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3일간 신기록을 4개나 경신하며 수영계에 떠오르는 황선우는 2003년 5월생으로 만으로 딱 20살이며 수원시 팔달구에서 태어나 서울 체고를 졸업했다고 한다.
주종목은 자유형 100m, 200m이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병역은 면제될 예정이다. 수영을 하셨던 부모님을 따라 유아반에 등록해 다섯 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이 금메달을 땄던 그다음 해라 이때부터 장난 삼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2020년도에 자유형 100m에서 48초 25를 기록하며 올림픽 자격 기록을 통과함과 동시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200m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1분 45초 92를 기록하며 올림픽 자격기록 통과와 동시에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수영 최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지만 하마터면 인정받지 못할 뻔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당시 한국 수영연맹이 세계 신기록을 예상하지 못하고 해당 대회에서 도핑검사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황한 수영연맹은 부랴부랴 준비해 기록 유효시간 두 시간을 남기고 도핑 검사를 진행하여 세계 신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황선우는 말 그대로 양팔을 엇박자로 휘젓기 때문에 오른팔에 힘을 더 실을 수 있다고 한다. 영법 특성상 어깨를 많이 쓰고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지만 호흡하기에 좋고 단거리에서 속도를 내기에 유리한 방법이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체득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박태환의 폐활량이 일반인의 두 배가 넘는 7,000cc라고 하는데 황선우는 폐활량이 일반인 수준임에도 순전히 물을 잘 타고 본능적으로 탁월한 영법을 구사하며 뛰어난 순발력으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황선우는 지난 8월 14일에 진천 선수촌에 가던 중 80대 노인을 사이드미러로 치고 조치 없이 갔다는 내용이 진천경찰서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대한수영 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피해서 지나던 도중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사고가 난 사실을 몰랐다가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걸 보고 나서 현장으로 갔다고 한다.
피해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며 이후 병원비 등을 지급하며 합의 마쳤다고 한다. 이에 황선우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 혹은 사고 후 도주하려던 부정행위는 일절 없었으며 선수 본인 또한 본인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태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언론에 처음 알려질 때 사이드미러 파손이라고 하여 사람들은 "사이드가 파손되었는데 그걸 모르고 갔다고?"라며 부정적인 반응이었지만 실제로는 파손이 아닌 사이드미러 앞쪽이 미미하게 벌어진 정도라고 한다. 기래기들 때문에 자칫 뺑소니범으로 몰릴 뻔했다고 한다.
황선우는 아이돌 블랙핑크 제니랑 있지의 예지 광팬이라고 한다. 자유형 200m 결승에 참가할 당시 예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응원 메시지를 보냈으며 또한 자유형 100m 결승이 끝나고 제니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황선우가 10분 만에 손이 떨린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완전히 성덕이다. 앞으로 한국 수영계를 이끌어갈 황선우 선수, 아시안 게임을 넘어 올림픽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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