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볼버> 솔직 후기, 줄거리, 결말, 재미있나!(관람평, 리뷰, 리볼버 뜻, 정보, 출연진, 전도연, 이정재, 지창욱, 등장인물, 예고편, 쿠키, 등급, 개봉일, 상영시간, 러닝타임, 한국 범죄, 감독, 오승욱)

 

 

 

영화 <리볼버> 정보

개봉일; 2024년 8월 7일
등급: 15세 이상관람가
감독: 오승욱
출연진: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外
제공/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사나이픽처스

 

영화 <리볼버> 예고편

 

 

영화 <리볼버> 줄거리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수영(전도연)은 교도소 밖으로 나왔지만 마중 나온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쓸쓸한 표정을 보입니다. 그나마 수영을 추가 조사하려는 검사가 나타난 것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을까요? 검사와 티격태격하는 사이 화려한 옷차림의 빨간 SUV 차량을 타고 온 윤선(임지연)이 다가와 출소를 환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영은 윤선이 누군지 모르는 눈치입니다.

 

 

​
윤선은 막무가내로 수영에게 차에 타라며 어디론가로 향합니다. 수영을 언니라고 부르며 스스럼없이 대하는 윤선이 어딘지 의심스러워 더 이상 동행을 거부한 수영은 차에서 내려 거리를 걷습니다. 어느 옷 가게 앞에 선 수영은 옷이 구리다는 윤선의 말이 생각 난 듯 옷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감옥을 가게 된 수영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2년 전, 경찰이었던 수영은 상사인 석용(이정재)과 빈 아파트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수영은 기뻐하며 SNS에 사진을 올리고 자랑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석용은 증거를 남기지 말라고 합니다. 아마 두 사람 사이에는 떳떳하지 못한 거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스턴 프로미스 클럽에서 마약거래가 있었고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비리에 엮이게 된 것인데 수영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그만한 대가를 약속해 준다고 합니다. 마침 변호사와 대가를 약속한 앤디(지창욱)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수영은 약속을 녹음하며 제안을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출소를 얼마 앞두고 석용이 시체로 발견되었고 그의 손에는 리볼버 권총이 쥐어져 있었다는 뉴스를 교도소 안에서 접했던 것입니다. 

 

 

약속한 대가를 받기위해서는 앤디라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사실 수영은 앤디의 얼굴만 기억할 뿐 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분양받았던 아파트 명의도 임석용으로 되어 있었으며 현재는 황정미라는 여자에게 증여된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제 기댈 것은 죄를 뒤집어쓰고 약속 받았던 대가를 받아야 하는데, 돈을 주기로 한 앤디를 찾는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고 있을 때 한 통의 문자를 받게되는 수영, 문자를 보낸 이는 경찰이었을 당시 또 다른 상사였던 민기현(정재영)이었습니다.  

 

 

민기현을 찾아간 수영은 그의 몸 상태가 지극히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것 저것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기현은 석용의 죽음에 뭔가 수상한 것이 있으니 수영에게 석용의 죽음을 밝혀 달라며 권 서장을 찾아가 진행비를 뜯어내라고 덧붙입니다. 그리고 건네받은 리볼버 한 자루, 알고보니 수영이 뒤집어 쓴 불법적인 비리에 석용과 기현은 물론 서장까지 연루된 것 같았습니다. 단단히 마음을 먹고 권 서장을 찾아간 수영은 순순히 돈을 주는 서장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앤디를 찾기 위한 실마리가 윤선이라고 생각한 수영은 윤선이 일하는 곳을 찾아가게 되고 처음부터 수영에게 스스럼 없었던 윤선은 조 사장(정만식)을 찾아가보라고 알려줍니다. 조 사장을 추궁한 끝에 앤디가 있는 곳을 찾아간 수영은 이미 약에 쩔어 약속했던 대가를 지불할 수 없다는 앤디에게 참교육을 시전합니다.

 

 

하지만 앤디의 뒤에는 본부장(김종수)이라는 사람과 앤디의 누나인지 애인인지 모를 그레이스(전혜진)라는 여자가 있는데 이들을 건드린다면 석용과 똑같은 처지가 될 것이라는 협박을 받기도 합니다. 한편 윤선은 과거 임석용의 후배였던 신동호 형사(김준한)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것 같았는데 신 형사에게 약점을 잡힌 윤선은 수영을 속이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수영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되고 수영과 한 배를 타기로 하는데...

 

 

영화 <리볼버> 리뷰, 후기, 관람평

영화 <리볼버>의 출연진들이 화려합니다. 전도연, 이정재, 임지연, 지창욱, 정재영 등이 나오니다. 그리고 앞서 간 이선균의 미망인 전혜진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라인업이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대도 컸는데 결론적으로 기대보다 실망이 큰 영화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았습니다.

 

 우선 장르가 '범죄'영화로(만) 분류된 것을 유심히 살피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에야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범죄 '액션'영화라고 하기엔 영화가 너무 정적이었기 때문에 액션이 빠진 그냥 범죄 영화라는 것이겠죠. 액션장면이 적지 않게 나오긴 했지만 역동적인 장면 보다는 '구강액션'으로 장면이 채워졌슶니다. 영상도 마치 독립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참 소박합니다.

 

 

유명 배우들이 오승욱 감독과 인연으로 우정출연한 느낌이 들었고요. 다만 한 가지 현실과 다르게 영화가 공정함을 추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복수에 대한 인과관계를 단군까지 올라가 복수가 복수를 낳지 않고 '니가 잘못의 원인을 제공했으니 죗값을 받아라. 끝.'이라는 공정함(?)을 보여줍니다.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수영이 앤디를 찾아가는 여정이 긴장감있고 추리하는 맛이 있지만 용두사미가 된 것 같았고 장르는 범죄, 스릴러, 추리의 요소가 있지만 영상은 그렇지 못하게 정적이고 소박했으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출연했던 것에 비해 각각의 인물에 대한 서사가 너무 생략되어 개연성이 떨어졌으며, 뭔가 나올 것 같은 묵직한 배우들이 이름값을 못하고 그냥 소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솔직후기, 리뷰, 결말, 재미있나!(우승자, 정보, 공개일, 넷플릭스 예능 추천, 1등, 햄튜브, 공식영상, 인플루언서, 출연진, 오킹, 장근석,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심으뜸, 대도서관)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솔직후기, 리뷰, 결말, 재미있나!(우승자, 정보, 공개일, 넷플릭스

영화 <더 원더스> 솔직후기, 리뷰, 줄거리, 결말, 재미있나!(정보, 장르, 러닝타임, 상영시간, 양봉, 성장영화, 관람평, 등급, 모니카 벨루치, 관람평, 평점, 등장인물, 예고편)

영화 <더 원더스> 솔직후기, 리뷰, 줄거리, 결말, 재미있나!(정보, 장르, 러닝타임, 상영시간, 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