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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금융이야기

신용카드, 신용등급, 관계가 있을까! (탈회 후 재가입 괜찮은가, 이벤트 참여해도 괜찮은가)

by Blue Bloods 2021. 5. 30.
 
 

신용카드 어디서 만드나! 이벤트 계속 참여해도 괜찮은가! 

신용카드 안 쓰시는 분들 거의 없는데요,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요? 카드를 쓰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치는지, 이벤트에서 카드를 만들어도 되는지, 궁금한 게 많은데요, 그래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  카드는 어디서 만드는 게 가장 좋은가? 예전에는 마트 같은 데 가면 누군가 살며시 다가와서 "카드 만들면 5만 원 이래요" 이렇게 유혹을 하면서 얼마 정도 써 달라는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카드라는 게 필요하기도 하니까 이와 만들 거 돈 받고 만들어 준 경험도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요즘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용 조건을 맞추면 10만 원 내외 혹은 최근에는 15만 원까지도 주는 프로모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를 잘 활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개인정보를 써서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베네핏도 높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신용카드-이미지
신용카드

두 번째, 카드를 많이 만들면 신용도가 깎이지 않을까?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선 신용카드를 만들 때는 신용도 조회를 하게 됩니다. 그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런데 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신용거래이기 때문에 연체 없이 잘만 쓴다면 내 신용도는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대출상품도 많이 사용하실 텐데, 대출도 연체없이 쓰신다면 계속적으로 신용도가  높아지게 돼 있잖아요.  당연히 신용카드도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신용 카드 만들 때 혹시 내 신용도가 떨어질까 봐 벌벌 떠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오히려 높아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주의하실 점은 혹시 내가 머지않아 큰 금액의 대출을 받아야 되는 상황에 놓여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출을 실행시킬 때까지 신용카드 발급은 웬만하면 하지 않으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대출이자가 조금 더 비싸지거나 한도가 줄어들 수 있으니까요. 

 

 

 

세 번째,  신용카드 이벤트 관련 질문입니다.  보통 탈회한 지 1년이 지나야 신규로 인정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매년 만들었다 없앴다를 반복하면서 이런 이벤트들을 계속 참여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사실 카드사가 워낙 많기 때문에 다 알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지갑을 먼저 열어보시고 안쓰는 카드들은 우선 다 탈회를 하시고요, 하지만 안 쓰는 좋은 카드들은 보유는 하시고 탈회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꼭 탈회를 해야만 신규로 인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카드라는 것을 장기간 안 쓰고 갖고 있으면 무실적 회원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래서 카드 발급 이벤트 페이지를 자세히 보시면 탈회한 지 1년이 지났거나 6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신 회원,  이런 식으로 대상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내가 카드를 갖고 있더라도  6개월이든지 9개월이든지 카드를 쓰지 않았다면 신규 회원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이벤트 대상이 되는 거라네요. 그러니까 현재 발급 중단되어 있는 카드들,  혹시 안 쓰는데 갖고 계시다면 탈회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래서 굳이 탈회하지는 마시고요,  이벤트에 계속 참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내가 내 신용 카드 만들어서 돈받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나요?  만들기 싫으신 분은 안 만드셔도 되고,  하고 싶으신 분은 만드시면 됩니다.  공짜로 돈 준다는데 안 만들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그거 하나 더 만든다고  내 인생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내 용돈은 좀 바뀝니다.

 

 

네 번째, '카드를 발급하게 되면 두 달간 실적 상관없이 혜택이 제공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말의 뜻은, 예를 들어 5월달에 발급을 받았다고 하면 5월과 6월에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모두 다 혜택을 제공해 주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7월에 이용하는 금액에 대해서 할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6월의 실적이 30만 원이 되어야겠죠.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그 달 말고 그다음 달부터 30만 원 실적을 맞추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첫 달부터 실적에 맞추려고 일부러 돈을 쓰실 피료가 없는 것이죠. 굳이 실적에 맞출 필요가 없는 첫 번째 달부터 돈을 쓰실 필요가 없는데 카드 발급받고 첫 달부터 열심히 쓰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두 달간 실적 상관없이 혜택 제공'이라는 말 뜻 하나도 어렵지 않죠?

 

 

 

신용카드와 신용등급과의 관계, 혜택의 의미, 이벤트 카드 만들기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엔 좋은 카드들이 많이 나와서 잘만 쓰면 용돈도 벌 수 있더라고요. 잘 활용하셔서 여유로운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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