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회, 리뷰, 주인공 모두 죽이는 건가! 충격!(후기, 요약, 결말, 덱스, 정체, 윤세진, 줄거리, 인물관계도, 몇부작, 재방송, 보러가기, 등장인물, 시청률, 진호개)

 

주인공이 또 죽어서 놀라셨나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이런 깔끔한 마무리는 또 처음이라 결론은 '진호개는 안 죽었다'입니다. 일단 11회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겠습니다. '태원구 외곽에서 한 카라반이 폭발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호개가 사라진 현장으로 강도하도 뒤늦게 출발했어요.

 

 

팔에 큰 화장을 입은 명필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여기 사체가 있습니다. 폭발 현장에선 사채 두 구가 발견됐죠. 뼈만 남은 사체를 송설이 바라보는데 예전에 진호개랑 나누던 대화가 절로 생각나죠. "나 위험하면 소방이 출동해 줘. 나 살려달라고." 살아있어야 살려주죠. 송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데 야속하게도 현장에서는 진호개 핸드폰과 신분증, 그리고 총알이 발견됩니다. 

 

 

사체들은 국과수로 옮겨지고 신원 확인을 위한 작업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 시신은 문영수 형사, 진호개는 아니지만 또 다른 식구가 죽었잖아요. 두 번째 매치 나왔습니다. 마태와 씨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오는 사건 현장, 끝까지 마태화가 진호개를 방해했네요. 뒤에서 수면제 주사를 호개에게 찔렀고 쓰러지는 가운데 호개가 세진한테 총을 한발 쐈습니다. 

 

 

그런데 마태화는 왜 죽었을까요?  세진은 왜 일을 이따위로 처리하냐고 발악하는 마태화를 쓱 보더니 결국 카라반 폭발 속에 마테화를 남겨둡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독고순 단장은 판자촌 사건의 진실을 계속 파헤칩니다. "범인은 아마 사건 현장에 계속 남아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방송 카메라 어딘가에 찍혔다. 독고순 단장의 가설 하나만 믿고 태원 소방단원 모두가 매달립니다.

 

 

그나저나 호개는 살긴 살았는데, 덱스는 제정신일까요? 호개의 귀 뒤에다가 스피커랑 마이크 심어놓고 허튼짓하면 호개 놈에 전기 흘려서 죽일 셈이죠. 하는 짓이 정신 나간 놈이긴 하지만 천재긴 천재네요. 국과수지만 폭탄 전문가인 강도하의 브리핑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의 폭탄은 근처에 본인이 없도록 무조건 터지도록 했는데 이번 카라반 폭발은 바로 근처에서 터지게 설치했다. 왜? 그래야 누군가를 데려갈 수 있으니까..." 진호개 실종 소식을 전 경찰에게 알리고 코드 제로가 발동했습니다.

 

 

덱스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진호개는 특별출연 장성재 검사를 한 방에 기절시키더니 곧장 검찰청 서버실로 향합니다. 그나저나 백참 팀장 마지막에 너무 멋지더라고요. 블랙박스 확보하려고 차 문을 야구방망이로 부수고 현장을 진두 지휘하는 모습 시원했습니다. 덱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강력범죄자 30만 명의 자료를 리셋시키기, 단지 형사 진호개를 골탕 먹이기 위해서입니다. 

 

 

범인 잡는 걸 인생의 목표이자 사명으로 여겼던 진호개가 자기 손으로 강력범죄자 30만 명에게 자유를 주다니 호개는 '난 못 해' 합니다. 진호개가 거절하니 덱스는 명필이를 인질로 잡습니다. 그리고 송설까지 불러내죠. 결국 호개는 덱스가 시키는 대로 합니다. 30만 명 강력범죄자 기록 삭제하고 형사팀 사람들이랑 만났는데 백 팀장을 칼로 위협하고 도망갑니다.

 

 

천하의 진돗개가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할 리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료들은 왜 호개가 이러는지 이유를 알아내야 합니다. 진돗개가 그냥 당할 리 없죠. 강력범죄자 기록을 복사한 칩을 꿀꺽 삼켜버립니다. 이거 찾고 싶으면 내 배 째서 가져가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우린 형사가 아닌 살인자를 쫓는 거야." 사건이 긴박하게 흘러가는데 검사들이 헛다리를 짚습니다.

 

 

카라반에서 총을 쏘고 도주했다고 생각한 검사는 진호개를 지명수배합니다. 한 시간 안에 덱스의 무기를 없애야 하는데 진호개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친구 도하와 송설입니다. 4분 안에 전파 방해하고 호개 귀에 있는 장치 빼내기 미션, 누명 쓰고 지병 수배가 내려진 상황이라 의사를 불러올 수 없으니까 위험한 수술을 송설이 합니다. 사랑하는 남자가 죽을 수도 있는데 4분 안에 귀 뒤에서 장치를 꺼내야 한다니 잔인하네요. 

 

 

그런데 덱스에게 마지막 무기가 있었어요. 바로 진호개의  아버지 진철중입니다. 진철중에게 씌워둔 헤드셋이 폭탄인 거 같죠. 아마 터지면 지하철역 근처 사람들 다 죽을 것 같네요. 결국 구토제를 먹고 칩을 토해낸 진호개, 그리고 아버지에게 마지막 신념을 저버리지 말자고 하는데요. 

 

 

도하의 말로는 진철중 헤드셋에 설치된 폭탄은 높은 곳에 올라가면 터지는 폭탄, 그러니까 아버지가 옥상으로 가면 폭탄이 터지는 거죠. 아버지에게 신념 어쩌고 말을 해놨는데 속이 타들어 갑니다. 옥상으로 향하는 아버지 뒤를 쫓는 진호개, 헤드셋 껴서 진호개가 부르는 소리는 안 들리고 고도계는 계속 올라가고, 결국 진호개 앞에서 폭탄이 터져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11회 예고해 나왔던 바로 그 충격의 장면, 진호개 형사의 부검이 시작됩니다. 봉도진에 이은 진호개의 사망, 그리고 여유롭게 송설을 노리는 덱스, 그래 깔끔하게 주인공 3명 죽이고 끝내자 이건가요? 확실한 마무리하고 시즌 2 끝내자고 했더니 다른 방법으로 깔끔하네요. 하지만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진호개가 남아 있습니다. 12화에서 진호개와 송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2회, 리뷰, 결국 살인범은 조득찬!? 충격! (요약, 후기, 결말, 방송시간, 몇부작, 출연진, 조재찬, 등장인물, 재방송, 인물관계도, 무료 다시보기, 솔희, 도하, 황민현)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2회, 리뷰, 결국 살인범은 조득찬!? 충격! (요약, 후기, 결말, 방송시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0회, 리뷰, 비극적 결말! 진호개도 죽인 건가! 충격!(후기, 요약, 결말, 덱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몇부작, 방송시간, 재방송, 보러가기, 등장인물, 한세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0회, 리뷰, 비극적 결말! 진호개도 죽인 건가! 충격!(후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