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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림과 신무영이 서로의 볼에 뽀뽀하며 더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신무영은 밤새 일하다 잠든 김소림을 바라보다 김소림이 하다만 일을 도와줍니다. 이 모습을 조남수가 보고 두 사람 사이에 의문을 품습니다.
잠이 깬 김소림은 자기 일이니까 안 도와줘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신무영은 많이 남았으니 같이 하자고 합니다. 김소림과 신무영은 글씨체로 티격태격했습니다. 김소림은 왜 이 회사 다닌다고 말 안 했냐고 물었습니다. 신무영은 여기 회사 대표라고 말했지만 김소림은 또 농담으로 치부했습니다.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자기를 헷갈리게 하는 나쁜 남자라고 말했습니다. 신무영은 시설팀에 문자를 해 회의실 전원을 내려달라고 김소림 몰래 지시를 했습니다.
사무실이 캄캄해지자 김소림은 퇴근을 하려 사무실 밖으로 신무영과 함께 나갔습니다. 김소림은 자신을 헷갈리게 한 벌이라며 신무영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습니다. 그 후 신무영과 김소림은 자주 가는 문구점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신무영은 '보고 싶어요'라고 적은 테스트 페이지를 찢었습니다. 김소림은 펜자국을 보고 신무영이 쓴 말을 알아내 "저 보고 싶었죠."라고 물었지만 신무영은 아니라고 거짓말했습니다.
김소림은 밥을 먹자고 했고 신무영은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신무영도 테스트 페이지에 김소림이 적어놓은 글을 봤습니다. 카레집으로 오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신무영이 카레집에 가자 김소림은 "가게 홍보한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신무영도 "보고 싶다고 쓴 거 맞다. 월드컵 결승전."이라고 받아쳤습니다. 김소림이 삐지자 "소림 선생님이랑 같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무영은 정신 차리게 해달라고 했고 김소림은 정신 차리고 솔직해지라고 했습니다. 김소림은 신무영과 같이 있는 게 즐거운 얘기가 될 수 있다며 100일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신무영은 101호가 괴로울 것 같아서 시작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소림은 "인생에 한 번쯤 뻔뻔해져도 좋잖아."라며 서운해했습니다. 신무영은 10초만 뻔뻔해지겠다며 다가와 김소림의 볼을 뽀뽀를 했습니다.
한편 김건우는 장현정의 카페에 찾아갔습니다. 장현정의 카페엔 장세란과 김태주가 있었습니다. 현정은 순발력을 발휘해 김건우를 쫓아냈습니다. 김건우는 그냥 커피를 마시려고 온 거라고 변명했습니다. 장현정은 카페에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김태주가 보고 말았습니다. 장현정은 그냥 손님이라고 둘러대 위기를 모면합니다. 한편 이상준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이상준과 김태주 앞에 나타났습니다.
이상준과 김태주는 손을 잡고 다정하게 산책을 했습니다. 이때 이장미가 이상준 앞에 나타나 "나 기억 안 나? 영월에서 우리 석 달 동안 같이 지냈잖아."라고 말했고 김태주와 이상준이 놀라는 장면으로 24회는 끝이 납니다. 다음화 예고입니다. 이 장미를 본 김태주는 "저한테 진료 보러 오셨었죠."라고 기억해내며 묻습니다.
이장미는 이상준에게 "내 아들은 잘 있어요."라고 묻고 이에 이상준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합니다. 몸살기로 김태주의 병원을 찾은 장현정에게 김태주는 전형적인 감기 증상은 아니라며 생리주기는 정확한 편이냐는 질문을 합니다. 이에 놀라는 장현정의 모습이 비치며 예고편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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