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4>가 최종 선택을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황당한 전개에 시청자들은 당황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하우스에서 지낸 지 4일이 지났고 이제 3일이 남은 상황에서 아직도 자녀 공개를 하지 않았다. 최종 선택 이틀이나 하루 남겨놓고 자녀 공개를 할 기세다.
이때 마음에 변화가 있다고 해서 무엇을 바꿀 수가 있는 것인가. 화면 중간중간 적절한 복선까지 깔아놨다. 하림과 리키는 스킨십 중 대화 중 "이 시간이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그 후 자막으로 '행복한 이 순간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라고 나온다. 이 부분은 복선으로 미래를 암시한다.
하림은 애가 세 명이라는 말이 있다. 하림은 인스타를 통해 딸 한 명은 얼굴을 공개했다. 리키 입장에서는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라도 리키를 좋아했고 그 감정이 전달되지 않아 오열까지 했다. 최종 선택 이틀 전에 자녀 공개가 된다면 리키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남자 출연자들을 시험대에 올려두고 있는 형국이다. 리키와 하림은 이미 연인처럼 행동하고 있다. 만나면 스킨십을 하고 있고 남자 출연자 방에서 누워서 포옹을 하는 등 진한 스킨십을 보여준다. 이에 톰과 듀이는 자기 침대에 들어가지 못하고 숙소를 배회한다. 베니타 또한 톰과 제롬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50대 50이라고 말했지만 제롬의 나이와 가수 이력까지 공개되자 제롬에 대한 애정이 식은 모습이었다. 맛보기 영상에 베니타에게 직진한다는 장면에서 베니타가 "나는 처음부터 너였어."라고 말하지만 실제 방송을 보면 베니타는 제롬의 고백에 고개만 끄덕이며 애매한 대답 "고맙네."라고 답한다. 스포에 따르면 베니타는 톰과 최종 선택이 되고 제롬은 소라와 된다는 말이 있다. 이 전개대로 가고 있다.
베니타는 밤에 톰과 만나 대화를 한다. 나이 공개 후 제롬에 연하 없는 게 아쉽다고 하고 톰과 대화 중에는 연하가 없는 게 아쉽다고 했지만 사실 나는 나이 많은 사람과 잘 통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제롬에게 이미 호감이 떠난 것을 보여준다. 톰도 자녀가 두 명이 있다. 또한 전부인은 의사로 알려졌다.
또한 농구 데이트에서 소라가 혼자인 장면이 극대화되고 인터뷰에서 "사랑받고 싶어서 나왔는데 너무 힘들다."라고 오열까지 한다. 급기야 하림에게 "너는 듀이에서 리키로 언제 변한 것이냐."라고 말한다. 소라의 쓸쓸한 장면을 극대화한 후 나중에 최종커플이 되는 걸 보여주기 위한 빌드업으로 보인다.
지미도 희진에게 직진하고 있지만 뜨뜻미지근하다. 3일이 남은 시점에서 제롬과 베니타, 소라의 감정선의 변화를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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