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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워런 버핏,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 워런 버핏 인생 이야기)

by Blue Bloods 2020. 9. 18.

 

 

 

워런 버핏,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 워런 버핏 인생 이야기)

 

 

주식을 공부하거나 투자하는 분들 중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을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워런 버핏은 코카콜라, 게이코, 듀라셀, 질레트 등 60개 이상의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Berkshire Hathaway)의 최고경영자입니다.
기업의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를 하는 가치 투자의 대가로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주식 투자자입니다. 
그의 재산은 8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조 원가량입니다.
2019년 현재, 세계 4위 부자인 워런 버핏의 인생 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워렛 버핏은 1930년 8월 30일에 태어났습니다. 한국 나이로는 91세가 되었습니다.
워런 버핏은 어릴 때부터 수줍음이 많고 사교성이 부족했지만, 주요 도시의 인구를 정확히 암기했고요, 한번 본 자동차의 번호판을 외우는 등 숫자를 기억하고 계산하는 것에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은 능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버핏은 8살 때부터 주식 중개인이었던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주식을 배웠다고 하고요, 아버지가 보던 주식 책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10살 때에는 오마하 공공 도서관에서 재무학 관련 책들을 모두 섭렵했습니다. 
11살 때, 주식 차트를 보고 시티 서비스(cities service)의 우선주를 사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워런 버핏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식을 11살 때부터 시작한 것인데요, 다시 태어난다면 7살 때부터 주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버핏은 13살 때, 가족과 친구들에게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1961년 백만장자가 되었는데요, 만 나이로 정확히 서른 살 때에 일이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은 큰 부자가 될 것이라 확신했고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비즈니스 감각도 훌륭했는데요, 코카콜라 6개들이 한 상자를 25센트에 사서 개당 5센트를 받고 팔기도 했었고요, 핀볼 머신을 이발소에 대여해 주는 사업을 시작해 일주일에 50달러를 벌기도 했습니다.
10대 후반에는 오마하 북부의 농지 49,000평의 소유주가 되었으며, 이미 자신의 학교 교사들보다 더 많은 월수입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투자와 사업으로 학창 시절부터 경제적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에 대학교에 진학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대학을 시간낭비 정도로 생각했다고 하고요, 또 한편으로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이 수준 미달이라고 생각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결국 대학에 진학했고, 이후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게 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필립 피셔와 함께 버핏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입니다.

 

버핏은 "20 퍼센트는 피셔에게,  80 퍼센트는 그레이엄에게 영향을 받았다."라고 하면서,

주식 투자에 관련된 책들 중 그레이엄과 피셔를 능가하는 서적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이 쓴 '현명한 투자자'를 19살 때 접했다고 하고요, 지금까지도 그 책의 가르침대로 투자해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는데요, 버핏은 추가적으로 좋은 기업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때 매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핏의 기업에 대한 투자 원칙은 네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장기 경제성이 좋아야 하며,

셋째, 경영진을 믿을 수 있아야 하고, 
넷째,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업이 어떤 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이며 이 원칙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한 원칙이라고 합니다.

 

워런 버핏은 장기 투자와 복리의 중요성을 자주 강조하는데요,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 의 수익을 거뒀으며, 복리로 따지면 1,826,000퍼센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도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버핏은 카지노 사업의 성장성은 인정하고 투자할 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도덕적으로 옳지 않으며, 향상 법적 규제 리스트를 안고 있기 때문에 투자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버핏은 자신의 사후에 세 자녀에게는 300만 달러만 남기고 나머지 재산은 모두 자선 재단에 기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영 후계자로 가족들은 일체 제외하고 있습니다. 
첫째 딸인 수잔은 어른이 될 때까지 자신이 엄청난 부자의 딸이라는 사실을 몰랐었다고 합니다. 
버핏은 자식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하거나 사업을 이으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대신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미국의 힘은 개척 정신과 성실함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으며 건전한 기회의 평등, 준법정신을 매우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워런 버핏보다 큰 성공을 거둔 기업가나 투자자들은 이미 존재합니다.
하지만 워런 버핏이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이유는 거대한 성공을 이룬 인물이면서도 그에 걸맞은 품격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자로서의 품격을 보여주는 워런 버핏의 인생이 존경스럽고, 부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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