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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건강이야기

골다공증에 걸리는 사람! (유방암, 전립선암,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

by Blue Bloods 2021. 9. 4.
 

골다공증은 뼈의 양과 강도가 줄어들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절이 발생한 이후에 알게 되는 경우들이 많고요,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는 뼈는 일생 동안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면서 뼈들을 계속해서 뼈의 건강을 유지해 나가려고 하는데, 50세 이후 폐경 이후에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 소실 속도가 올라가는 경우를 폐경 후 골다공증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나이가 많이 드신 고령의 분들에서는 뼈의 양 자체도 줄면서 골 강도가 감소하고 그럴 때 작은 충격에도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두 가지, 고령과 폐경 후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폐경 후 여성과 고령의 남성, 그 두 가지가 소위 말하는 일차성 골다공증으로서 실제로 그런 골다공증의 비율은 폐경 후 여성이 10명 중에 3명 정도, 남성은 10명 중에 1명 정도가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생각보다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한 두 가지 정도 저희가 조금 더 꼽아보자면, 우선 첫 번째 소위 말하는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당질 코르티코이드 혹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고 하는 약재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분들에게 있어서는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치료를 하시게 되죠. 자가면역성 질환이 있어서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라거나 장기 이식을 하신 다음에 면역 억제를 위해서 쓰는 경우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런 경우에는 물론 약재의 치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약재라고는 합니다만, 그렇지만 사용함에 있어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약재 복용 기간과 양이 늘어날수록 뼈에 있어서는 조금 불리하다 그렇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약재를 투약하고 초반에는 골 소실이 좀 빨라지고 나중에 1년이 넘어가고 2년이 넘어가고 계속해서 쓸수록 뼈가 새롭게 생성되는 힘이 좀 떨어진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같이 우리 몸의 여성 호르몬, 남성호르몬, 이런 호르몬들을 원료로 해서 조금 더 자라려고 하는 그런 암들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원인들

그런 경우에는 모든 분들에게서 그런 치료를 하는 건 아니지만 조직에서 확인이 됐을 경우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그런 치료들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폐경 후 여성이더라도 지방 조직에서 조금조금씩 여성 호르몬이 생성이 되게 되는데, 그 소량의 여성 호르몬조차도 완전히 없애버리기 때문에 물론 암의 재발과 진행을 막는 데 매우 필수적이어서 약을 안 쓸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 약을 쓰지 않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똑같은 나이 대 똑같은 골밀도를 갖고 계시더라도 뼈가 조금 더 빨리 앞으로 나빠질 수 있고 골절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폐경 후 여성에서 유방암에서 여성호르몬 억제 치료를 하는 경우 혹은 남성에서도 전립선암의 경우는 남성 호르몬 억제 치료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뼈와 근육 둘 다 영향을 줘서 특히 근육이 좀 빨리 약해지고 뼈도 약해지면서 골절 위험도가 올라간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환자분들은 조금 더 긴장하고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은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체 낙상의 60%가 집에서 발생을 하다는 걸 생각하시면, 집의 환경을 잘 바꾸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높이 있는 접시를 꺼내려고 발디딤대 위에 올라가서 접시를 꺼내시다가 뒤로 넘어지신 경우가 있는데요, 물건들을 가능한 손이 닿는 쪽으로 내려놓는다거나, 화장실에는 매트를 깔아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 매트를 까는 게 또 중요할 수 있을 것 같고, 밤에는 미등을 켜두시고 화장실을 가실 때 항상 주변을 살피고 가실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의 몇 가지 변화, 사소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변화들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그런 위험 요인들이 있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골절이 되기 전에 미리 골다공증을 좀 진단하고 치료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다공증은 관리하는 질환이고 완치라든가 완벽하게 뿌리 뽑는 그런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부러지지 않도록 모든 생활습관과 영양과 운동 이런 면에서 주의를 같이 기울이면서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와 또 적절한 개입으로써 골절되지 않으시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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