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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정보
장르 가상역사 로맨스 추리 드라마
방송시간 월요일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기간 2023년 2월 6일 부터 4월 11일 까지 예정
몇부작 20부작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
채널 TVN
연출 이종재(백인의 낭군님 연출)/김정욱
극본 정현정
스트리밍 티빙(해외는 라쿠텐 비키 넷플릭스 아님)
시놉시스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
<청춘월담> 줄거리
갑작스런 형님의 죽음으로 세자의 자리에 오른 이환, 세자 책봉례를 치른 그날, 동궁전에 홀연히 나타난 '귀신의 서(書)', 생의 온갖 저주를 담은 한 장의 부적이 그의 목을 옥죄어갈 때… 이 세상에 귀신은 없다고 단언하는 한 여인을 만납니다. 그녀는..... 조선최고 명문가의 종손인 한성온과 혼인을 앞둔 사흘 전... 부모와 오라비를 처참하게 독살하고 사라진 여인 민재이입니다. 저주 받은 왕세자와 살인자의 누명을 쓴 여인이 만나 운명에 맞섭니다. 누명을 벗겨줄 남자와 저주를 풀어줄 여자, 그들은 서로를 서로의 운명으로부터 구원해낼 수 있을 것인가?
<청춘월담> 인물관계도
<청춘월담> 출연진, 등장인물
이환/박형식 : 왕세자, 한 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하는 괴물 같은 기억력의 소유자
민재이/전소니 : 개성의 살인자
장가람/표예진 : 재이의 몸종
한성온/윤종석 : 병조정랑
김명진/이태선 : 만연당의 주인
한중언/조성하 : 좌의정
김안진/손병호 : 영의정
만덕/김기두
복순/이민지 : 주말 우물집의 부부
삼칠/박효준 : 만연당 집주인
무진법사/정인겸 : 떠돌이 승려
태강/허원서 : 환의 호위무사
소내관/최대철 :
김내관/오희준 :
차내관/박원호 :
왕/이종혁
계비/홍수현 : 중전
조원보/정웅인 : 우의정
하연공주/정다은
명안대군/임한빈 : 환의 이복동생
민호승/서태화
심영/김우석
<청춘월담> 예고편
<청춘월담> 감상포인트, 프리뷰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 <청춘월담>이 안방극장을 찾습니다.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전망입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이종재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으로 주목받은 정현정 작가가 '청춘월담'을 위해 의기투합했습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2일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에게 날아든 섬뜩한 저주로 시작됩니다. 오직 죽음으로만 끝낼 수 있다는 예언이 실현될수록 이환을 의심하는 사람들 시선도 짙어집니다. 이환은 왕권을 굳건히 하려는 왕(이종혁 분)마저도 이런 아들을 채찍질하기 바빠 그 어디에도 마음을 둘 곳이 없습니다. 사냥하다 입은 부상으로 왕세자가 오른팔을 쓰지 못한다는 세간의 의혹도 거셉니다.
국본 자질을 의심하는 조정 대소 신료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왕은 “증명을 못한다면 폐할 것.”이라며 이환을 강무장에 세워 불길함을 고조시킵니다. 이환은 대소 신료 앞에서 제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일가족 살해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도주 중인 민재이(전소니 분)가 왕세자 앞에 나타나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 저주의 비밀까지 이야기하며 이환을 놀라게 합니다. 진실을 찾아 그를 지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민재이는 이환의 허락을 받아 내관 고순돌로 변장한 채 동궁전에 입성하여 저주와 살인사건 사이 연결고리를 추적합니다.
저주 실체를 쫓는 민재이가 찾은 곳은 세상 만물을 연구하며 시체만 보면 죽은 원인을 한 눈에 알아본다는 만연당입니다. 민재이 하인 장가람(표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괴짜 김명진(이태선 분), 그리고 왕세자 신분을 감춘 이환까지 민재이를 중심으로 모여 신분과 성별을 초월한 네 남녀가 뭉칩니다. 또 이환과 민재이의 오랜 인연도 암시됩니다. “어릴 때 얼굴이 남아있다.”라는 이환 말에 민재이가 “어릴 적에 우리 만난 적이 있다.”라고 답합니다. 과거 인연부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오묘한 관계가 주목됩니다.
그러나 민재이를 향한 이환의 각별한 신뢰가 대신들 눈에 포착돼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됩니다. ‘벗이 너에게 등을 돌리고 칼을 겨눌 것’이라는 저주처럼 이환의 벗인 한성온(윤종석 분)이 이환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사람 관계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환과 민재이의 열띤 추적에도 저주와 살인사건 진실은 여전히 미궁 속으로 빠져듭니다. “귀신의 뒤에 숨은 인간의 속임수도 찾을 수 있다.”라는 민재이 각오에 힘입어 이환도 귀신의 저주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환과 민재이는 추악한 흉계로 국본을 농락하는 그림자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청춘월담> 감독, 배우들, 소감, 기대감
이 감독은 <청춘월담>이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매력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 최고의 괴짜 김명진 역을 맡은 이태선이 작품에 코믹함을 많이 더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젊은 배우들의 호흡이 재밌게 나왔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낸 이 감독은 "주축이 되는 다섯 배우들 외에 장년층의 역할도 크다. 그쪽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기존 사극들과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다."라며 <청춘월담>의 차별점을 언급했습니다.
2017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화랑' 후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박형식은 <청춘월담>의 스토리를 칭찬했습니다. "대본을 읽을 때 빠져들었다. 어느 순간 끝까지 읽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졌다. '책의 힘이 있구나' 싶었다."라는 말을 통해서입니다, 그는 "'이종재 감독님이 연출까지 하시면 드라마가 어떨까'란 기대감이 컸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은 <청춘월담>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박형식은 "웃고 울고 오랜 시간 함께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했습니다. 전소니는 "영상미가 있을 거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을 거고 음악도 좋다. 여러 가지로 심심하지 않게 준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윤종석은 인물들 각각의 서사가 뚜렷하다고 전했고, 이태선은 사계절을 담은 영상의 아름다움을 강조했습니다.
표예진은 극의 주역 다섯 명이 각자의 담을 넘어 인생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요즘에는 사극이 거의 다 퓨전이라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역사를 왜곡하면 안 되겠습니다. 코믹과 진지를 넘다든다고 하니 더 기대해 봐도 좋을 듯싶습니다. 박형식은 평범한 듯하면서도 연기할 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배우인데 이번 사극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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