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그의 이상형은! (정해인 나이, 키, 본명, 조상, 군대, 걸어보고서, 설강화 줄거리)

배우 정해인, 그의 이상형! 

 

이름 정해인,  1984년 4월 1일생으로 만우절에 태어났습니다. 정해인이란 이름은 동방의 바다라는 뜻으로 할아버지가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해인은 영등포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정일우도 한 학년 선배로 영등포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또한 정해인은 정약용의 직계 6대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정일우도 정약용의 후손입니다.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딱히 잘하는 것도 없었고 잘한다고 느껴도 그 분야에서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상 자체에 흥미가 없었지만 어쨌든 대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학과를 적어야 했고, 약간이나마 관심이 있었던 인체 신비에 대해 연구나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생명공학과를 1 지망으로 적었다고 합니다.

 

 

정해인 어린시절

그렇게 수능을 마치고 영화관에 우연히 갔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하네요. 에이전시 관계자는 연기를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고 진로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던 정해인은 반신반의하며  방송 연예과를 지원했고, 한 달간 연기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평범해도 정말 평범하게 살아온 정해인은 연기 수업을 받으며 재미를 느꼈고,  남들 앞에서 무언가를 보여준다는 게 정말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기에 대해 흥미가 생길 때 방송 연예과에 합격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진로를 바꿨다고 합니다. 사실 진로를 한 달 만에 바꾼 거라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내 뮤지컬 '그리스'를 공연했을 때 부모님이 몰래 오셨는데  부모님은 뮤지컬이 끝나고 나서 정해인에게 "너 오늘 정말 멋있었다. 힘닿는 데까지 도와주겠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친구들이 다 군대 간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정해인도 군대에 지원했습니다. 운전병으로 들어가서 이등병 때 두 돈 반으로 운전하다가 일병을 달자마자 사단장 운전병이 부족해 면접을 봤다고 합니다. 경쟁률이 9대 1이었으나 정해인이 발탁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병 2호봉부터 사단장 운전병으로 시작해 이런저런 수모를 다 겪다가 병장 만기 전역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군대에서 빵을 너무 좋아해 13kg이 쪘다고 하고요, 전역하기 직전에 운동을 다시 해 살을 빼고 나왔다고 합니다. 제대 후, 연기가 내 길이 맞나 싶을 때,  우연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게 되었는데, 머릿속에 연기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순간 "연기하겠다."라고 확신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학년부터 학교에서 하는 행사에 100% 다 참가했다고 하며 졸업하기 직전에 fnc와 계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깨비

남자 중학교, 남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1살에 군대를 갔기 때문에 첫사랑은 23살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애 경험이 없어 연애를 글로 배웠다고 하네요. 특히 '예쁜 누나'를 통해서 많은 조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준희처럼 상대방을 존중하고 소통, 즉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이 작품을 통해 다시 배웠다고 하네요. 정해인의 이상형은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은 사랑이라는 전제에 어떠한 제약도 없다는 뜻이며, 단발머리가 좋을 때도 있고 긴 머리가 좋을 때도 있고, 첫인상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해놓고 만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굳이 말한다면 스스로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정해인은  tv조선 드라마 '백 년의 신부'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 짝사랑 남으로 출연해 짧은 순간이지만 대중들은 인상 깊었는지 실시간 검색어에 정해인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 '도깨비'에서도 김고은 첫사랑으로 출연해 또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게 됩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주연으로 발탁돼 이름값을 확실하게 올렸으며 '슬기로운 깜빵 생활',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 'dp', '유열의 음악 앨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올라가게 됩니다. 손예진이라는 배우를 처음 만났을 때 무척 어렵고 무서웠다고 합니다. 어려움이란 게 대화할 때 얼굴 표정이 관리가 안 될 정도로 어려웠다고 하며 하지만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 실제로 만나고 대화해 보니 선입견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손예진은 엄청 털털하며 전혀 가식이 없고 잘 웃고 남들 편하게 존중해 주는 스타일이라며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고 합니다. 정해인은 가끔 엉뚱하고 허당기가 있다고 합니다.  한 번은 매니저가 4월 1일, 정해인의 생일이며 만우절인 날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라고 장난을 했는데 정해인은 자신의 생일도 까먹고 만우절도 까먹어 "뭐가 문제냐"라고 심각하게 물어봤다고 하네요. 매니저는 오늘 만우절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걸어보고서

2014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8년 동안 약 14편의 드라마, 7편의 영화, 7편의 방송 프로그램, 26개의 cf 등 매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본인도 한 달에 4일 정도밖에 못 쉰다고 하며 최근 건강 검진을 받았을 때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놓치고 있는 게 많은 것 같고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휴식기가 찾아오면 가족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번아웃이 왔었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우를 뜻하는데요, 정해인도 쉼 없이 달려오다가 2019년에 잠깐 몸도 아프고 정신도 아파서 매일 했던 일도 눈에 안 들어오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고 밝혔습니다. 거의 대부분 인터뷰에서 정해인이 말했듯이 본인의 꿈은 건강하게 롱런하는 연기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번아웃 경험으로 인해 사람에게 건강과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존경하는 배우에 대해 신하균, 박해일 배우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존경할 뿐이지 꼭 두 선배처럼 되고 싶다는 뜻은 아니라며 정해인은 정해인만의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남자 배우는 박정민이고 여자 배우는 없다고 밝혔으며, 이 말을 하고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웃으면서 동성애자는 아니고 이성애자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정해인은 올 후반기 방영 예정인 '설강화'에서 블랙핑크의 '지수'와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춰주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초의 사랑이야기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데뷔 이후로 끊임없이 달리는 정해인,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시고요, 멋진 꽃길만 응원합니다.

 

 

정해인 프로필

정해인

나이 : 1988년 4월 1일 (33세)

키 : 178cm

혈액형 : A형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직업 : 배우
활동 기간 : 2013년~
종교 : 천주교 (세례명: 바오로)

학력 : 서울신길초등학교 (졸업), 성남중학교 (졸업),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평택대학교 방송연예학 (학사)
소속사 : FNC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 FNC 엔터테인먼트 정해인, 정해인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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