력으로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도 모든 배우들의 모델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간 방영된  mbc <전원일기> 속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한국의 어머니', '국민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최초의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가 인자한 한국형 엄마로 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으니 대표적인 드라마임과 동시에 족쇄와 같은 드라마였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식재료 관련 광고모델을 해왔고, "그래 이 맛이야!"라는 광고 속 멘트로도 유명했기 때문에 요리와 관련된 이미지가 있으나 실제 요리 솜씨와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김혜자 본인도 도시락을 직접 만들면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미안할 때가 많았다고 하네요. 방송 이미지를 백분 살린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은 출시 이후 대박을 터뜨렸고, 어쩐지 비싸기만 하고 맛없을 것 같은 편의점 도시락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김혜자 도시락은 이미지 마케팅에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죠.

 

눈이부시게-장면

여담으로 당시 '창렬'의 반대말로 '혜자'가 떠오르는 등 인터넷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김혜자 도시락을 기점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품질이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은 김혜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입니다. 김혜자는 서민 어머니 연기를 많이 했지만 어릴 적 집에 거실만 200평이었고 매일 댄스파티가 열렸다고 하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살림이 굉장히 서툴다고 합니다.  김혜자는 "쓰레기 같은 고민 했구나."라는 짤방으로도 유명한데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한 말이 아니고 스스로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의 인터뷰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갔을 때 "이곳의 상황에 비하면 서울에서 했던 고민 따위는 쓰레기 같은 것이었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김혜자의 연기대상 횟수는 총 8회로 대한민국 역대 연기자 중 김혜자 단 한 명을 레전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혜자가 드라마 <전원일기> 제작진에게 극 중 자신의 캐릭터를 죽여달라고 부탁한 일화가 공개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김혜자는 당시 <전원일기> 제작진에게 "막내딸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 나서 죽으면 아빠가 홀아비니까, 자기 부인이 죽었으니까 얼마나 서글프겠어요. 우두커니 앉아서 뭐 재혼하라는 말도 많을 거고 얘기가 좀 풍성해질 것 같아요."라며 제작진에게 "나를 극 중에서 죽여달라."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어 "나는 하나도 안 서운해할 테니까 그렇게 할 수 없냐."라고 제차 부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80년 10월 21일 첫 방송 이후 40% 이상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며 국민 드라마가 된 mbc <전원 일기>는 90년대 중반 무렵부터 분위기가 침체됐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전원일기 속 캐릭터가 시청자들이 바라던 부모님 상과 멀어져 갔다고 느낀 김혜자는 극 중 자신이 죽음으로써 반전을 만들기를 바랐다고 하네요.

 

 

김혜자는 한때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애연가였습니다. 김혜자는 23살 첫 임신 때 입덧이 너무 심해 힘들어하던 차에 남편이 담배 피우면 좀 나을 거라는 말을 해 그때부터 담배를 조금씩 피웠던 것이 나중에는 완전 골초의 경지에 올랐다고 합니다. 때문에 교회에 갈 때도 "하나님 이것만은 좀 봐주세요."라고 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렇게 30년을 넘는 세월 동안 담배를 피워왔던 그녀는 딸 때문에 지독한 담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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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카페에서 담배를 피우던 김혜자는 담배 맛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꼈고, 마침 미국에 있는 딸에게서 전화가 와서 '내가 혹시 무슨 병에 걸렸나' 걱정되는 마음에 딸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랬더니 딸이 울면서 "사실 엄마의 금연을 위해 100일간 새벽 기도를 했다."라고 얘기했으며, 이 말을 들은 김혜자는 그날부터 금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혜자는 과거 영화 <마더>  촬영 중 후배에게 무려 18번이나 뺨을 맞았다고 합니다.

 

 

당시 그녀는 엄마가 문아정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내 아들은 범인이다."라고 말하다가 유족들에게 제지당하고 급기야 뺨을 맞게 되는 장면을 연기했는데, 완벽한 연기를 기대했던 봉준호 감독의 프로 정신 탓에 이 빰을 맞는 장면만 무려 18번이나 찍어야 했고, 김혜자는 무려 18번이나 맞아야 했습니다. 맞은 김혜자도 눈물이 나고 때린 후배 배우 황영희도 미안해서 눈물이 났지만 김혜자 역시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서 쉬지 않고 계속 촬영하자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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