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선수이자 닌자 거북이로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는 1998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25세입니다. 뛰어난 스피드와 테크닉을 이용해 다른 선수들을 박살내며 수비수로 별을 그리고 있는 음바페, 현재 제2의 펠레라는 찬사를 들으며 축구 팬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샤넬보다 더 많은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음바페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998년 카메룬 출신의 이민자 아버지와 알제리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던 음바페, 덕분에 프랑스 카메룬 알제리까지 3개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님이 축구와 핸드볼을 했었기 때문일까, 운동 유전자까지 빵빵하게 물려받아 6살이 되던 해부터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던 'AS 봉디 유스팀'에 들어가 트로피를 휩쓸었다고 합니다. 음바페는 어릴 적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음바페가 유스팀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그를 영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미리 움직이기 시작했던 첼시, 당시 첼시에서 직접 음바페를 런던으로 초대해 유스팀과의 훈련에 참가시킬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이때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음바페에게 눈독을 들여 음바페의 우상이었던 지단을 시켜 마드리드에 도착한 음바페 가족을 직접 에스코트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세계 각지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다 보니 외국으로 나가 빅클럽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거졌던 음바페, 하지만 당시 부모님이 아들이 프랑스에서 활동하기를 원해 부모님의 뜻에 따라 다른 빅클럽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AS 모나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음바페는 '드록바'에게 무시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12살 꼬꼬마 시절에 챔스 4강전을 보러 갔던 음바페, 첼시의 팬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첼시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 당시 경기가 심판의 이름을 따 '오브레보 사건'이라 불릴 정도로 석연치 않은 심판의 판정이 이어진 끝에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 당시 드록바가 카메라와 심판을 향해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대노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른 채 천진난만하게 드록바에게 다가가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했던 우리의 음바페 잼린이.
이에 드록바가 안 된다고 말하며 그대로 그라운드 밖으로 퇴장했는데 훗날 음바페가 그때의 잼린이라는 것을 알게 돼 발롱도르 시상식 도중 드록바가 지금이라도 그 요청을 들어주고 싶다며 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음바페는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했습니다. 2015년 데뷔하자마자 앙리가 세웠던 모나코 최연소 데뷔 기록을 21년 만에 경신했던 음바페, 두 달 만에 데뷔 골을 넣으며 모나코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도 경신했는데 이후 데뷔 1년 만에 44 경기 26골 11도움으로 팀의 리그 우승에 엄청난 기여를 했기 때문에 제2의 앙리라고 불리며 몸값이 순식간에 떡상했다고 합니다.
파리로 이적하던 당시 음바페는 팬들과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2420억이라는 미친 이적료를 기록하며 모나코에서 파리로 이적하게 되었던 음바페, 그런데 이적이 결정되자마자 그가 인터뷰를 통해 "모나코 역사상 4분의 3이 넘는 선수들이 하지 못한 것을 거의 6개월 만에 끝냈습니다."라는 망언을 뱉어 당시 모나코 팬들이 음바페에게 엄청난 욕을 뱉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후로 모나코와 경기를 가질 때마다 득점 세레머니를 하지 않거나 "모나코에서 믿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었다. 나는 그곳에서 자랐고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라며 모나코를 옹호하는 인터뷰를 남겼다고 합니다.
덕분에 현재는 인심이 많이 돌아와 모나코 측에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거나 가끔씩 모나코 관계자와 사적으로 만나 밥을 먹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음바페는 트랜스젠더 모델과 열애설이 터진 적이 있습니다. 축구 선수면 축구만 잘할 것이지 어딘가 페페를 닮은 듯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수많은 여성 팬들 또한 소유하고 있는 음바페, 그러던 지난 5월 요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32살 트랜스젠더 모델인 이네스 라우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트랜스젠더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후 밝혀지길 국내 기자들이 팩트 체크도 안 하고 퍼날라 일어난 사건으로 사실 요트엔 그를 제외한 다른 여성들도 많았고 그저 파티 도중 우연히 찍힌 사진이라고 합니다. 음바페는 호날두의 광팬입니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우상으로 호날두와 지단을 언급했던 음바페, 잼린이 시절에 호날두를 만났던 것이 자신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호날두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 월드컵 중에는 호날두가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남기자 역사상 최고의 인물을 뜻하는 'GOAT'를 댓글로 남기며 충성심 높은 팬심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음바페의 팔짱 세러머니는 동생을 따라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깝죽거리는 그라운드의 악동답게 득점 이후 겨드랑이에 손을 갖다 대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을 빡치게 만들었던 음바페, 결국 해당 세리머니가 유명해지며 게임에서도 음바페의 전용 세리머니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에 사람들이 세레머니의 유래에 대해 질문하자 "동생과 FIFA 게임을 할 때 동생이 나를 이기면 하는 세레머니를 따라 한 것이다."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참고로 음바페의 동생 또한 축구 선수로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폴 포그바의 가족 싸움에 휘말린 적이 있습니다. 돈 문제로 가족들끼리 싸움이 일어나 현재 경찰 조사까지 받고 있는 포그바의 가족들, 이때 포그바의 형인 마티아스 포그바가 동생에 대해 폭로하던 중 "음바페에게 미안하다. 포그바는 마술과 주술에 깊이 빠져 있다."라며 포그바가 부두술사를 고용해 음바페를 저주하고 있다는 폭로를 해 이에 배신감을 느꼈던 음바페가 해명을 요구하자 포그바가 저주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부상 회복을 위해서 고용한 것이다."라고 했고,
경찰서에 끌려온 부두술사 또한 "저주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가짜뉴스다. 포그바가 내개 음바페를 언급한 것은 칭찬할 때 말고는 없었다."라는 진술을 남겼다고 합니다. 음바페는 어린이 팬들에게 엄청난 팬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 어린이 병원에 자주 방문하며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고 있는 음바페, 한 번은 경기 도중 소년이 경기장에 난입하자 흔쾌히 그를 안아준 뒤 사인을 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후 경기가 끝나자마자 산타 복장을 입고 어린이들을 만나 선물을 건네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평소 음바페는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자."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어 "어린 팬들을 위해 술 도박 광고는 하지 않는다."라는 뜻을 밝힌 적이 있는데, 실제로 이번 월드컵에서 MOM에 선정되었을 당시 자신의 소신을 지키고자 스폰서인 버드와이저의 로고를 가린 채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강인, 나이, 키, 군대 문제로 스페인이 제안한 것은! 충격! (국적, 군대, 아버지, 이적, 슛돌이, 축구화, 인스타, 가족, 누나, 벤투, 카타르 월드컵, 국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