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등에 있는 문신 내용은 그것! (곽윤기 프로필, 나이, 키, 김아랑, 금메달, 은메달, 춤, 짤, 세리머니, 화사, 유병재)

 

곽윤기는 1989년 12월 26일 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64cm, 몸무게 65kg으로 쇼트트랙 선수들 중에선 매우 작은 편에 속하지만 집에서는 본인이 최장신이라고 합니다. 곽윤기는 쇼트트랙을 하기에 작은 체구였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는데요, 비좁은 공간에 파고드는 능력과 순간 가속도라는 무기를 장착하며 인코스와 아웃코스 추월 능력이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에서 아웃코스를 질주하다가 인코스를 추월하는 엄청난 장면을 보여주었고,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2010 밴쿠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4위에서 2까지 순식간에 치고 올라온 역대급 레이스를 보여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은메달을 목에 건 곽윤기는 시상대에서 아브라카다브라 춤을 추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요, 이 춤은 큰 화제가 되었고 '깝윤기'라는 별명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는 곽윤기의 춤을 직접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등에서 메달이 나오며 관심이 그쪽으로 많이 쏠린 상황에서 부담감에 초조해졌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건방 춤 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평창 올림픽 때도 마네킹 세리머니를 준비했지만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해 불발되었습니다. 본인 피셜로 시상대에서 춤을 춘 사례가 없다면서 자부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곽윤기는 '복면가왕'과 '집사부일체', '냉장고를 부탁해'와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꽉잡아 윤기'라는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곽윤기를 그저 스케이트 잘 타는 예능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곽윤기는 지금과는 달리 어렸을 적부터 유난히 내성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말도 잘 못 걸고 남들 앞에 서는 걸 쑥스러워하고 창피해하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세계대회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본인의 경기를 보고 응원해주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이 생겼고 자존감도 높아져서 성격이 변했다고 합니다. 적극적이고 친화력이 좋은 성격으로 바뀐 곽윤기는 각 분야에서 대단한 사람들을 만나 사인을 받고 같이 사진을 찍는 게 너무 좋다고 하는데요, 커피숍에서 우연히 마주친 유병재에게 팬이라며 한 컷, 월드컵 때 행사를 하고 있던 마마무의 화사와도 한 컷 등 처음 본 사람과도 친화력을 과시하며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곽윤기도 친화력으로 극복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피겨왕 김연아라고 합니다. 곽윤기는 '꽉 잡아 윤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라오는 영상들이 전체적으로 재미있어 조회수가 높은 편이고 다른 선수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해서도 꾸준히 업로드를 하고 있는데요, 외국 선수들에게 오징어 게임을 시키는 영상이 260만 조회수를 넘겼고 '곽윤기 뒷선수의 시점'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하며 올리는 영상들마다 조회수가 폭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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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도 레전드 급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올림픽 참가 전에 15만 명이던 구독자 수는 현재 100만 명이 넘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곽윤기는 어렸을 적에 편식이 심해서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았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운동을 시키면 먹지 않을까 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인의 작은 키는 편식 때문이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아부지..." 

 

곽윤기는 운송 선수답게 하체가 많이 발달했고 유독 엉덩이가 크다고 하는데요, 경기 중에 제일 힘든 부분이 엉덩이가 자꾸 속옷을 먹는 거라고 하는데, 이제는 경기 전에 엉덩이가 먹은 옷을 빼는 게 루틴이 됐다고 합니다. 곽윤기를 시합 일정에 따라 입을 속옷을 일별로 정리해 놓는데 시합 당일에 입을 파이팅 팬티는 꼭 따로 준비해 놓았다고 하네요. 곽윤기는 세계 무대에서 레전드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딴 적이 없습니다. 본인도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금메달 운은 없었던 것 같네요.

곽윤기는 김아랑 선수와 연인 사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다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요, 서로를 많이 챙겨주는 친남매 같은 사이 며 열애설을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둘은 6살 차이가 나고 김아랑 선수가 8cm 더 큽니다. 곽윤기가 웃을 때 생기는 예쁜 보조개는 운동 중 상대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상처를 입어서 생긴 거라고 합니다. 곽윤기의 등에 있는 문신은 가화만사성과 효제인지본, 그리고 가족들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곽윤기의 목 뒤에는 오륜기 문신이 있습니다. 곽윤기의 MBTI는 만능 재주꾼 유형인 ISTP-T이며, 쇼트트랙을 하지 않았다면 영화배우가 됐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곽윤기를 팔로우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곽윤기에게 있어 쇼트트랙이란?' 질문에는 "쇼트트랙은 저한테 있어서 '콘텐츠'죠..."라고 대답했습니다. 훌륭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예능에도 탁월하고 정말 만능 재주꾼입니다. 쇼트트랙 그만두면 영화배우를 하셔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곽윤기 선수 앞으로 더 멋진 활약 기대하고요, 멋있는 인생 만들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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