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시즌3의 첫 공개가 12월 29일로 확정된 가운데 첫 컴백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여성과 남성 두 명의 얼굴이 나옵니다.
'영원할 거라 믿었던 우리의 계절'이라는 문구와 함께 벚꽃이 날리는 싱그러운 계절을 통해 행복한 연애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장면에는 '이제는 바래진 계절 끝에서 다시 건네보는 안녕이란 인사'라는 문구와 함께 눈물 흘리는 여성과 벤치에 앉아 땅을 바라보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원할 줄 알았던 연애의 끝에 다가온 이별을 암시하는 예고였습니다. 한편 이번 <환승연애 3>에서는 핵심 인물이 변경되었는데 바로 시즌 1과 시즌 2의 pd를 맡았던 이진주 피디가 JTBC로 이적하면서 디즈니플러스 '핑크라이'를 연출했던 김인하 피디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약간의 분위기 변화는 있을 듯하네요/. 김인하 피디가 연출했던 연애 리얼리티 '핑크라이'는 출연자들이 비밀을 하나씩 숨기고 출연하는 독특한 소재였지만 큰 화재성을 얻지는 못했었죠. 마지막으로 <환승연애 3>의 예고편 영상에서 팬들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팬들은 "이 감성 뭐지?", "심장이 반응 안 함.", " 해가 될까 깔아줘.", "이런 감성 낭만 안 맞다.", "환연 감성 어디 갔지?" 등등 약간 달라진 영상의 분위기에 실망한 사람들의 반응이 꽤 있었습니다. <환승연애>의 시즌 1과 2의 ost였던 조승연의 해가 될까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킨 명곡입니다.
이는 <환승연애 > 이진주 피디가 드라마적 연출을 위해 회사와 상의해 ost를 기획한 큰 그림이었는데 이번에도 좋은 노래가 나올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시즌 3에서는 기존 시즌과 동일하게 사이먼 도미닉과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출연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12월 29일 티빙에서 공개되는 <환승연애 3>의 대박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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