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고아인의 당당한 첫 등장부터 독한 선전포고까지, 그녀의 사내 전쟁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성공 신화의 주인공 '고아인'의 멋지고 당당한 매력은 눈길을 뗄 수 없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어떤 드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대행사> 정보
방송시간: JTBC 2023.01.07. ~ (토, 일) 오후 10:30
제작사: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
드라마 <대행사> 기획의도
십 년 조금 넘게 광고 대행사에서 밥 벌어먹고 살았습니다. 주된 업무는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Insight)로 읽어 내는 것, 혹은 욕망이 없다면 만들어 내서라도 소비하게 만드는 것. 한마디로, 사람의 욕망을 귀신처럼 알아채는 꾼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곳에서 정점에 서기 위해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일상과 타 업종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업계의 뒷이야기들을 통해서 재미와 볼거리 그리고 욕망이 혜성과 혜성 간의 충돌처럼 폭발하는 진짜 꾼들의 성공과 좌절을 사실적으로 그려보고자 합니다.
드라마 <대행사> 줄거리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대행사 오피스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대행사> 인물관계도
드라마 <대행사> 등장인물, 출연진
고아인(이보영): VC기획 제작 2팀제작 2팀 CD, 고아인 (高兒忍. 고통도 외로움도 참고 참아서 결국 정상에 오르는 아이), 미혼, 지방 국립대, 성공지상주의자, 돈시오패스, VC기획 제작 2팀 CD입니다. 도박꾼이자 술꾼인 아빠와 가출한 엄마 덕분에 7살 때부터 고모가 주는 눈칫밥을 먹으면서 자란 아인은 결심합니다. 강자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었기에 쓰레기장에서 주워 온 참고서로 공부하며 더욱 독하게 자신을 몰아붙여 한국대 합격증을 받았지만, IMF 때문에 모든 장학금이 취소되었습니다. 결국 지방 국립대 입학을 결정한 아인은 졸업 후 국내 1위 광고 대행사 VC기획에 만점으로 입사했습니다.
강한나(손나은): VC기획 SNS본부장/상무, 스타 인플루언서, 단군 이래 재벌가 최강 미모를 자랑합니다. 학창 시절엔 책 보면 멀미 난다고 아이돌 오빠들 따라다녔고, 졸업 후엔 정략결혼시키려고 하자 공부하겠다며 미국으로 도망쳤고, 재벌답게 조 살라고 하자 SNS 스타 인플루언서가 되었죠. 학업에 뜻이 없어 간혹 맹해 보이지만, 쉽게 보다간 큰코다칩니다. 감이 천재적이죠. 재벌가 미인이라는 평 덕분에 혼사가 줄을 잇지만 싹 다 거절했습니다. 사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가 머슴이라는 것입니다.
최창수(조성하): VC기획 기획본부장/상무, 한국대 경제학과. 공채출신. 최상무는 VC그룹 승진 3대 키워드를 모두 가진 인물. 거기에 냉철하고, 똑똑하고, 수 싸움까지 능하기에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회사에서 승승장구해 왔습니다. 최상무는 차기 대표가 되기 위해 회장의 눈에 띄어야 했고, 회장의 딸을 임원으로 출근시키기 위해 얼굴마담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파합니다. 그는 쓰고 버리기 좋은 카드로 아인을 직접 추천하는데, 상무 정도면 감지덕지하겠지 하며 통제 가능할 줄 알았던 아인이 자신의 수족 같은 인물들을 싹 정리해 버리자 위기감이 엄습합니다. 대표 승진은커녕 지금의 자리까지 위태로운 상황이 되고 말았죠. 이제 방법은 하나, 죽거나 살아남거나. 살아남기 위해선 온 힘을 다해 고아인을 쳐내야 하는데...
박영우(한준우): VC그룹 본사 비서실 소속/차장, 그룹 비서실 소속으로 유학 시절부터 한나의 과외교사이자 오른팔. 고2 때까지 복싱선수로 활동했으나 공부로 전향해 재수 끝에 명문대에 입학합니다. 문무를 겸비한 데다 학업 부진 학생의 심리를 너무나 잘 알기에 한나의 MBA 과외교사이자 보디가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영우가 두려워하는 건 오직 한나뿐이죠. 그녀가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여자로 다가오는 그 순간 살아남기 위해선 마음을 숨겨야 합니다. 이제 박 차장은 한나의 유일한 편이 아니라 가장 큰 리스크가 됐습니다. 리스크는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정답인데, 박 차장의 운명은...
드라마 <대행사> 예고편
드라마 <대행사> 감상포인트, 프리뷰
등장과 동시에 자신감을 뿜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 고아인, 회사 임원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사표 쓰겠다. 6개월 내로, 매출 50% 상승 걸고, 결과 못 내면 책임지고 회사 나가겠다.”라며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당당히 선포할 수 있는 담력은 그녀의 능력의 한 부분입니다. 이번에도 회사에서 살아남느냐, 밀리느냐가 걸린 일생일대의 프레젠테이션을 불철주야 준비합니다. 그 결과는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 승진이죠. 그간의 고행길을 보상받은 듯 환희의 미소를 띤 고아인은 그렇게 모두의 박수를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요. '고아인'은 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보영은 "주관을 가지고 불도저처럼 돌진하는 게 '고아인'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원래는 그런 주관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혼자 처리하면서 헤쳐온 스타일이었다"라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아인이 이끄는 제작 2팀에는 조은정(전혜진 분) 카피라이터, 한병수(이창훈 분) 부장, 서장우(이경민 분) 아트디렉터 등이 열일 중입니다.
광고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포인트를 끄집어내는 것이죠. 고아인은 "시대의 흐름을 빨리 캐치하는 센스, 대중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센스, 뒤처지지 않고 트렌드를 습득하는 능력, 이런 센스를 무뎌지지 않게 하는 능력이 굉장히 필요하다."라고 콕 짚었습니다. 더불어 업계 최고의 대행사 VC기획에 입사하기 위해선 최근 공개된 신입사원 모집 티저 포스터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며, "나약해지기 싫은, 초라해지기 싫은, 평범해지기 싫은 지원자를 대환영한다."라고 언급합니다.
마지막으로 "VC기획에 고아인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는 자신감을 뿜어낸 고아인에게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주변의 수많은 속칭 '꼰대'들을 뚫으면서 길을 닦아왔다. 그 덕분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사고가 유연해졌다."라는 사실이 자리한다고 말합니다. 고아인(이보영)은 강한나(손나은)과 최창수(조성하) 등 자신을 제거하려는 세력과 맞서 자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드라마 <대행사> 프리뷰 마무리
드라마 <대행사>에는 눈에 확 들어오는 대형 배우는 출연하지 않지만 여성이 어려운 환경을 뚫고 회사에서 높은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보영은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의 배우라서 '고아인' 역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보영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꾼'이 되고 싶은 분들은 <대행사>와 함께 해달라.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이보영뿐만 아니라 손나은의 등장도 패션이나 트렌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대행사>는 오는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고 합니다.
SBS 드라마 <법쩐>, 프리뷰, 재미있나! (정보, 줄거리, 스트리밍, 인물관계도, 예고편, 출연진, 등장인물, 결말, 방송시간, 몇부작, 방송일, 촬영지, 이선균, 문채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