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요, 연 10% 금리 적금 가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어떻게 가입하고 연 10%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연 10% 금리 청년희망적금 돌풍, 조기 소진 가능성 있어서 서둘러야 된다는 신문의 헤드라인 속보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닷새만에 200만 명이 가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조회했다고 합니다. 서버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안내 문자를 보면 얼마나 많이 조회를 했는지 그 결괏값을 3 영업일 이내에 연락드릴 예정이었지만 부득이 늦어지고 있다는 문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만큼 청년 희망 적금, 약 10%대 적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입니다. 21일 출시되는데 바로 오늘이죠. 이처럼 그 인기가 뜨거운 청년 희망 적금 미리 보기 신청하신 분들은 내가 가입 자격이 되는지 이미 확인을 하셨을 텐데, 그동안 확인을 안 하셨던 분들도 오늘 은행에 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서민금융진흥원 전산망을 통해서도 바로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청년 희망 적금 최대 가입 금액은 50만 원이고요, 납입 기간은 2년입니다. 24개월인데요, 그렇게 되면 원금이 1200만 원인데 정부의 보조금 36만 원을 더해서 무료 이자만 98만 5000원을 더 받아 가게 됩니다.
일반 은행 적금으로 비교한다면 9.31% 적금에 가입한 효과가 발생하는데요, 이러니 요즘같이 증시도 불안하고 코인가격도 폭락하고 이럴 때 안전한 은행 적금 상품 중에 이렇게 10% 적금 상품을 폭발적으로 찾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희망 적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34세가 가입할 수 있는 2년 만기 적금입니다. 그러니까 2021년 기준 내가 받은 월급이 3600만 원 이하, 종합 소득금액은 2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34세가 가입할 수 있는 정부의 우대적금이라는 건데요, 월 납입액은 최대 50만 원, 정부 장려금 최대 36만 원과 비과세 혜택을 합치면 최고 10.49%의 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조기마감 조짐이 보이는 만큼 출시 첫 주 출생연도별 5부제 때 놓치지 마시고 일찍 가입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한도가 넘으면 가입할 수 없으니까요. 배정된 예산이 456억 원인데 이 예산이 소진되면 바로 마감이 되는 거죠. 그래서 정부 저축 장려금 1인당 최대 12만 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보면 38만 명 정도가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려 200만 명이 조회를 했다고 하니까 경쟁률이 대략 잡아도 약 5대 1입니다. 그래서 서둘러 주셔야 됩니다.
은행권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하지만 경품도 쏠쏠한데요, 예를 들어서 KB국민은행은 100만 원의 태블릿 PC나 스마트 TV, 스마트 워치, 명품 지갑 등을 경품으로 걸었는데요, 벌써 이렇게 젊은층의 니즈를 파악에서 명품지갑까지 경품으로 걸 정도이니까 정말 대단합니다. 또 어떤 은행은 선착순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나눠 준다고 하는데요, 적금도 가입하고 높은 이자도 받고 이렇게 경품 스타벅스 쿠폰까지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동안 약진하던 인터넷 은행에서는 가입할 수가 없는데 높은 전산 구축 비용을 핑계로 해서 인터넷 은행은 이번 정부의 적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돈이 안된다고 빠진 건지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지금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 NH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에서는 모두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할 수가 있는데 시중은행 11곳입니다. 은행별로 약간의 금리 차이가 있는데요,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습니다. 또 경품도 KB국민은행의 경품 혜택이 제일 많은데요, 미당첨자 전원에게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기 때문에 KB국민은행 경품 내용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은행은 모두 불참해 안타까운 일인데, 돈되는 사업만 하지 말고 이렇게 돈이 안되더라도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도,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인터넷 은행의 모습을 보인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 희망 적금 5부제 가입 방식은 2월 21일은 91년생, 96년생, 01년생 가입이 가능하고, 2월 22일은 87년생, 92년생, 97년생, 02년생 가입이 가능합니다. 꼭 확인하셔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간 놓치시고 "다음에 가입하자." 하시면 한도가 다 떨어져서 가입하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국민은행이 최고금리 10.49%, 일반 적금으로 환산했을 때 제일 높습니다.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10.14%로 0.3% 낮게 나옵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하면 1200만 원이라는 내가 불입한 금액에 더해서 이자가 100만 원에 가까운 98만 5천 원을 세금 하나도 안 내고 받을 수가 있습니다. 38만 명이 가능한데 무려 200만 명이 조회했다는 청년희망적금, 오늘 주민등록번호 해당되시는 분들은 서둘러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에 꼭 방문하셔서 원하는 적금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은 때 10%대 적금 목돈을 마련하는 분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되겠죠. 그냥 2%대 금리 가입하는 것보다 이렇게 정부에서 혜택을 줄 때 가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내가 낸 세금 내가 혜택을 받는 거죠.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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