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 자격증 없이 누구나 가능한 일자리! (정년없이 60대 이상도 가능, 높은 시급)

 

중장년 일자리! 자격증 없이 누구나 가능한 일자리! (정년없이 60대 이상도 가능, 높은 시급)

 

 

중년의 나이가 되면 취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중년이라고 해도 직업을 가져야 하는데요, 중년의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고 자격 기준도 낮은 일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 활동 지원사인데요, 기존에는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불리다가 작년 4월부터 정식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는 말 그대로 장애인의 활동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장애인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독립해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공공 후견인 제도처럼 행정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잠깐씩 도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장애인 활동 지원사는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가 되려면 교육기관(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합니다.

 

 

하는 일은 크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세 가지로 나뉩니다.

 

신체활동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쉬운 예로 대소변 처리가 있습니다.

힘든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소변 처리에서 부담을 느끼셔서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장애인의 유형이 매우 다양합니다.

시각장애, 뇌병변 장애와 같은 외부 신체장애가 있고요, 요루 장애와 같은 내부 기관의 장애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폐성 장애와 같은 정신적 장애 등 유형에 따라 대소변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장애가 심하지 않은 분들을 도와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기관(센터)에서 서비스 이용인(장애인)과 활동 지원사를 연결(매칭) 해 줍니다.

선택권은 이용인(장애인)에게 있지만 너무 일이 어렵다면 자신에게 맞는 이용인(장애인)을 만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일을 시작하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사활동은 식사부터 청소, 빨래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범위는 다양합니다.

 

사회활동도 신체활동과 마찬가지로 장애의 중증 여부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합니다.

장애인 분들도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을 다닙니다.

 

그럼 급여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에서 장애인들에게 지급해주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가 있습니다.

만 6세에서 만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중에서 신체 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해서 활동 지원 등급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등급을 받게 되면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바우처로 지급되는데요, 최소 81만 원에서 최대 648만 원까지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바우처 비용으로 활동 지원사 분들이 급여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올해는 시간당 13,500 원으로 책정되어 있고요, 내년에는 14,200 원으로 오릅니다.

올해 기준으로 주간에는 13,500 원이고요, 공휴일에는 20,250원, 밤 10시에서 아침 6시 사이도 20,250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지역별로 활동 지원사를 중개해 주는 센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활동 지원사 분들이 이용인(장애인) 분들에게 출근을 하면 바우처 단말기에 출근 도장을 찍듯이 이용인(장애인) 분들이 바우처 한도 내에서 결제를 합니다.

결제한 데이터는 센터로 보내지게 되고 센터에서 지원사 분들에게 급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는 특별한 경력이나 학력 제한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결격 사유는 있습니다.

마약을 하면 안 되고요, 성범죄 경력이 있으면 자격이 취소됩니다.

그리고 다른 직업이 있는 분들이 투잡으로 일하실 수 없다고 합니다.

 

자격시험은 따로 없고요, 지역별로 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시면 됩니다.

40시간 이론 교육과 10시간 실습을 해야 하는데요, 40시간이니까 보통 하루 8시간, 5일 정도 교육을 받게 됩니다.

5일 교육에 최대 15만 원의 교육비를 내셔야 하고요, 4일 받으신다면 최대 12만 원을 내셔야 합니다.

교육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습은 선배 활동 지원사 분들과 동행하고요, 최대 6시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이틀이 걸립니다.

신체, 가사, 사회 활동 영역에서 각각 2시간 이상씩 실습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총 7일이 걸리는 것입니다.

모집은 수시로 하고 있고요, 외국인도 지원 가능합니다.

 

교육기관은 장애인 복지 기관이나 평생교육원 같은 곳에서 정부의 인증을 받아 진행하는데요, 거주하시는 곳의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장애인 복지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격증이나 경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둘째, 정년이 없습니다. (현재 70대 이상인 분들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셋째, 정부의 정책입니다. (우리나라가 점점 복지 국가로 발전해 가고 있기 때문에 장애인 복지 관련해서 정책적으로 처우도 좋아지고 인식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째, 이용인(장애인)을 잘 만나면 어렵지 않게 일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복지 관련 일들은 시급이나 연봉을 보고 일하신다면 일의 보람도 못 느끼고 일이 점점 더 힘들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을 일반 직장인들처럼 한다면 너무나 힘든 노동이 될 것입니다.

요즘에는 장애인들도 교육을 잘 받고 있고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점점 더 일이 수월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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