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활동명 지효, 본명 박지영, 출생 1997년 2월 1일 키, 160cm 혈액형은 o형이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그룹 트와이스의 리더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2004년 8월 19일 제1회 주니어 네이버 아역스타 선발대회에 나가 2등을 했고 이를 계기로 jyp에 캐스팅되었다.
이후 지효는 2005년 7월 15일부터 2015년 10월 20일까지 무려 10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을 견뎌냈다고 한다. 실제로 SIXTEEN이 시작되었을 때 미쓰에이의 멤버들이 지효랑 같이 연습생을 했었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과거 지효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얼마나 지효가 오랫동안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는지 알 수 있는데 사진 속 맨 앞에 앉아있는 여자아이가 지효이고 뒤에 있는 게 연습생 때에 2pm과 원더걸스 멤버들이다.
<호기심 천국>
1998년 10월 25일 SBS 호기심 천국에 영아의 자가 인식에 대한 거울 실험의 실험 영아로 부모님과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생후 21개월이었으며 개명 전 이름인 박지수로 방송에 출연했다.
<데뷔 연기>
2014년 6MIX의 멤버로 나연, 정연과 함께 데뷔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 타이밍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걸그룹을 데뷔시킬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게 되면서 데뷔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얼마 후 식스믹스 멤버 중 하나였던 세실리아가 퇴사하며 데뷔가 다시 연기되었고 이는 당시 일본 데뷔팀에 있던 사나를 데려옴으로 해결하는 듯 보였지만 그룹의 리더였던 레나가 jyp와 계약만료 후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데뷔가 3번이나 무산됨과 동시에 무기한 연기됐다고 한다.
당시 지효는 10년이나 연습생 생활을 해서 갑자기 다른 진로를 찾을 수 없었고 데뷔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서 잦은 폭식을 했다고 한다.
<식스틴>
식스틴 초반에는 통통한 몸매와 눈에 띄지 않은 외모 때문인지 밀크 투표 허위권이었다. 식스틴 방영 당시 프로그램 안에서도 대놓고 지효가 살쪄 있는 걸 언급할 정도였다. 정현도 "지효가 자기 관리를 못해요. 하지만 뺀다면 뺄 수 있고 지금 빼고 있어요."라고 언급한 걸 보아선 지효 본인도 노력하고 있는 듯했다.
이후 2차 사진 미션에서 그것 때문에 떨어졌다는 것에 억울해하며 살을 뺄 거라며 분함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점점 드러나는 리더십과 가창력 등으로 평가가 점자 좋아졌다. 더불어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이지만 같은 편에 있을 때는 가장 든든한 실제 최고참 같은 존재였으며 결국 최종회에서 트와이스의 멤버로 최종 확정되었다.
<리더>
트와이스 리더는 원래 최고 맏언니 나연이 맡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지효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한다. 리더십과 경력 등 몇 가지 요소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듯하고 아이돌 그룹 리더의 주된 일이 소속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멤버들 간 조율, 팀의 대표 역할이기에 연습생 경력이 가장 오래 활동한 지효가 적합하기도 하다.
<비주얼>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또렷한 데다가 시원시원하다. 특히나 상당히 크고 맑은 눈이 돋보이며 외모가 신비롭고 이국적인 멤버다. 또한 실물을 카메라가 못 담는다는 말이 있다. 이목구비가 워낙 뚜렷해 실제로 보면 카메라에 비친 것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예쁘다고 하며 어릴 때 사진을 보면 떡잎부터 예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큰 눈과 동그란 얼굴, 그리고 마이크와 얽히는 특징 때문에 포켓몬스터의 푸린이 데뷔 초부터 꾸준히 닮은꼴로 상당히 자주 언급되곤 한다. 아예 '푸린의 인간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갓지효>
팬덤에서는 '갓지효'로 불린다. 시작은 아직 데뷔 전인 2015년 10월 4일 박진영과 스쿨룩스 모델이 된 것을 촬영하러 왔는데 거기서 jyp 신인 아이돌에게는 3년간 연애 금지조항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고 지효가 "저희 트와이스는 5년 하겠습니다."라고 외쳐서 팬들의 성원을 이끌어내면서 붙여진 별명이다.
그 이후 팬들과 멤버들을 모두 챙기며 리더의 역할을 차고 넘치게 수행하며 이 별명이 정착했고 그 이후에 팬사인회에서 팬에게 갓을 선물 받아 쓰기도 했다.
<효마스>
증기기관차 토마스의 토마스를 닮았다. 그래서 나온 별명이 '효마스'다. 지효가 출연한 예능을 유심히 본 사람은 알겠지만 지효 본인은 이 별명을 그다지 안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v앱 같은 데서 스스로 토마스 흉내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걸 보면 이미 해탈하고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글래머>
지효는 트와이스 멤버 중뿐만 아니라 아이돌 전체를 대표하는 글래머로 유명하다. 과거 식스틴 출연 당시에는 통통한 몸매로 시청자들에게는 물론 당시 프로그램의 프로듀서에게도 몸매 지적을 받았다. 그래서 시청자 투표 내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기도 했다. 그러나 트와이스로 데뷔하고 활동하는 동안 몸무게를 약 10kg 이상 감량하면서 미모 잠재력을 터트렸다.
지금은 그룹 내에서 몸매가 가장 좋은 멤버로 언급될 정도다. 몸매 또한 다른 멤버들에 비해 굉장히 서구적인데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부각돼야 할 곳은 부각된 아주 아름다운 밸런스를 가진 몸매를 보여준다. 글래머 걸그룹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언급될 정도의 몸매를 가졌다. 이 때문인지 코디들이 이상하리만큼 유독 지효만 노출이 강한 의상을 자주 입혀서 팬들이 의상을 제대로 입혀달라고 항의를 퍼붓는다고 한다.
<강다니엘>
2019년 8월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지효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인정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시기였는데 특히 당시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의 평판 1위에 오를 만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이에 그의 연애 소식은 당시 아이돌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당시 두 사람의 팬들은 서로 부딪히며 이들이 연애하는 기간 내내 많은 악플과 루머를 양산하기도 했다.
이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강다니엘과 지효는 실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으며 급기야 공개 연애를 시작한 그해 12월은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모두 아이돌 스타였기 때문에 공개적인 데이트는 물론 연인관계를 축복받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들은 무수한 결별설에도 관계를 굳건히 이어나갔지만 2020년 11월, 열에 1년 3개월을 끝으로 결국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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