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 인 서울> 정보
영어제목: Single in Seoul, 2021
개봉일: 2023.11.29
장르: 로맨스/멜로/코미디
국가: 한국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평점: 8.8
영화 <싱글 인 서울> 줄거리
“나한테 딱 맞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싱글이 답이다!” 혼자 걷기, 혼자 쉬기, 혼자 먹기, 혼자 살기…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사실 혼자인 사람은 없잖아요” 혼자 썸타기, 나 홀로 그린 라이트…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이지만 혼자는 싫은 ‘현진’(임수정),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의 작가와 편집자로 만난 ‘영호’와 ‘현진’, 생활 방식도 가치관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책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서울,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두 남녀의 싱글 라이프가 시작된다!
영화 <싱글 인 서울> 출연진
박범수 Park Bum-Soo(감독), 이동욱(영호 역), 임수정 Soo-Jung Lim(현진 역), 이솜(홍작가 역), 장현성(진표 역), 김지영(경아 역), 이미도(윤정 역), 이상이(병수 역), 지이수(예리 역)
영화 <싱글 인 서울> 예고편
영화 <싱글 인 서울> 무슨 영화, 감상포인트
"자기 자신이 되려면 싱글이 답이다.", "답? 답답하다. 정말." 여러분의 마지막 설렘은 언제였나요? 우리 모두는 한때 싱글이었죠. 성큼 다가선 맹추위를 녹일 현실 공감 로맨스가 극장을 찾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조합 임수정·이동욱의 케미가 빛날 <싱글 인 서울>입니다.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이지만 혼자는 싫은 현진, 그녀는 혼자 썸타기, 나홀로 그린라이트 켜기 전문인 허당 싱글인데요.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싱글인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다 대학 선배 영호와 재회하게 됩니다. 무조건 혼자가 좋다며 '싱글이 답'이라 외치고 다니는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 생활 방식도 가치관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책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익숙하지만 낯선 설렘을 느끼기 시작하죠.
늦가을과 로맨스, 어느새 극장가의 공식이 되었는데요. <가장 보통의 연애>, <연애 빠진 로맨스>, <30일>까지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한국 로맨스의 계보를 이을 신작 영화 <싱글 인 서울>, 1인가구의 시대, 싱글 라이프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담아내며 외로움에 얼룩진 현대인들의 마음을 보듬을 현실 공감 로맨스라는 점이 특히 돋보입니다.
현진과 영호를 둘러싸고 등장할 다양한 캐릭터들은 싱글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에게 공감을 전한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죠. 임수정은 "인간적인 매력과 사랑스러움을 지닌 캐릭터들을 통해 '나같다.' 생각하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는데요.
이동욱은 "캐릭터마다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다.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습니다. 포스터 속 투샷만으로도 대리 설렘을 전하는 임수정과 이동욱, 두 사람은 알고 보면 전 연인이었다데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헤어진 연인을 연기했던 두 배우, 짧은 분량으로 등장했지만 시청자들 사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는데요.
이 드라마를 본 뒤 두 배우를 캐스팅했다는 박범수 감독, 그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계속 보고 싶었고 두 배우의 조합이 궁금해 임수정·이동욱 배우를 캐스팅했다는 특별한 성덕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로맨스 장인 이동욱과 임수정이 선보이는 플러팅 케미를 마음껏 만날 수 있을 이번 작품 <싱글 인 서울>인데요.
상극에 놓여 있던 두 사람이 점차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 그 전개가 관객에게 따스한 설렘을 전할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들과 함께 이름만 봐도 든든한 출연자들이 함께한다는 사실인데요.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홍 작가'를 연기한 이솜부터 출판사 대표 '진표'를 연기한 장현성, 책방주인 경아 역의 김지영, 출판사의 분위기 메이커 '윤정'을 연기한 이미도와 눈치 제로 막내 '병수'를 연기한 이상이, 책보다 회식을 더 좋아하는 디자이너 '예리'를 연기한 지이수 까지,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싱글들로 살아가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탄생시켜 서사를 탄탄히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보는 재미를 더할 또 하나의 주인공, 제목에도 등장한 그 이름 서울이죠. 역동적인 모습과 변하지 않는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 서울, 다체로운 감성을 지닌 서울은 극중 모든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낸 공간이기도 한데요. 익숙한 서울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싱글 인 서울>입니다.
박범수 감독은 "우리가 보는 서울은 매일 똑같지만 <싱글 인 서울> 속 서울은 다른 시각으로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서울의 로맨틱한 모습을 담아냈다."라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습니다.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두 남녀의 싱글 라이프,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스토리, 그 모두를 품은 로맨스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올 가을 <싱글 인 서울>과 함께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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