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어떤 게 좋은 건가! (레드비트, 고르는법, 먹는법, 보관법, 찌는법, 비트 피클, ABC주스, 즙, 칼로리, 효능, 비트가루)

 

오늘은 아삭한 비트의 고르는 법, 맛있게 먹는 법,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표면에 흠집이 없고 만졌을 때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비트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영양 성분은 모두 같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너무 크거나 작은 것보다 중간 크기의 미트를 골라주세요.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무르거나 단단해서 섭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잘랐을 때 붉은 색이 선명할수록 신선한 것입니다. 비트는 수학 시기마다 당도, 색상, 식감 등이 달라집니다. 겨울 비트는 작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만 가장 맛이 좋습니다. 비트를 가열하면 영양소가 감소할 수 있어 생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생비트를 과다 섭취할 경우 옥살산염으로 인해 복통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트를 찌는 법은 폴란드 식품 연구소에 의하면 비트는 껍질째로 살짝 쪄줘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소화 흡수율을 높이고 옥살산염은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세척 후 껍질째로 10분에서 15분 정도 살짝 쪄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그 후 껍질을 벗겨내면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ABC 주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사과, 비트, 당근을 함께 준비해 주세요. 먼저 비트 당근을 10분 정도 찐 후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사과, 비트, 당근을 1대 3분의 1 대 1의 비율로 넣고 물과 함께 갈아주세요. ABC주스는 아침에 공복 상태로 마셔야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섭취 후 대소변이 붉게 보이는 경우는 비트의 색소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비트 피클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손질한 비트를 한 입 크기로 썰어 병에 담아주세요.취향에 따라 오이나 양파 등을 함께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냄비에 식초, 설탕, 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끓여주세요. 취향에 따라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끌어오르면 불을 끄고 바로 병에 담으시면 됩니다. 실온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비트는 상온에 보관할 경우 하루만 지나도 마르기 시작하니 꼭 냉장 보관해 주세요. 흙을 털어내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키친 타월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되도록 빨리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트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살짝 쪄서 냉동시켜주세요. 생으로 냉동할 경우 맛이나 식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찐 비트의 껍질을 제거하고 손질하신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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