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부인의 정체는 바로 그 사람! (나이, 키, 학력, 군대, 프로필, 헤어질 결심, 탕웨이, 결혼, 이혼, 재혼, 와이트, 수능시험, 오토바이 사고, 신하균, 자녀, 인스타, 집, 영화)

 

2016년 배우 박해일이 탈세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박해일은 개인 사업자로 지역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3년 동안 아내의 직장에 취업하여 직장건강보험에 가입해왔던 것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3년간 약 7천만 원을 탈루한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죠. 그러나 그는 세무사의 착오가 있었으며 적발 이후 탈루금액에 대하여 모두 완납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그건 핑계가 아니라 그냥 세무사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 아니냐?'라는 비판이 잇따랐고, 이에 박해일의 소속사는 추가 해명을 했습니다. 박해일과 부인이 문화 콘텐츠 기획회사를 만들어서 급여를 받았고, 박해일이 해당 회사에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사퇴 권고를 받아 사퇴했다고 합니다. 당시 월 150만 원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이 해명에 대해 팬들의 의견은 분분했지만,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보수 외 소득을 적절히 높이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고의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습니다.

 

 

박해일은 데뷔 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수능을 코앞에 두고 친구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눈이 크게 다친 상태로 수능을 치르게 되었고, 당시 부상이 꽤 심한 편이라 중상에 가까웠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시험을 보러 간 박해일은 '이색 수험생'으로 신문 기사에 실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기사의 내용에서 이름이 박해일 아니라 박일해로 잘못 나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기사에 따르면 전치 12주의 중상임에도 손과 눈은 멀쩡하지 않느냐며 환자복 차림으로 드러누운 채 시험을 치렀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난 봉준호 감독은 배우 박해일을 '비누 냄새 나는 변태'로 정의한 적이 있습니다. 배우 신하균과 더불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의 대표적인 인물이라 언급한 것라고 하네요. 어느 평론가는 박해일의 페이스가 '신이 내린 얼굴'이라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평가들을 종합해보면 그의 얼굴은 그저 동안인 것이 아니라 야누스적인 느낌을 풍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정남 역할도, 양아치 냄새가 풀풀 풍기는 가벼운 역할도, 소름 돋는 범죄자 역할도 모두 수용 가능한 연기력이니 배우로서 완벽한 얼굴이라 볼 수 있겠네요. 

 

한때 만인의 연인이었던 박해일은 결혼마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박해일의 연극배우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한 명의 여성 팬과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영화 같은 이 만남은 박해일이 무명 시절일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그가 한 달에 5만 원을 벌던 시절부터 지키면서 뒷바라지 해준 찐 사랑입니다. 박해일의 부인은 3살 연하의 방송 작가 서유선이며 그녀와 결혼을 하기 전과 후의 필모그래피에도 영향을 미쳤을 만큼 박해일에게 절대적인 인물임에 틀림없는 것 같네요. 서유선과  결혼하기 전 박해일은 주로 로맨스 멜로물을 연기했는데, 결혼 이후에는 거짓말처럼 필모에서 로맨스 장르가 눈에 띄게 사라졌습니다. 

 

 

한때 박해일은 거의 모든 여성의 이상형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소위 그 시절 박해일의 라이벌은 당대 최고의 배우 신하균이었는데, 이 두 배우의 풋풋한 비주얼은 어딘가 모르게 공통점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최애 술친구라 부를 만큼 친분이 남다른 사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여자 연예인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꼽은 사람들이 많은데, 한효주 박하선, 정려원, 문채원, 유다인, 신민아, 원더걸스 안소희, 에프터스쿨 유소영, 모델 장윤주 등이 있습니다.

 

 

점점 길어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사태에 여러 연예인이 흔쾌히 기부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해일 역시 기부 행렬에 동참했는데, 코로나19의 확산과 관련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하여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박해일 외에도 배우 김혜수, 박보영, 공유, 정우성, 수지. 신민아 등 수많은 스타가 훈훈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박해일을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외에서 볼 수 있는 세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김돈규, G고릴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뮤직비디오입니다. 김돈규의 '단', G고릴라의 '영원토록',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은 박해일은 노래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줍니다.

 

 

또한 2000년도 연극 '청춘예찬'과 2003년 연극 '대대손손'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연극 '청춘예찬'으로는 제3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부분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은 박해일에게 아주 바쁜 해입니다. 먼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 역을 맡아 열연했고, 이어 7월 27일 영화 <한산 : 용의 출연>이 개봉합니다. 청순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품고 있는 천의 얼굴 배우 박해일, 올해 개봉되는 작품들이 많아서 팬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스크린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해일 프로필

나이 : 1977년 1월 26일(45세)
카 : 177cm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배우
활동 기간 : 2000년 ~ 현재
배우자 : 서유선(2006년 결혼)
자녀 :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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