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2'가 끝이 나고 곧이어 '스트릿 걸스 파이터 2'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현재 스걸파 2의 6개 크루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 대중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논란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스우파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걸파 2'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이 올라오자마자 논란이 되었던 것은 선곡인데요. 기존의 '스걸파 1'에서는 각 크루 별로 본인들의 개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하여 각 크루가 자신들의 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걸파 2' 크루들은 모두 우리나라 주요 기획사 아이돌의 유명 케이팝 곡으로 퍼포먼스를 하면서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논란은 바로 춤 실력입니다. '스걸파 1'의 참가 팀들은 성인댄스 팀이라고 생각할 만큼의 실력을 가진 실력 파 댄서들이 많이 출연했었는데요. 중국 퀸탑 대회 챔피언 등 해외 수상경력이 있는 더퀸즈, 파워풀한 칼군무 댄스 영상으로 1500만 조회수에 블링걸즈, 남다른 텐션과 끼로 무장한 클루씨, 스우파의 원밀리언의 브리더로 나왔던 혜리무가 속해있던 아마존, 조나인이 속해있던 턴즈까지 스우파 1에서는 10대 실력파 댄서들이 총출동했는데요.
이와는 다르게 '스우파 2'에 출연한 댄서들은 전체적으로 합이 맞지 않고 춤실력 또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렇듯 '스트릿 걸스 파이터 2'가 첫 방영을 앞두고 많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스우파 2' 참가 팀인 원밀리언과 잼리퍼블릭의 메가크루 영상이 갑자기 날아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먼저 역대급 퍼포먼스로 스우파, 스맨파 통틀어 가장 멋진 퍼포먼스라고 평가받던 원밀리언의 메가크루 영상이 갑자기 내려갔다가 복귀 됐지만 댓글이 모두 없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국내외 팬들의 수천 개의 댓글로 도배되었던 원밀리언의 메가크루 영상에 현재 댓글 수는 고작 100여 개 정도이며 현재 댓글 창에는 기존 댓글을 어서 복구해 달라는 팬들의 원성으로 가득한 상황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원밀리언 메가크루 영상은 복구라도 됐지만 잼리퍼블릭의 메가크루 영상은 여전히 복구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두 크루의 영상이 내려간 이유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신고 누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실 신고가 많이 쌓인다고 해서 기존에 올라갔던 영상이 내려가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원밀리언과 잼리퍼블릭의 메가크루 영상을 신고했으면 내려갔을까 많은 팬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콘텐츠인 만큼 논란 없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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