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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기리 방송 중인 엠넷의 <스트리트 맨 파이터>, 국내 내로라하는 남성 댄스 크루들이 총출동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총 8개 크루 중에서 유튜브 구독자 2천500만 명을 보유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댄스 스튜디오인 원밀리언도 스맨파에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원밀리언 브리더로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30년 차 댄서 최영준, 오늘은 안무가이자 댄서 최영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무가 최영준은 1984년 출생으로 올해 39살이며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스맨파 1화에서 그는 타 크로원들에게 나이가 많다며 디스 당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나이 디스 한 댄서들에게 보란 듯이 고난도 브레이킹 댄스 기술인 투싸우전드를 시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가 춤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tv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나서부서 재미 삼아 춤을 췄는데, 어른들이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예뻐해 줘서 자연스럽게 춤에 빠져들고 댄서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학창 시절 광주에서 알아주는 춤꾼이었는데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함께 B.O.K라는 댄스 그룹을 만들어 활동했고, 주로 신화, 보아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고, 광주 시내에서 춤을 한 번 추면 수백 명이 몰려왔다고 합니다. 그 당시 하루에 이메일을 수십 통씩 받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케이팝의 산증인과 같은 안무가로 수십 개의 히트곡 안무를 직접 만들어 많은 가수들의 러브콜을 지금도 받고 있는데요. 보아 블랙, 엑소 다이아몬드, 갓세븐 네버에버, 아이즈원 파노라마, 트와이스 낙낙·티티·와이즈러브, 그리고 신화의 다수의 안무를 제작했습니다. 최영준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본인 댄스 인생에서 가장 고맙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준 뮤지션으로 신화의 민우를 꼽았는데, 안무가로 활동하던 중 신화의 민우의 눈에 띄어 신화 안무 창작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신화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췄던 최영준은 혼신의 힘을 다해 안무를 짰는데요. 그 결과 신화의 디스러브, 표적, 올라잇, 키스미라이크댓 등등의 수많은 대표곡의 안무를 만들었고, 이민후, 전진, 신혜성의 솔로곡 안무도 도맡아 제작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무명 댄서로 활동하면서 나이트클럽 댄서로도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무명 시간이 길어져서 나이트클럽에서 9년 정도 춤을 추고, 댄스 연습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고, 그때 받았던 돈이 한 달에 75만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는 2017년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시작으로 같은 해 <아이돌 학교>, 2018년 <프로듀스 48>, 2019년 <프로듀스 엑스 101>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아이돌 준비생들의 댄스 트레이너로 유명합니다. 그는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는데요, 2021년 수상자는 안무가 김설진입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tamzin_choi인데요, 이유는 그의 본관이 탐진 최 씨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는 과거 서울 예술 실용전문학교 방송 무용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는데요, 현재는 교수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월 75만 원 받던 나이트 클럽 댄서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대중문화예술을 이끌고 있는 안무가 최영준,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서 원밀리언의 브리더 최영준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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