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의 양양 클럽 파티의 실체가 드러났다. 상철은 그날 양양을 가지 않았고 다른 곳에 있었다. 상철이 방문한 곳은 서울랜드에서 열린 랩비트 공연장이었다. 랩비트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열린 힙합 페스티벌이다. 앞서 네티즌들은 상철이 양양 클럽 거리에서 춤추고 놀았다며 사진을 공유했었다.
양양 클럽 거리에서 놀다 보면 당연히 여자들도 꼬셨을 거라는 추정도 있었다. 그러나 상철이 사진을 찍은 곳은 양양이 아니고 서울랜드였다. 또한 상철이 여자들과 사진을 찍었다는 말도 틀렸다. 상철은 친구들과 함께 갔으며 원본 사진에는 양쪽에 남자 두 명이 있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양양에서 놀았던 여자가 나솔을 보고 사진을 폭로했다고 했다. 그러나 상철의 사진은 여자가 올린 게 아니라 친구가 올린 것이었다. 상철과 현숙이 깨지게 만들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개입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랩비트 페스티벌은 여자를 꼬시는 곳이 아니며 힙합 공연이었다. 상철의 사진은 서울랜드였지만 양양에 갔었던 적은 있었다. 친구와 양양 해변가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날 피드에는 클럽 춤과 관련된 사진은 없었다. 친구는 양양에서 찍은 사진에도 맨 앞줄이라고 적었다. 이걸 보면 이날 양양에서 공연을 관람했을 가능성이 있다. 최소한 상철이 관객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양양이 아니었던 게 사실이다. 상철·현숙의 현실 커플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종 선택 예고편에서 현숙의 선택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이미 현숙의 선택이 상철에게 기울었다는 뜻이다.
상철의 양양 클럽거리 설을 믿고 현숙에게 도망치라고 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상철은 자신에 대한 루머가 돌 때도 인스타를 공개하지 않았다. 상철은 어떤 해명이나 입장 표명을 전혀 하지 않았다. 만약 현숙과 현실 커플이 아니라면 인스타를 공개하고 해명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상철은 끝까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인스타도 공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인스타의 현숙과 현실 커플인 증거들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철이 조심한다고 해도 활달한 성격의 상철의 많은 친구들이 실수할 수도 있다. 댓글로 축하한다든지 현숙에 대해 말할 수도 있다. 이에 상철은 아예 인스타를 최종선택 때까지 비공개로 하고 있다. 또한 데프콘도 상철·현숙을 보며 두 번 이상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제작진으로부터 어떤 소스를 듣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말이다.
시일이 지난 후 현숙이 갑자기 티르키에 여행 간 사진들을 올렸다. 현숙을 찍은 카메라의 높이는 현숙보다 높은 위치였다. 카메라 각도를 볼 때 같은 여자가 찍은 건 아닌 걸로 보인다. 상철은 현숙보다 키가 크고 영호는 키가 현숙과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현숙이 상철과 여행 간 것 같다며 댓글을 달았다.
한편 순자가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영식을 보험으로 두고 의사인 광수에게 계속 들이댔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영식에게 변명을 했다. 영식을 결국 데이트 선택에서 순자를 선택하지 않으며 완전히 쫑났다. 순자는 예고편에서 영식의 선택이 놀라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다.
순자는 열받았고 돌멩이를 발로 차버렸다. 네티즌들은 사이다라 말하고 있다. 광수가 자신을 맥이는 게 재미있다고 매력 있다고 말했는데 "의사라서 좋은 거 아니냐?", "애초에 영식에게 선을 그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영식이 보험이냐? 정말 순자 실망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다.
최종선택에서 순자는 갑자기 오열하며 고마웠다고 말한다. 이때 영식의 표정이 나왔는데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순자가 눈물로 까방권을 노리지만 영식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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