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누구는 기초연금 50만 원을 받게 될 수 있고 누구는 재난지원금 3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기 다른 후보들이 여러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대통령 선거에는 많은 관심을 갖지만 정작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지방선거에는 무관심한 분들 많습니다. 절대 무관심하면 안 되고 잘 살펴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꼭 챙겨 받아야 합니다.
여러 후보의 공약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공약들을 선별했습니다. 내가 거주하는 지자체 후보들의 공약은 무엇인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초연금 50만 원 공약이 나왔습니다.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기초연금 40만 원 공약에 10만 원을 추가해서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보통 청년 정책을 많이 내세우나 실제 복지 혜택이 가장 필요한 인구가 노년 인구라며 기초연금 50만 원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전북지사에 출마하는 후보는 폐지 줍는 노인이 없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노인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력에 비해 노인 빈곤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노인 빈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이런 공약이 현실화되어 지자체별로 기초연금 급여가 나뉜다면 어르신들이 이사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은데요, 그런데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기초연금 인상도 반가운 이야기지만 기초연금을 공평하게 모두에게 지급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무작정 기초연금 인상하기보다는 차별을 당한다고 느끼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후보들은 정리가 안 될 정도로 너무 많습니다.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전 시민 재난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여수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할 것이고 2차 지원금도 고려하겠다고 합니다.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김해 시민 모두에게 일상 회복 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후보들이 지방선거 이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으니 6월 이후에도 재난지원금 지급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버스비 무료, 만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버스비 무료 혜택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 또한 정말 많았습니다. 현재 화성 춘천 광명 등 특정 지역에 국한된 노인 무상버스 혜택이었는데요, 버스비 무료 혜택이 대선 공약인 만큼 머지 않은 미래에 전국적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는 어르신들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살 수 있도록 어르신 교통카드를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들이 마을 버스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65세 이상 노인뿐만 아니라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공약했습니다.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기존 시내버스 및 지하철 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고 어린이, 만 18세 미만 청소년, 만 65세 이상 노인의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후보들이 앞다퉈 무상교통 공약을 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약뿐만 아니라 여러 후보들이 노인 복지 공약, 청년 복지, 저소득층 복지 등 좋은 복지 공약들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살고 계신 곳에 후보들 공약 쭉 한번 살펴보시고 6월 1일에 지방선거 꼭 하시길 바랍니다. 지방 선거에서는 신중을 기해 좋은 후보에게 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 납부하는 방법! (미납요금, 사용내역, 톨게이트, 은행, GS편의점, 휴게소,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고속도로 통행료 어플, 위조, 변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