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가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평균 7.4%로 돌싱들 덕을 많이 보고 있다. 연애 프로라기보다는 피의 게임이나 지니어스 회사 내 정치 일진 놀이를 보는 느낌이다. 영수가 방송 후 인스타에 글을 남겼다. '혼자 아닌 우리 모두의 스토리'라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누구 혼자 만든 상황이 아니라 모두가 만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영수는 헬스 트레이너이기에 홍보도 중요한데 <나는 솔로>에서 분량이 거의 없고 옥순과의 데이트도 거의 편집됐다. 영수는 옥순을 선택하지만 옥순은 선택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옥순의 댓글이 화제다. 네티즌은 광수 댓글에 좋아요 "누르고 인상 좋아 보이네요. 소파에서 너무하더라고요. 영숙이 막 웃으면서 모여서 좀 슬펐어요.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네요." 이에 '잘못을 한 사람이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면 좋은 사람으로 보는 것 같다'라는 평가다.
한편 영자의 이상한 행동이 포착됐다. 데이트 선택에서 광수는 옥순이 아닌 순자를 택한다. 이때 영자는 웃음을 넘어서 코까지 찡긋하며 굉장히 좋아한다. 일반 사람의 심리와는 확실히 다르다. 이어 영수가 옥순을 선택하자 이를 꽉 물며 무언가 말을 내뱉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를 꽉 문다. 그 후 영자는 분에 못 이겨 정숙과 대화하며 또 옥순이 영수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때 mc들도 경악한다. 그 후 '광수 테이프 까' 사태가 벌어지고 영철이 영수와 옥순이 러브라인이 형성돼 있는 건 줄 알았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요."라고 말하고 주변 눈치를 싹 보고 "그랬어요."라고 말을 좀 바꾼다. 영철의 대답에 "그래 보였다."라고 말한다
영자는 옥순에게 다 들었음에도 공감하며 웃어준다. 영철도 광수의 다그침에 모르쇠로 일관하는데 영철의 말투는 일부러 이간질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분위기상 그렇게 얘기할 수 있었다고도 보인다. 팔랑귀처럼 여기저기 말 믿고 끌려다닌 광수의 문제가 가장 크다는 의견도 있고 영철의 말에 속은 피해자 의견도 있다.
영철 인스타를 보면 비난하는 댓글도 많은 상황이다. "와~ 덩치 좀 있다고 사람들 모아놓고 밖이었으면 깐다고 얘기하냐? 형이고 뭐고 없지?", "고딩인 줄 알았어요.", 밖이었으면 거의 뭐 때리고 난리 났겠네요.", "평소에 행실이 어떠실지..." 등 비난의 댓글이 많았다. 반면 응원하는 댓글도 많다.
영철은 인스타로 제주도 출장 근황을 전했다. 악플의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정숙과 데이트 도중 쌈을 싸주고 플러팅을 했지만 했지만 정숙은 단호하게 선은 넘지 않았다. 정숙은 자녀가 없고 정규직이다. 하지만 영철은 무기계약직이고 자녀가 있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추정된다. 목격담도 나온 상황이지만 현재 현커 여부는 알 수 없다.
현숙은 영호와 영식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영호가 직진만 하면 영호라고 했는데 영식을 마치 보험처럼 여기고 있다는 평가다. 현숙은 영식과 목격설이 나와 현커로 보이지만 최종 커플 여부는 알 수 없다. 결론적으로 영숙·상철까지 포함해 최종 커플 3 커플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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