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재난 지원금 전 국민에게 줄 것 같았는데 없던 일로 끝이 나면서 차츰 지역 지자체에서 '일상 회복 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12월과 1월에 지급받을 수 있는 '일상 회복 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와 지원금액을 알아보겠습니다. 소상공인만 지급해주는 지자체도 있고요, 전 구민에게 지급하는 지자체도 있으니 확인하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로 부산에서는 사상구를 제외한 부산 16개 구민에게 재난 지원금 1인당 5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결정을 했는데요, 지급 대상은 올해 11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이 된 구민과 결혼이민자 체류 자격 취득 3년이 경과한 외국인도 포함해 1인당 5만 원씩 지급을 해 준다고 합니다. 지급 일자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동행정 복지 센터에 방문하면 5만 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산 강서구에서도 재난 지원금 10만 원씩 전 구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인천시에서는 다음 달까지 인천 거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일상 회복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에 발표를 했습니다. 세 번째로 고흥에서도 일상 회복 자금 10만 원을 지급해 준다고 하는데요,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지급을 해주고, 64세 이해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1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네 번째로 대전시에서는 집합 금지 업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일상 회복 자금 1차 신속 지급을 마치고, 2차 온라인 및 방문신청 지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는데요, 1차 신속 지급은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체에게 200만 원씩 지급을 했고요, 소상공인 일상 회복 자금 2차 간편 지급은 이달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다음 달 3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급 대상은 영업시간 제한을 이행한 사업체에게 100만 원,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들은 50만 원의 일상 회복 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로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6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전남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게 30만 원씩 현금으로 일상 회복 자금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신청은 11월 2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를 한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로 울산시에서는 일상 회복 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지급기준은 7월 30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 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이 지급 대상이고요, 지급일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4주 동안 단계별로 지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우선 먼저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첫 일주일은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계좌입금 형식으로 10만 원을 지급해 준다고 하고, 내년 1월 3일부터는 특정 기준 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로 순천시에서도 다음 달 중에 모든 시민에게 일상 회복 지원금 명목으로 10만 원씩 지급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지급대상은 순천시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는 이들에게 순천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12월과 1월에 지급받을 수 있는 일상 회복 자금 지급하는 지자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지자체 지원금은 신청해야 나오기 때문에 지원금 지급일 잊지 마시고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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