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3차 긴급 재난 지원금, 지자체별 지급! (지자체별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내용 정리, 광주, 울산, 경북 등)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는 2차 재난 지원금이 선별 지원으로 변경된 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받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원을 못 받는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자체별 2차, 3차 재난 지원금을 현재 지급하는 지역과 지급 확정된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지역이 지자체별로 지원금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당이 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 2차, 3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지가 주요 핵심 내용이기 때문에 현재 지급하고 있는 지역과 지급
예정인 지역 순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제주도입니다.
제주도는 8월부터 제주도민 한 사람 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2차 제주형 긴급 생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신청 기한을 9월 27일에서 10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지원금 신청은 읍면동 방문 및 온라인 신청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광주시입니다.
최근 고강도 방역 지침에 따른 집합 금지로 인해 영업손실을 본 업소 등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문을 닫았던 18개 업종에게 100만 원씩,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임산부에게는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집합 인원 제한과 뷔페 영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은 신혼부부에게는 30만 원씩 지원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신청 방법은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에서 각 학교로부터 명단을 제출받아 본인 또는 부모 계좌로 일괄 지급하는 데요, 대학교 재학생은 9월 22일부터 시 홈페이지 온라인으로만 접수받고요, 재수생, 외국인 유학생, 휴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철원군입니다.
철원군은 9월 22일부터 제2차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으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철원 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기 시작했는데요, 지원 대상은 지난 9월 15일 기준으로 철원군에 등록된 분들이고요, 결혼 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청 및 수령 은 10월 30일까지 읍사무소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횡성군입니다.
횡성군도 이달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다만 횡성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데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각종 행사 예산에서 절감된 사업비를 활용해서 2차 재난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춘천시입니다.
춘천시도 9월부터 1인당 10만 원씩 긴급 재난 지원금을 현재 지급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9월 14일부터 행정 복지 센터와 지역 내 농협, 신한은행 창구에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충북도 정부의 2차 재난 지원금과는 별도로 11개 시군과 함께 자체 재원으로 특별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충북은 정부지원금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그리고 코로나 19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계층 등에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래서 12개의 고위험 시설 집합 금지 업종은 정부지원금 200만 원 이외에 추가로 50만 원을 더 지원하고요, 자체적으로 영업을 제한했던 목욕탕과 보험업계에도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승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운수 업계 종사자와 버스 업계에도 100만 원을 지원하고요, 휴원 연장 조치에 따른 심각한 운영난을 겪는 어린이집 소속 차량 운행 기사 인건비 등으로 1인당 100만 원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예배 활동 등에 제한을 받는 종교 시설에도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업계에도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지급 시기는 이르면 10월 초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북 남원시도 역시 소득과 관계없이 전 도민 및 시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하기로 밝혔고요, 전북 무주군의 경우도 22일부터 2차 재난 기본소득 10만 원을 무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남 양산시도 9월 23일부터 양산시 시민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나 온누리 상품권을 1인당 5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불카드의 경우는 제작 기간으로 인해 추석 전까지는 온누리 상품권으로만 지급하고요, 세대주 신청을 통해 가구 단위로 현재 지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청 마감일은 11월 13일까지 라고 합니다.
경북 울진군도 9월 14일부터 현재 2차 재난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대상은 울진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인데요, 가구별 1인당 10만 원씩 울진 사랑 카드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연천군입니다.
경기도에서 연천군이 최초로 2차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9월 15일 이전까지 연천군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선불카드로 현재 지급 중인데요, 지급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6일 전까지로 현재 행정 복지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약간 다른 형태로 소비 지원금을 지급하는데요, 18일부터 경기도 지역 화폐로 20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3만 원의 소비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한정판 지역화폐는 2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충전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2만 원을 지급하고요, 여기에 소비 지원금의 명목으로 추가로 3만 원을 더 지원해서 총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경원, 음식점, 화원, 미용실, 키즈카페 등 현재 약 1300여 개 점포가 지역화폐 할인 가맹점으로 참여 중이라고 하니까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구시 경우, 8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대구 희망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모든 시민에게 개인별로 10만 원씩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대구 행복 페이로 지급하고 있는데요, 25일에 신청기간이 마감되니 아직 못 받으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울산시의 경우는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울산 거주 예술인 12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전세 버스 종사자에게도 지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지역 27개 업체에 소속된 종사자는 1인당 50만 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요, 울산 시내 종교 시설에도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시기는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14개의 지역이 현재 지급하고 있는 지역이고요, 다음으로 지급하기로 확정된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기도 안산시입니다.
안산시의 경우에는 모든 시민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은 아니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종사자에게
자체 재원으로 2차 재난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지원금은 1인 또는 업소 당 최대 200만 원이며 추석 전에 현금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또 전세 버스 운수 종사자에게 100만 원씩 지급하고요, 보육시설의 1반(1 class) 당 30에서 60만 원씩, 그리고 예술인에게는 50만 원씩,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종사자에게는 1인 당 3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도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자체 2차 연대 안정 기금을 10월 중으로 재원을 마련해서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취학 아동, 초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까지 포함하는 전 아동세대에 돌봄 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0세에서 12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는 정부지원금에 더해 추가로 10만 원씩 지급하고 요, 특히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고등학생에게도 1인당 20만 원씩 교육 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들에게도 3개월간 10만 원씩 지원하며, 장기 휴원 중인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에도 100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저소득층 한부모 세대와 장애인에게는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인데요,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경기도처럼 2개월간 모바일 성남 사랑 상품권 20만 원을 사용하면 3만 원의 추가 소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원시도 코로나 19 사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2차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과 6월 긴급 재난 지원금을 받은 문화예술인인데요, 1차 긴급 재난 지원금을 받은 예술인 에게는 공고일 (9월 16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에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그래서 지원금은 1인 가구 30만 원, 2인 이상 가구 50만 원을 지급하고, 신규 문화예술인은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신청하면 수원 시 거주 여부와 기타 소득 기준 등을 확인해서 10월 29일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경남 거제시입니다.
거제시도 2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모든 거제 시민에게 5만 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인당 5만 원으로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는 10월 말쯤 지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양군도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1인당 15만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단양군은 지역화폐인 단양 사랑 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할 예정이고 10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강릉시입니다.
강릉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재난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강릉시가 모든 시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줄 수 있는 조례안 제정에 나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급 규모와 시기 등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순천시입니다.
순천시는 정부의 2차 재난 지원금 지급에 맞춰서 모든 시민에게 재난 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순천 시장은 행사나 축제 사업을 취소하는 등 280억 원 예산을 절감했고, 그 외 다양한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와 협의 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서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2차 3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 중인 지역과 10월부터 지급하기로 예정된 지역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정부의 2차 피해 맞춤형 긴급 지원금 발표 이후에 많은 지자체들이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를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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