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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9화, 솔직리뷰, 요약, 구해준에게 취중키스한 천제인, 수습은 어떻게! 충격! (후기, 9화 줄거리, 10회 예고, 원작, 인물관계도, 시청률, 회차정보, 방송시간, ..

by Blue Bloods 2022. 12. 7.
 

 

9회

5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천제인이 구해준과 입맞춤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유리 다리를 걷다 떨어지는 꿈을 꾸는 김주령의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됐습니다.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 김주령의 모습의 김중돈은 "무슨 잠을 그렇게 험하게 자냐."라고 걱정, 김주령은 애써 놀란 마음을 감췄습니다. 

 

 

한편 나영석 pd를 만나 미팅을 하던 김주령은 "'지락실' 정말 팬이었다."라며 "제가 거기 시즌2에 나가게 될 줄은..."이라며 감격했습니다. "그전에 한 가지 준비해 주실 게 있는데..."라며 레펠 훈련을 요구하는 나 피디의 말에 김주령은 김중돈과 함께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누나 진짜 안 무서워요?" 하며 겁에 질린 김중돈의 말에 "내가 미국에 있을 때 번지 점프 진짜 많이 했거든? 그때는 여기보다 훨씬 높았다."라며 여유를 보이던 김주령은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갑자기 공포가 느껴진 듯 "일단 너 먼저 뛰어. 난 화장실 다녀올게."라며 자리를 피했습니다.

 

 

갑자기 생긴 고소 공포증에 김중돈은 "나 피디에게 솔직하게 말하자."라고 설득했지만 김주령은 이거 꼭 하고 싶다며 버텼습니다. 천제인은 구해준에 "현장 애들 식비, 진행비, 이동비, 다 줄이겠다고 했다면서? 고생하는 애들 더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구해준은  "내 말이. 일할 때 들어가는 비용 얼마든지 오케이다. 근데 배우들 개인적인 스케줄까지 따라가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배우들 개인적인 술자리까지 따라가서 밤새 차 안에서 기다리는 거 하지 말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그냥 실무에서 손 떼시죠. 이 매니지먼트는 다른 회사와 다르다. 천 팀장 말대로 자꾸 이런 식으로 하시면 직원들 불만에 회사 안 돌아갑니다."라고 항의했습니다. 구해준은 "이렇게 하자. 앞으로 일주일 안에 각자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와라. 내가 실무에서 손 떼도 안심할 수 있게. 만약 가져오지 못하면 앞으로 내 말에 토 달지 말기."라고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김중돈은 김주령의 고소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vr 게임기로 외나무다리 위에 서는 훈련을 연습했습니다. 김주령은 "이런 거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갑자기 왜 그러냐."라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결국 병원을 찾아가고 의사는 "압박감 때문인 것 같다.  전에 오징어 게임 촬영할 때 유리 다리를 건너가다 떨어진 적이 있지 않나. 너무 중요한 신이라 잘하고 싶었던 부담감이 압박감이 되고 트라우마가 더 얼어붙게 만드는 것 같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그걸 기억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물관계도

김주령은 "그게 미녀로서의 마지막 장면이었다.'복잡한 마음을 잘 표현해야지.'라는 압박감이 있었다. 전날 한숨도 못 자고 갔다. 찍고 나서도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었다."라며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송은하는 메쏘드를 찾아왔고 유은수에게 마태오의 위치를 물었습니다. 당황한 유은수는 "현주 씨랑 현주 씨 어머니랑 같이 점심 먹기로 했다."라며 둘러댔습니다. 이에 송은하는 "같이 가자."라고 말한 뒤에 함께 이동했습니다. 이후 송은하는 소정희 그리고 마태오와 3자 대면을 하게 됐습니다. 

 

 

송은하는 "안 그래도 따로 뵙고 싶었어요. 송은하라고 해요. 이 사람 와이프."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후 송은하는 소정희에게 서울에는 자주 오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소정희는 "얘 보러 온 거지 그거 말고는 올 일이 없다."라며 "태오 씨 하고는 얘 고등학교 들어갈 때 마지막으로 보고 8년 만에 얼굴 보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송은하는 "부산에 언제 가냐. 번호 좀 찍어달라. 내려가시기 전에 꼭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말해 마태오를 당황케 했습니다. 이후 송은하는 "바람 나서 쫓겨난 남편 잘 지냈는지 확인하러 왔다. 은결이가 당신 쓰러졌다고 해서 걱정했던 내가 등신이지. 이제 진짜 끝이다. 이혼 서류 갈 거니까 사인해서 보내."라며 통보했습니다.

 

 

천제인은 구해준이 자신이 계약하고 싶은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걸 알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천제인은 "계약하겠데?"라고 물었고 구해준은 "안 물어봤다. 실무에 간섭하지 말라며. 왜 니 힘으로 계약 못하겠어? 내가 도와줄까?"라며 비꼬았습니다. 이어 "나를 대표로 인정하고 내가 말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약속하면 도와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천제인은 "관심받고 싶어서 안달 난 어린애.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신경 꺼라. 니 존재감 인정받고 싶으면 어른스럽게 굴어라. 사람들 괴롭히면서 관심 끌려고 하지 말고."라고 공격했습니다.

 

 

이에 구해준은 성대한 취임식을 예고했습니다. 구해준은 "이쪽 업계 감독 작가 방송국 사람들 다 모아서 할 거다. 바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시간 되는 분들은 알아서 참석해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후 천제인에게 "이번에 존재감 제대로 보여줄게."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김주령은 메쏘드 엔터 새 대표 구해준의 취임식에서 나영석과 제외했습니다. 나영석은 "레펠 훈련은 할만하냐."라고 물었고, 김주령은 대답을 피하기 위해 술을 들이켰습니다. 

 

 
김주령은 나무 위에 있는 고양이를 보고 따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이후 김주령은 고소 공포증에 "솔직히 무섭습니다. 극복이요? 극복해야죠."라고 소리 지르다 나무에 매달린 고양이를 보고 "뛰어내려. 평생 거기 있을 수 없잖아."라고 자신을 이입시켰습니다. 김중돈은 "고소 공포증도 있는 사람이 여기 왜 올라갔냐."라며 당황해했습니다. 이어 "그냥 떨어져라. 그 손 놔라."라며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충분히 잘해왔다. 내가 꽉 잡을게요. 손 놔요."라고 응원했습니다. 이에 김주령은  안심하고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에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 잘 되고 나서 사람들이 사랑해 주고 아껴주고, 그게 그렇게 감사하고 좋으면서도 두려웠나 보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 봐."라고 김중돈에게 털어놨습니다. 김중돈은 "왜 그런 생각을 하냐. 누나 이제 시작이다. 항상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응원, 이때 나타난 나영석은 김주령에게 "고소 공포증이 있어 '지락실 2'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습니다. 

 

 

나영석은 이어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걸 보는 것보다 못하는 사람이 결국 해내는 게 더 보기 좋을 것이다."라며 김주령의 이탈 없이 새로운 예능을 꾸리려 함을 암시했습니다. 천제인은 술에 취해 구해준을 이상욱으로 착각해 입맞춤했습니다. 김주령의 비명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 천제인은 입맞춤을 한 상대가 이상욱이 아닌 구해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뺨을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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