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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이근 대위, 그는 어떻게 미국에서 살아 남았나! (이근 나이, 키, 부인, 본명)

by Blue Bloods 2020. 9. 22.

 

이근 대위, 그는 어떻게 미국에서 살아남았나! (이근 나이, 키, 부인, 본명)

 

 

이근 대위의 본명은 이근,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36세,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 UDT에서 대위로 전역한 후 UDT에서 사용하는 전술과 생존 훈련 등을 제공하는 민간 군사 기업인 MUSAT의 전무이사로 재직하였으며, 2020년 8월 11일부로 전무이사직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이근은 가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려졌습니다.

가짜 사나이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서 연재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무싸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근은 첫 등장부터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교포 출신 특유의 말투로 많은 패러디의 대상이 되고 있고요,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너 인성 문제 있어?", "니 팀 버려?", "우리 할머니도 그것보다 빨리 뛰겠다." 등이 있으며, 가짜 사나이에서 확인해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세 살 때 미국으로 간 이근은 버지니아 군사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2007년 대한민국 해군 학사장교로 자원입대하여 UDT에 지원했습니다.


미군이 아닌 한국군에 입대하게 된 이유는 애국자였던 그의 아버지가 군인이 되고 싶다면 반드시 한국군에 들어가라고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UDT 기수는 54-1기로 에이전트 H의 다음 기수입니다.

 

 

 
학창 시절, 이근은 미국 국가대표 수영선수였으며, 수영 팀 대표를 맡았다고 합니다.
이근은 어렸을 때부터 미국 네이비 씰(NAVY SEAL)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네이비 씰은 육군, 공군, 해군 등과 다르게 육, 해, 공 침투가 전문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한국에서 그에 상응하는 부대가 UDT였기 때문에 해군을 택했다고 합니다. 
2008년 UDT에서 중대장으로 부임 후 최우수 특수전 장교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특임대에서 중대장을 맡은 그는 소말리아에 파병되어 해적선 검문검색 작전에 팀장으로 참여했고, 그 공로로 여러 표창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사관학교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미국 네이비 씰 선발 과정에 입교하여 장교 과정과 전문화 과정까지 수료하여 Navy SEAL 휘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이후 2014년 대위로 전역하게 됩니다. 전역 후 이근은 세월호 구조작전, 경찰 특공대 대테러 교관, 공군과 해군의 고공 강하 교관 등을 수행하였으며,  2016년에는 군사 보안업체 PMC의 팀장으로서 이라크 전투에 파병되어 활동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미국 국무부 안보 수사관, 대통령 경호실 전술 사격 교관 등 무시무시한 스펙을 보유하였으며 얼마 전까지 무싸트 전무이사로 근무했습니다.

 

이근은 매 순간 군인 출신인 것을 다행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군에서 기른 능력 덕에 위급한 상황이 왔을 때 재빠르게 반응할 수 있으며, 분쟁 지역이나 전쟁터가 아니더라도 모든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모든 것이 군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은 전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고 싶었고, 국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을 꿈꿨다고 합니다.
그 결과 군대 시절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PMC에서 군출신으로서 전 세계에 만연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군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평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만약, 군인이 아니었다면 국제연합 UN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일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근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상당히 많은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UDT홍보 방송에 출연하였고, 'kbs 금요기획-세계 최강 UDT/SEAL, 불가능은 없다' 편에 이근의 실제 작전팀이 나왔습니다. 


전역 후에는 'EBS 두뇌게임',  '천재들의 전쟁/세계 견문록 ATLAS'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각종 생존 기술을 보여주었으며,  영국 BBC 디스커버리 채널에도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mbc 두니아'에 출연하는 등 여러 매체에 얼굴을 비쳤습니다.

이근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이 유튜브에 계속해서 재업로드되면서, 물 들어올 때 제대로 노를 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근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각종 댓글들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베어 그릴스를 능가하는 애드 스태포드와 생존 대결을 펼쳤습니다.

8월 1일, 쏟아지는 요청으로 결국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ROKSEAL'이라는 채널이며 영상이 단 10개밖에 없지만 현재 구독자 46만 명에 근접하며 이근이 현재 얼마나 대세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짜 사나이에서 욕을 섞어가며 교육생들을 갈구는 모습이 특유의 교포 말투로 인해 살짝 웃긴 면이 있어 그의 모든 발언이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이를 사람들이 드립으로 따라 하면 약간은 놀리는 기분이 될 수도 있지만 한 영상의 댓글로 "자막 인성 문제 있어?"라고 셀프 드립을 날리며 본인도 약간은 즐기는 듯한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mbc 두니아에서 최면술사가 최면을 걸었지만, 최면술사가 무안할 정도로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최면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군인 출신답게 항상 어디서나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이한 캐릭터이고, 군인 출신이라 그런지 듬직해 보이고 유머도 있어서 당분간 인기가 계속될 듯 보입니다.

 

 

 

이근

 

본명 : 이근(Ken Rhee, 켄 리)

나이 : 1984년 3월 22일 (만 36세)

국적 : 대한민국

키 : 170cm

학력 : 존 F. 케네디 가톨릭 하이스쿨 (졸업), 버지니아 군사대학 (현대 언어 문학 / 학사)

병역 : 해군 특수전전단 수중파괴대,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전역

직책 : 前 무사트 전무이사

가족 : 부모, 여동생, 배우자 (2018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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