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사이버레커>
원조 사이버레커이자 최근 피프티피프티와 관련해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1992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시사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트레이드 마크인 '그런데 말입니다'는 진행자인 김성중이 직접 만든 대사인데 원래 그가 막 mc를 맡았을 때까지만 해도 '그런데 말입니다'가 아니라 '그런데'라는 대사를 사용했지만 '그런데' 하고 뚝 말을 끊는 게 마치 반말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 '그런데'를 '그런데 말입니다'로 바꿨다고 한다.
<중국>
<그것이 알고 싶다>는 중국에 취재를 하러 갔다가 유명 짤방을 만들어낸 적이 있다. 2012년 싱크홀과 관련된 취재를 하기 위해 중국의 출장을 갔던 '그알' 제작팀, 당시 '시메이펑'이라는 할머니와 인터뷰를 했는데 할머니가 "저쪽 집이 무어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 그런데 보고 오니 우리 집이 무너진 거예요.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라며 인터뷰를 했던 게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화제가 돼 현재까지도 종종 인터넷에 웃긴 짤방으로 올라오고 있다.
<극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제작이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제작 과정이 워낙 힘들다 보니 직원들이 맡기를 꺼려한다는 '그알', 얼마나 힘들면 '그알'로 발령 난 직원들이 우스갯소리로 '영장 나왔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데, 힘든 만큼 능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그 아래서 1년을 버틴 것만으로도 인정을 받아 승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협박>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작팀은 협박을 받은 적이 많다. 양아치, 건달, 조폭은 물론 소말리아의 해적들까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보니 취재를 나갈 때마다 범죄자들에게 밉보여 협박을 받았던 '그알' 제작팀, 과거 일본에 취재를 하러 갔다가 한 우익이 "조선인이다, 저 놈 조선인이다."라고 소리쳐 우익단체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았는데 이외에도 외부에서 압박이 들어오거나 조폭 두목을 인터뷰하러 갔다가 살해 협박을 받는 등 과거부터 온갖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페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은 페미니스트와 관련된 논란에 일으킨 적이 있다. 2016년 '강남 묻지 마 살인사건' 편을 제작하며 방송을 살인에 집중하기보다 여성 혐오를 중점으로 연출했던 '그알', 그러자 이를 보고 분노했던 네티즌들이 "여성혐오 범주로 몰고 가는 이유가 뭐냐. 모든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라는 말을 하며 제작진들 중에 페미가 있는 거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후 진짜로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취재차 커뮤니티 사이트 '메갈리아'에 글을 게시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방송에서 노출되었던 제작진의 노트북에 '레디컬 페미니즘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게 발견돼 한동안 사람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페미프로로 칭했었다.
<갑질>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내부고발을 당한 적이 있다. 2018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폭로를 터뜨렸던 한 작가,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이 2016년에 '그알'에서 근무했는데 당시 퇴근 없이 24시간 동안 일해도 월 160만 원이라는 적은 월급을 받았다.
또한 업무 말고도 밥이나 커피 심부름과 같은 허드렛일까지 시켜 담당 pd에게 항의를 했었지만 이때 '그알' pd가 "여기는 똑똑한 작가가 아니라 말 잘 듣는 작가를 원하는 곳이다. 그렇게 굴 거면 여기서 일 못해. 다들 그렇게 일해왔고 그게 여기 규정이다."라는 말을 하며 적폐청산을 외치던 '그알'의 모습과는 반대로 내로남불을 시전 했다고 주장했다.
<사재기>
<그것이 알고 싶다>는 헛저격을 한 적이 있다. 2020년 '음원사재기' 편을 제작하며 남자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가 마치 사재기를 했다는 듯이 보도했던 '그알', 당시 사재기의 근거로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던 사람에게 음원구매 내역이 날아왔던 것을 근거로 들었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지길 이는 사재기가 아닌 음원을 구매한 사람이 매일 주소를 잘못 기재해 구매내역이 다른 사람에게 보내졌던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잘못된 보도의 여파로 방심위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던 것은 물론 뉴이스트의 팬들로부터 쌍욕을 얻어먹어 결국 '그알'에서 "화면 처리 미숙과 관계확인을 거치지 못했다."라며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다.
<오픈카>
<그것이 알고 싶다>은 주관적인 견해로 사건을 보도했다가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2019년 제주도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동승한 여자친구를 사망하게 만들었던 A 씨, 그런데 당시 이 사건을 다뤘던 '그알' 제작팀이 계획적으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뉘앙스로 방송을 연출했기 때문에 한동안 방송을 봤던 네티즌들이 A 씨를 살인범으로 칭하고 다녔었다.
하지만 이후 재판을 통해 밝혀지길 A 씨가 병문안에 안 갔다고 했던 '그알'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로 사고 이후 A 씨가 일주일간 병실을 지켰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외에도 블랙박스 기록을 통해 A 씨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또한 음주운전을 했다는 게 밝혀져 재판 결과를 보고 분노했던 네티즌들이 "아님 말고 식의 페이크다큐였냐?"라는 반응을 보였었다. 참고로 A 씨는 살인이 아닌 위험운전치사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피프티 피프티>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피프티 피프티'를 옹호했다가 쌍욕을 먹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피부티 피프티를 지지하며 사건을 중립적으로 보도하겠다고 예고했던 <그것이 알고 싶다>, 하지만 중립은 무슨... "더기버스가 멤버를 선발하고 관리했다.", "회사에 cctv도 있었고 감시와 통제가 심했다.", "멤버들을 다이어트시켜야 한다며 부모가 만든 음식을 갖다 버렸다."라며 멤버들과 더기버스를 옹호하는듯한 내용을 전개했다.
또한 급기야 타 그룹과 피프티피프티를 비교하며 타 그룹을 내리치거나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은 다루지도 않고 방송을 마무리해 현재 이에 불만을 품은 수많은 네티즌들이 민원을 넣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그것이 알고 싶다>는 동종업계에서까지 욕을 먹고 있다.
피부티 피프티 관련 보도로 인해 쌍욕을 먹으며 폐지하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 동종업계 사람들도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것인지 kbs의 고국진 pd가 "요점과 다른 점 비교하고 확인해서 집어낼 줄 알았다. 대체 무얼 얘기하고 싶은 걸까. 감정의 호소하는 마지막에서 할 말을 잃었다."라며 '그알'에 해시태그를 달았다. 저격글을 작성했고 오랜 기간 사건을 봤던 디스패치 또한 식사를 제대로 안 준다고 했던 그알의 보도를 저격하며 어트랙트가 아닌 더기버스의 백이사가 부모가 준 음식을 버렸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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