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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의 본명은 박민영으로 민영이를 흘려 부르다가 '미노이'라는 예명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와 노래방에 간 적이 있는데 친구가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승부욕이 붙었고 그 친구를 뛰어넘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와 홈플러스를 갔다가 15만 원짜리 기타를 보고 홀딱 반해서 "엄마 나 저거 사고 싶어."라고 부탁을 했고 어머니는 큰 마음먹고 더 비싼 기타를 사주셨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작곡하는 취미가 생긴 미노이는 원미 고등학교 밴드부 'dive'에 들어가 부천 청소년 음악축제 'fantastic youth'에서 수상을 하고,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경연대회에서도 보컬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건축가나 디자이너를 꿈꿨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쩌다 보니 음악을 항상 곁에 두고 살았고, 이를 기회로 한양 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미노이는 타투를 여러 개 한 상태이지만 꽁꽁 숨기던 중 '하기 싫어'라는 라이브 영상에서 민소매를 입은 탓에 팔이 다 노출되었습니다. 그때 부모님께서 그 영상을 먼저 접하셨다고 합니다. 미노이는 고등학교 시절 내신 성적은 중상위권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선생님 말로는 모든 일을 착실하고 열심히 하는 위트 있는 제자였다고 합니다. 엉뚱하고 4차원적으로 많이 나오지만 내면은 영리하고 재치 있는 스타일입니다.
미노이의 이상형은 센스 있고 말이 많지 않으며 웃긴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음악 가사는 솔직하고 편안하게 쓰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실용음악과를 준비하면서 에리카 바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에 에리카 바두의 'tyrone' 커버 영상도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무려 장학생으로 입학했지만 일을 하면서 중퇴했다고 합니다. 미노이는 신발에 크게 신는 걸 좋아해서 240을 신는다고 하네요.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팬들을 부를 때 '미노삼'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원래 팬들 사이에서만 쓰는 단어였으나 이제는 미노이 본인조차도 자신의 팬을 칭할 때 '미노삼'이라고 말합니다. 미노이는 태연의 열렬한 팬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언급을 주고받은 적이 있고, 태연의 '요리조리' 출연 기원, 그리고 태연이 고정 출연 중인 '놀라운 토요일' 게스트로 출연함으로써 성덕이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1 + 1 판촉행사 개인기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음악과도 같은 미니멀하고 심플한 영상들과 커버곡이 종종 업로드되며, 최근에는 좀 더 다양한 영상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로는 커버곡, 뮤직비디오, Q&A, 개그 등으로 나뉘어 있으면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4차원적인 이미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가수 미노이, 더욱 좋은 음악과 활발한 활동 하시길 응원합니다.
미노이 프로필
본명 : 박민영 (朴民瑛, Park Min-young)
나이 : 1997년 4월 9일 (25세)
고향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신체 : 157cm, 2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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