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4> 10회에는 최종 3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제롬과 베니타, 리키와 하림, 희진과 지미였습니다. 이제 다음 방송일인 10월 1일, 3커플이 동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텐데요. 과연 세 쌍 모두가 현실커플이 되는 데 성공했을까요?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포착된 정황을 고려해보면 현커가 되는데 성공한 건 제롬과 베니타뿐인 듯 싶습니다. 최근 돌싱글즈 워칭파티 광경이 담긴 릴스가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 속에는 애석하게도 <돌싱글즈 4>에 나왔던 출연자들이 모두 보였던 건 아니었는데요.
보이는 건 제롬, 톰, 듀이, 베니타, 지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 최종커플에 성공한 커플은 제롬과 베니타 뿐이기에 두 사람만 현커가 됐다는 추측이 맞다고 증명하는 영상 같았습니다. 감정이 안 좋게 헤어진 불편한 상태라면 분명 한 자리에 참석하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일각에서는 해당 영상에서 제롬과 베니타가 붙어 앉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미국 문화에서는 커플이어도 모임에서 따로 안는 경우가 흔하기에 현커가 아니라는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제롬과 베니타가 현실커플이라는 증거는 여기저기서 많이도 포착되었는데요.
베니타 생일 파티 현장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그 옆에 검은 옷에 모자 쓴 남자가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옷차림은 제롬의 평소 스타일인데요. 이뿐 아니라 제롬과 베니타의 인스타에서도 두 사람이 현커라고 의심할 만한 점은 많이 보입니다.
제롬은 얼마 전 베니타가 올린 야구장 사진에 또 갔냐고 댓글을 달았다가 지운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롬이 베니타가 이전에도 야구장에 간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만약 둘이 동거 촬영 후 헤어졌다면 제롬은 절대 베니타에게 친근한 댓글을 달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베니타의 게시물을 보고 댓글을 달 정도로 친하지만 제롬과 베니타가 서로 맞팔을 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띄는데요. 다른 출연자들과는 모두 맞팔을 했지만 둘만 하지 않았다는 건 현실커플임을 숨기기 위한 연막 작전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이렇게 달달한 모습이 포착되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빼박 이별한 것처럼 보이는 커플도 있는데요. 바로 리키와 하림입니다.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는 전남편이 리키와 하림의 결별을 스포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남편이 라방으로 두 사람이 현커가 안 됐다고 폭로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리키가 LA에서 다른 동양계 여자와 데이트했다는 목격담도 돌았는데요. 증거 사진 등은 없었지만 현재로써는 리키와 하림이 헤어졌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준 리키와 하림의 핑크빛 무드는 낚시였을까요? 최종커플에서 현실커플까지 성공한 커플이 누구인지, 또 누가 이별하게 됐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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