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회,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이번 에피소드에선 폭발과 함께 부검실에 갇혀버린 주인공들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출동하게 된 태원소방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되었는데요. 그러면 이번 영상에서는 7회에서 보여주었던 다양한 떡밥들을 분석하여 8회에 대한 뇌피셜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회, 떡밥 및 8회 뇌피셜
먼저 8회 첫 장면으로 예상되는 재판장에서 증언을 하게 될 윤홍 누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요, 테러리스트가 그녀에게 원했던 것은 감정 결과를 위조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판장에 도착할 때까지 감정 결과를 뜯어보지 못하게 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아마 테러리스트와 내통하는 국과수의 수사관에 의해 이미 감정 결과는 위조되었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이 때문에 윤홍 누님은 아무리 봐도 수상한 이 감정 결과를 그대로 법정에서 증언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태원소방서 사람들에게 구조된 진호개 형사가 긴급히 재판장에 출두를 하게 될 것 같은데요. 이때 그는 뜬금없이 오징어 게임 흉내를 내며 말 그대로 재판이 아닌 개판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어쨌든 그의 처절한 발악 덕분에 재판은 잠시 중단되게 되고 이에 방청석에 앉아 있던 테러리스트의 똘마니들은 벙찐 표정을 지어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덕분에 일단 시간을 벌게 진호개 형사는 이후 이들의 아지트를 급습하게 될 것 같은데요. 일전에 선공개되었던 드라마의 4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중국집의 배달 직원으로 위장한 백참 팀장님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 군만두 작전으로 아지트의 문을 따는 데 성공한 태원경찰서 팀들은 테러리스트와 똘마니들을 하나둘씩 족쳐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게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유리구슬 폭탄을 품고 있던 시체의 정체가 알고 보니 58세 경찰이었던 하중식 씨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테라리스트들의 목적이 중식당 살인사건의 위증이라는 것과 8회 예고편에서 등장하는 진호개 형사의 대사를 통해 사망한 하중식 씨 또한 강요에 의해서든 아니든 테러리스트를 도왔던 경찰이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덱스(Dex)의 정체>
마지막으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그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마태화의 설계자 덱스(Dex)의 정체에 대해 언급해 보자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전에 공개되었던 티저 영상에서 등장하고 있는 송설에게 작업을 거는 젊은 친구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그는 드라마의 단체 포스터에서 국과수의 수사관 복장을 입고 등장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그는 유리구슬을 이용한 폭탄 테러로 인해 손을 크게 다쳐버린 윤홍 누님을 대신하기 위하여 부검 전문가로서 국과수에 잠입을 하게 되는 것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급성심부전 때문에 신장이식 수술이 필요해진 마태화에 의해 장기가 털린듯한 양치형 변호사의 모습 또한 보여주었는데요. 일전에 공개되었던 티저 영상에서는 그가 있는 욕조로 달려가는 듯한 송설의 모습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는 강제로 신장을 기부당한 후 마태화에게 토사구팽을 당하게 될 것 같은데 자세한 건 8회 에피소드를 까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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