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마네퀸 윤지는 1996년 생으로 본명은 이윤지입니다. 주 장르는 왁킹이지만 스트릿 배틀에 특화된 댄서이다 보니 크럼프, 힙합, 보깅, 팝핀, 락킹 등도 잘합니다.
윤지는 춤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흥이 많고 앞에 나서기를 좋아했지만 댄서가 직업으로는 힘들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고2 때까지는 평범하게 공부만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3 때 앞으로 진로나 방향을 생각해 보니 춤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처음으로 부모님께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춤을 시작하고 오로지 열정만으로 전문적인 댄서를 준비하기 시작했는데요. 본가가 군산인데 당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전주까지 가서 수업을 들었다고 합니다.
2014년 엠넷 댄싱 9 시즌2에 출연하여 짱구 소녀로 불리며 화제를 끌었는데요. 이때 전문적으로 춤을 배운 지 1년 미만인 상태에서 파이널 리그까지 진출했고 장르를 정하기 전이라 프리스타일로 나가서 막춤을 췄었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왁킹을 시작하게 된 것은 댄스 선생님이 왁킹이 잘 맞는 것 같다고 강력하게 추천해서 왁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10년 차 댄서로 저스트절크 아카데미 합정점 전속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네퀸 크루 말고도 코리아 왁커스 크루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크루에는 립제이, 왁씨, 해준, 소울케이, 위자드로 구성된 왁킹 크루로 어벤저스를 연상시키는 라인업입니다.
코리아 왁커스는 국내외를 오가며 종종 배틀이나 쇼케이스에 함께 참여하곤 합니다. 스우파 2에서 윤지의 배틀을 본 모니카가 우리 립제이 연습시켜야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완벽한 배틀러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또 어떤 모습들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마네킨의 윤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