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과 리키가 심상치 않다. 아이들이 간 후 로맨틱함을 기대했지만 서로 다른 성향 차를 보여 최종 선택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미 하림의 눈에는 자기소개 후 듀이를 밀어낼 때 표정이 보인다. 하림 친구를 만났을 때 리키는 사이코라고 말하며 센스 없음을 보여주긴 했다.
또 허니문이 지났다는 말에 하림은 실망했다. 그러나 하림은 리키를 대화 문제를 문제 삼으며 밀어내고 있지만 본질은 그게 아니다. 리키는 일괄적으로 말이 없었고 칸쿤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스킨십도 없고 LA에 가서 사는 것 어떠냐는 질문에 따뜻한 곳,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가고 싶다며 다른 마음을 보였다.
액티비티 또한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침대 위에서 식사하는 하림과 침대에서 식사하지 않는 리키, 생활 차이도 있지만 아이 셋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을 같이 돌봐주고 집안일을 함께 해 줄 남자보다는 경제적 서포트를 해 줄 남편감이 더 간절할 수밖에 없다.
리키는 좋은 학교를 나왔고 개인 투자자로 일하지만 형편이 그리 좋지 않고 방 두 개라도 만족할 수 있는 소박함을 추구한다. 전아내와 이혼사유도 아내는 경제적 지향점이 자신과 많이 달라 내가 하는 것에 부족함을 느꼈다고 답했다.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이미 하림이 리키의 경제력을 듣고 리키의 자녀와 자신의 자녀까지 둘이 버로 케어가 힘들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하림이 사는 집은 월세 300만 원으로 더 저렴한 곳을 갈 수 있음에도 아이들을 위해 유지하고 있고 전남편과 이혼 사유도 종교 문제라고 했지만 전남편은 경제력이 없어 지금 현재 애들 양육비도 겨우 준다는 말이 있다. 또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고 대학을 졸업했고 친정 부모도 여유롭진 않다.
세 자녀를 키우며 현지인 시터를 쓰며 워킹맘으로 사는 하림 입장에서는 아이들 미래와 경제력도 생각안 할 순 없다. 이미 동거 편을 찍으면 대기업 과장급의 돈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전남편까지 방송에 나온 거 보면 전남편 또한 경제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리키는 베니타·제롬·소라와 어울리며 활발하게 어울리는 반면 하림은 전혀 어울리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들의 동거 서사를 돌아보면 리키와 하림을 최종 선택 불발로 보인다. 시즌 1의 최준호와 배수진이 그랬다. 동거 중 배수진은 끊임없이 관심 없다고 힌트를 주며 준호를 밀어냈고 수진은 최종 선택으로 준호를 택했고 준호는 배수진을 선택 안 했다.
상대가 최종 선택을 안 하게끔 유도했다. 하림이 리키를 선택 안 할 것이고 이유 또한 "리키에게 아이 세 명은 너무 가혹한 짐을 주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 한바탕 눈물을 흘리며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미와 희진은 계속 트러블을 보여주고 있지만 동거 중 스킨십이 가장 활발하다. 또한 희진 강아지와 목격담까지 있는 상황이라 최종 선택은 서로 하지만 현재 커플인지는 알 수 없다. 베니타와 제롬은 빼박 커플이다. 다른 멤버들과 어울려 자주 어울리고 있고 텐트를 치며 힘든 상황에도 베니타 얼굴에는 미소를 잃지 않는다.
제롬이 마트 쇼핑을 하며 라면과 과일 수량 문제로 베니타와 의견 문제가 있었다. 쪼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먹을 만큼만 사는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고 현실 커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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