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4> 출연자의 이혼사유와 자녀유무가 밝혀졌다. 출연자 중 한 남자가 스포츠머리였고 몸도 좋아 보였는데 알고 보니 가수 제롬이었다. 제롬은 독일에서 태어난 후 미국에서 성장했고 워싱턴 주립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다. 제롬은 올해 47살이고 2001년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다.
제롬의 전 부인은 안무가 배윤정으로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살이다. 댄서 출신인 배윤정은 유명한 안무가로 프로듀스 101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거침없는 말솜씨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엑시드'의 '위아래', 카라의 엉덩이 춤,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 유명한 춤들을 창조해 냈다. 제롬은 배윤정과 브아걸 콘서트장에서 만나 2년 열애 후 2014년 결혼을 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해외 공연 때 만난 두 사람은 제롬이 삼겹살집에서 배윤정에게 프러포즈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배윤정은 과거 제롬은 로맨틱하고 표현도 많았는데 무뚝뚝해져서 서운했다는 발언을 했었다. 여기에 제롬은 "이제 결혼했으니까 뭐."라며 배윤정이 듣기에 서운한 말을 했었다. 연애할 때는 로맨틱했는데 결혼 후 배윤정에 대한 사랑이 식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롬은 이혼 몇 달 전 배윤정과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을 망한 연예인, 망한 가수라고 소개했다.
아내 배윤정이 일할 때 집에서 미드 보고 영화 보고 게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배윤정은 구구절절하게 얘기할 필요 없고 그냥 백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6년 말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이혼 절차 마무리했다.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고 자녀는 없었으며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였다. 그 뒤 배윤정은 이혼 3년 뒤인 2019년 9월에 일반인과 재혼을 했다.
지금의 남편은 배윤정보다 11살 연하이며 축구선수 출신의 축구 코치 사업가로 알려졌다. 배윤정은 재혼 후 아들을 낳았으며 현재 행복하게 살고 있다. 제롬이 <돌싱글즈 4> 출연 전에 전부인 배윤정에게도 양해를 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돌싱글즈 3>처럼 자녀유무가 공개되면 충격적 반전이 일어난다고 한다. 과연 누가 자녀가 있을지, 자기소개 후 변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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