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어떤 생수가 좋은가! (생수 고르는 법, 생수 종류, 생수 칼로리, 생수 유통기한, 생수 마시는 법, 생수 보관 법!)

생수, 어떤 생수가 좋은가! (생수 고르는 법, 생수 종류, 생수 칼로리, 생수 유통기한, 생수 마시는 법, 생수 보관 법!)

 

 

우리가 살아가려면 뭐가 제일 필요할까요? 물입니다. 우리가 먹는 물, 생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수의 종류, 생수 고르는 법, 생수의 효능, 생수 칼로리, 생수 보관법까지 몽땅 알아보겠습니다. 

 

 

 

<물의 종류> 
생수는 먹는 물 관리법에 땨라 품목명이  샘물로 표기됩니다. 먹는 샘물은 미네랄이 함유된 자연 샘물에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드는 물입니다. 먹는 샘물은 정제수, 광천수, 용천수, 기능수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물이 기술의 발달 덕분에 깨끗하게 정수되기 때문에 4가지 모두 영양분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정제수는 정수처리를 거친 물이라고 하고요, 용천수는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통해서 솟아나는 샘물이라고 합니다. 광천수는 깊숙한 지하로부터 끌어올린 샘물이라고 하고요, 기능수는 성분을 추가하거나 물의 성질을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수소수, 알칼리수, 해양심층수, 탄산수 등이 있다고 하네요.

 

 

 

마트의 생수 매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먹는 샘물이지만 혼합 음료 제품들도 섞여 있습니다. 혼합 음료는 지하수 등을 여과해서 만든 증류수에 여러 가지 합성 첨가물을 섞어 만든 음료수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먹는 샘물과 똑같이 생겼지만 먹는 샘물은 규제가 더 까다롭다고 하고요,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식품 품목명에 '먹는 샘물'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물 보관법>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는 밀봉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의 유통기한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병을 보면 유통기한이 적혀있는데요, 그것은 물의 유통기한이 아니라 페트병의 유통기한이라고 하네요.

 

 

 

개봉하지 않은 생수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 주시면 되고요,  6개월에서 1년은 유지된다고 합니다.  개봉을 하셨다면 냉장고에 넣어 주시고요 2주 정도 괜찮다고 합니다. 만약 상온에 보관해서 물통이 부풀어 올랐을 때에는 이미 햇볕이나 열 등에 의해 변질이 된 것이니까요 절대 마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일단 밀봉되어 있는 생수병의 뚜껑을 여는 순간 타액을 비롯해서 다양한 물질들이 섞이게 됩니다. 그럼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물을 드실 때는 되도록 입을 대지 않고 컵에 따라서 드시면 좋습니다. 만약 병에 입을 대고 마셨다면 당일 모두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생수를 차 안에 두었을 경우 차의 내부 온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환경이 되고, 실온 보관 때보다 세균이 7배나 많이 증식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차 안에 두셨던 물은 절대 마시지 마세요. 

 

<생수병 재사용해도 될까요?>

생수병의 바닥에는 제조할 때 사용되었던 재료명들이 적혀있습니다. 기준과 규격에 따라 제작되는 것이므로 페트병에서 환경 호르몬 등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페트병 제조할 때 흔히 사용되는 PET/PETE는 일회성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즉 두 번 이상 사용하게 되면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요, 특히 입구가 좁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하기 힘듭니다. 이런 이유로 재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 마시는 법>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권장합니다.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몸이 붇는 부종 현상 등의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나눠서 꾸준하게 드시면서 수분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땀이나 호흡 등으로 배출된 수분량을 보충해 줌으로써 혈액과 림프액의 양이 늘어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잠 자기 전에 물을 마시게 되면 대사 활동을 촉진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요, 저림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서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이뇨작용 :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

 

 

<물만 마셔도 살이 찌나요?>
물의 열량은 제로 칼로리(0kcal)입니다.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도 살은 찌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물을 많이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요, 독소나 노폐물이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에는 맛이 없나?>
한국수자원공사 수질분석연구센터에 따르면, 물은 성분이나 온도, 산도 등의 여러 요소에 따라 맛과 목 넘김 등의 미세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칼슘이나 칼륨 성분이 많은 물은 단맛을 낸다고 하고요, 마스네슘이 많은 물은 쓴맛이 난다고 하네요. 미네랄의 함량이 높은 물은 목에 넘길 때 느낌이 강하고 묵직하고요, 반대로 미네랄 함량이 낮은 물은 부드럽다고 합니다. 섭씨 약 10도에서 12도 사이에서 보관한 물이 청량감이 가장 높다고 하네요.

 

 

 

<물의 효능> 

물의 효능이라는 말 자체도 사실 웃긴 말입니다. 사람이 물없이 살 수 없는데 효능을 따지는 게 조금 웃긴 것 같네요. 그래도 물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지만 특히 다이어트나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고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요, 피부미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물론 해독작용도 당연히 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물은 대부분 맛도 좋더라고요.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살려주는 물, 생수 고르는 법 잘 기억해 두셨다가 잘 고르셔서 맛있게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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