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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끝내 합가 생활의 종지부를 찍으며 일라이와 지연수의 재결합은 결국 파국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연수가 나한일 유혜영의 마지막 영상을 보고 눈물을 쏟아 현장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나한일 유혜영의 영상을 유난히 집중해서 보던 지연수는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나한일 선생님의 다정함이 부럽고, 다정함이 그리워서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라이가 아들과 지연수와 함께 지냈던 집에서 떠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연수는 아들 민수에게 일라이와의 이별을 설명하며 민수가 원할 땐 언제든지 아빠 일라이를 보여주겠다고 말했지만 지연수는 이후 자신의 말을 뒤집었습니다. 일라이가 "우리 같이 살지 않게 되면 민수를 보여줄 건지 안 보여줄 건지.."라고 묻자 지연수는 면접 교섭권을 언급했습니다. 지연수가 과거 일라이와 이혼할 당시 아들과의 만남은 1년에 20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세 이후부터 같이 잘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면접 교섭권 이야기를 꺼내며 일라이를 압박했습니다.
아들이 최우선인 일라이는 민수를 보는 것의 여부가 국내에 남는 가장 큰 이유인데, 같이 살지 않으면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아이를 보여줄 것인지 고민 중이라는 말에 그야말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월 4회나 월 2회 이상의 면접 교섭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혼 후에도 1년 동안 24회에서 48회 정도 자녀를 만날 수 있고, 과거 판례를 보면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6박 7일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라이처럼 체류 국가가 바뀌는 경우에는 합의 등을 통해 조건을 법원에서 바꿀 수 있답니다. 면접 교섭권 조건을 변경하는 데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 사항이 아이의 복리이기 때문이죠. 지연수가 아들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고집을 부리면 일라이도 면접 교섭권 청구를 통해 조건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연수가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만, 아이를 무기로 내세우는 경우에는 일라이도 면접 교섭권을 청구해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연수와 일라이가 최종적으로 결별을 선언하고 재결합이 불발되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바뀌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민수만을 위해서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재결합할 수도 없는 일이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확인한 것도 큰 수확인 것 같네요. 서로의 갈 길을 정했으니 앞만 보고 자신들의 꿈을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지연수 프로필
나이 : 1980년 10월 22일(41세)
키 : 170cm
직업 : 방송인
활동 기간 : 2006년 ~
모색 : 검정색
치수 : 34-24-36inch
에이전시 : 무소속
배우자 : 일라이 (이혼)
자녀 : 김민수 (아들)
배우 하영, 아이돌 팬들에게 미움을 샀던 이유는 그것 때문! (나이, 키, 본명, 학력, 프로필, 신세경,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판콜, 서양화, 닥터 프리즈너, 미국,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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