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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영수의 전 여자친구가 영수에게 성병을 옮았다는 폭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영수는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릅니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라는 내용의 해명문을 올렸습니다. 영수의 해명문이 올라오자 전 여친은 원글을 삭제한 이유와 해명에 대한 반박 글을 올렸는데요.
'나는 솔로 출연자로부터 성병을 옮게 된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글을 올리고선 일주일 간 화제가 되었고 제 용기를 지지해 주시고 또 응원의 말씀에 힘이 되기도 했지만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댓글들을 보고선 손이 떨릴 만큼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게시글을 올리고선 하루 만에 글을 내린 이유는 소수의 댓글이었지만 성병에 관련된 악플들 등을 읽고 스스로 괴로움을 이기지 못해 삭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절대로 주작이거나 거짓이기 때문에 글을 내린 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그리고 또다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출연자의 입장문을 보고선 저도 할 말은 해야겠다 싶어 적게 되었습니다. 우선 허위사실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알린 진실된 내용이 거짓으로 치부되는 건 참을 수 없었기에 저도 신빙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라며 피검사 항체결과지를 함께 첨부했습니다.
영수와는 2020년 여름즈음 만남을 시작했고 그전부터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왔다고 말했는데요. 2020년 9월 성병에 감염되지 않은 검사 결과와 함께 영수를 만난 두 달 뒤인 2020년 11월 성병에 감염된 결과지를 함께 첨부했습니다. 9월에 성병 검사 결과는 음성이지만 11월 검사지의 결과는 양성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폭로녀는 이렇게 아무리 증거를 첨부해도 악플이 달리기도 하겠지만 제2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수의 해명문에서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태도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원글이 삭제되자 주작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영수의 해명문에는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자 반박글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출연자 성병 논란으로 13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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