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드라마 <운수 오진 날> 정보
공개일: 파트1, 2023.11.24. 낮 12:00
몇부작: 10부작
국가: 한국
장르: 스릴러, 공포, 범죄, 느와르, 살인마
채널: TVING
편성: tvN 2023.11.20. (월, 화) 오후 10:30
원작: 웹툰 운수 오진 날
출연진: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티빙 드라마 <운수 오진 날> 줄거리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티빙 드라마 <운수 오진 날> 예고편
티빙 드라마 <운수 오진 날> 무슨 드라마
사이코패스와 택시 기사의 숨막히는 살인 동행,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오는 11월 24일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딘가 낯익은 이 작품의 제목 <운수 오진 날>은 현진건의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을 패러디한 작품인데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익히 알고 있는 소설 속 내용처럼 '운수 좋은 날'이 사실은 최악의 날이었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사님, 재밌는 거 하나 보여드릴까요?" 소설 '운수 좋은 날'의 주인공 김첨지의 직업이 인력거꾼이었다면 <운수 오진 날>의 주인공 오택은 택시 기사입니다. 꾸밈 없고 소탈한 인물 오택은 최근 '재벌집 막내 아들'에서 진 회장을 맡아 연기력에 정점을 찍은 이성민이 맡았습니다.
이성민은 <미생> 오 과장에 다시 한번 소시미의 얼굴로 돌아갔는데요. 극한의 감정을 오가는 오택으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연기 장인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입니다.
돼지꿈을 꾼 어느 날 오택은 100만 원에 목포행을 제안 받게 되고 딸의 등록금에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목포로 핸들을 꺾게 됩니다. 인심 후한 장거리 손님에 '돼지꿈 빨'이 제대로 먹히는구나 생각하지만 이 동행은 곧 벗어날 수 없는 악몽으로 뒤바뀌게 되죠. 반가운 손님인 줄 알고 태운 승객이 사실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달으며 공포의 주행이 시작되는데요.
예측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소름을 유발하는 손님 금혁수는 살인을 덮기 위해 밀항을 결심한 연쇄살인마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온전한 악인 그 자체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정원쌤, '낭만닥터 김사'부의 강동주로 사람 살려내던 의사를 연기한 유연석이 이번엔 두 얼굴의 위험한 승객 금혁수 역을 맡아 화제인데요.
특히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수리남 등 찍었다 하면 대박나는 유연석의 악인 연대기에 <운수 오진 날>의 금혁수 태릭터가 추가되며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택시 기사와 연쇄살인마의 로드 무비인 줄 알았던 이 작품, 여기에 의문의 여자 황순규가 두 사람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들을 죽인 놈을 쫓고 있어요. 우리 윤호, 자살 아니라고요." '기생충'으로 압도적 연기력을 선보인 이정은이 금혁수를 쫓는 인물 황순규 역으로 등장해 대체불가 활약을 펼치는데요. 황순규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쫓으며 집요하고도 외로운 싸움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믿고 보는 세 배우의 강렬한 연기 대결이 심박수를 높이는 가운데 필감성 감독이 <운수 오진 날>의 연출을 맡아 작품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완성합니다. 필감성 감독은 대뷔작 '인질'로 코로나 19 시국에도 163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감각을 입증 받았는데요.
"미친 사이코 새X야!" "우린 이제 진짜 공범이 된 거예요." 원작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필감성 감독이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지는 부분입니다. 악몽으로 변해가는 오택의 하루는 과연 '운수 오진 날'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멈출 수 없는 살인 동행 스릴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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