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스텐 팬을 구입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팬의 종류를 크게 나눈다면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코팅 팬, 스텐 팬, 무쇠 팬, 구리 팬 등 네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 같고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건 코팅 팬이겠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코팅 팬이 아니고요,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스텐 팬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스텐 팬을 사야 하는 이유, 첫 번째는 코팅 프라이팬과 스텐 프라이팬은 1만 원대부터 비싼 건 10만 원이 넘는 제품들, 20만 원~30만 원대의 제품들도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다양한 브랜드의 팬들이 있지만, 예를 들어 코팅 팬은 5만 원이고 스텐 팬은 10만 원이다 하더라도 스텐 팬을 구입하시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코팅 팬은 수명이라는 게 있고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수명이 짧습니다. 가령 가정집에서 매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6개월 또는 1년이면 코팅 팬은 수명이 다 한다고 해요. 사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코팅막이 벗겨진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날카로운 조리 도구 또는 가위 기타 외부 충격, 열에 의한 손상, 그리고 세척할 때 철수세미에 대한 긁힘, 이런 것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코팅막을 가장 많이 벗겨내는 것은 염분이라고 해요.
우리가 조리할 때 소금을 사용하게 되죠. 그 소금이 조금씩 조금씩 나도 모르게 코팅막을 벗겨내는 거죠. 그러므로 코팅 팬은 소모성 제품이라는 거고 소모성 제품은 일정 주기로 교체를 해줘야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스텐 프라이팬은 10년도 끄덕 없죠. 날카로운 조리 도구나 철수세미로 빡빡 문질러서 닦으셔도 돼요. 그렇기 때문에 길게 보면 스텐 팬이 조금 더 경제적이라고 보는 거예요. 두 번째 이유는, 건강을 챙기고 싶다는 이유입니다. 간단한 얘기죠. 위에 말씀드린 대로 코팅막이 조금씩 조금씩 아주 극소량이겠지만 벗겨지면서 음식을 통해서 조리하는 요리를 통해서 몸으로, 즉 체내로 들어오게 되겠죠. 하지만 살면서 저는 '코팅 팬의 코팅막을 섭취해서 잘못됐다'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은 없어요. 그래도 생각해 보면 안 먹을 수 있으면 안 먹는 게 좋겠죠. 그리고 코팅 팬에 벗겨진 코팅막이 체내에 흡수돼서 안 좋다는 기사들도 본 적이 많고요. 다음 세 번째 이유입니다.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는 스테이크를 좋아하거나 고기 굽는 걸 좋아한다. 또는 한 번 스테이크를 구워 먹어도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를 구워서 먹고 싶다 또는 계란 프라이나 김치볶음밥을 좋아한다 이런 분들, 스텐 프라이팬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정말 강추예요 강추. 요새는 많은 분들이 요리에 관심을 가지시고 레시피를 많이 찾아보시죠.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기타 등등 많은 sns를 통해서 스테이크 공유법, 스테이크 잘 굽는 법, 고기 굽는 법 이런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시는데요, 그렇게 찾아보시고 그 영상에서 나온 레시피나 방법 등으로 똑같이 집에서 한 번쯤은 따라 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시피대로 내가 직접 구우면 색도 다르고 맞도 떨어질 때가 많죠. 그러면 원인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고기가 별로였나?, 방법이 잘못됐나?, 시간을 잘못 맞췄나?, 분명히 똑같이 한 것 같은데 왜 맛이 없지?"라는 의문점을 갖게 되죠. 실제로 스테이크 잘 굽는 법. 스테이크 굽는 법 영상이나 블로그 레시피 등을 보면 댓글이 많이 달려 있어요. "똑같은 방법으로 구웠는데 맛이 달라요." 이런 댓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재료나 레시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시지, 굽는 팬은 놓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대부분의 셰프님들이나 유튜버 분들은 스틸 팬이나 구리 팬, 무쇠 팬일 거예요. 실제로 코팅 팬에 스테이크 굽는 영상이나 레시피를 올리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게 파헤친 레시피대로 집에 있는 코팅 팬에 스테이크를 굽는 거예요.
그러니까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실제로 코팅 팬에 굽는 스테이크보다 스텐 팬이나 구리 팬, 무쇠 팬에 굽는 스테이크가 훨씬 더 맛이 좋아요. 정말로 누구나 느낄 정도의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열 전도율과 열 보존율에 있어 두 팬의 성능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이에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요리하는 팬은 조리하는 과정에서 열을 최대한 덜 빼앗기고, 빼앗겼다면 빼앗긴 만큼의 열을 최대한 빨리 올려줄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 코팅 팬과 스탠 팬의 능력 차이는 크게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일정한 온도로 구운 고기가 맛있을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겠죠. 이게 스테이크뿐만 아닙니다. 아주 흔한 음식인 계란 프라이, 스텐 프라이팬에 구운 계란 프라이가 맛이 훨씬 더 좋을 거예요. 그리고 별개로 김치볶음밥의 경우도, 우리가 고깃집에 가서 고기 다 먹고 김치볶음밥, 치즈 볶음밥 같은 거를 추가해서 드시면 살짝 바닥을 눌리잖아요. 눌려서 그걸 숟가락으로 긁어 먹 정말 맛있는 맛이 나죠. 하지만 코팅 팬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코팅 팬 자체가 넌스틱(nonestick)형이라 눌어붙지도 않고요, 설사 눌어붙었다고 해도 그걸 숟가락으로 긁어먹으면 절대 안 되죠. 코팅막이 다 떨어질 겁니다.
네 번째 이유입니다. 앞으로 요리를 자주 할 예정이거나 또는 관심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스탠 프라이팬을 한번 구입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번 구입하시면 엄청 오래 쓰실 수 있어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10년도 끄덕 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한 번 구입하시면 그렇기 때문에 구입하셔 가지고 요리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 보시면 정말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물론 길들이기도 필요하고, 예열 시간도 길고, 음식이 잘 눌어붙어서 까다롭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디 가서 내가 요리 좀 한다, 관심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스텐 팬 정도는 다룰 줄 아셔야겠죠. 조금만 적응하면 아주 재미있게 잘 쓰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그럼 구리 팬도 있고 무쇠 팬도 왜 스틸 팬만 추천하느냐? 궁금하실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팬의 종류는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지금까지 코팅 프라이팬과 스텐 프라이팬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어요. 무쇠 팬과 구리 팬을 추천하지 않고 스텐 팬을 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쇠 팬은 열 보존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어서 잘 다룰 수만 있다면 너무너무 좋은 팬이죠. 실제로 레스토랑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요. 사용하고 관리만 잘해준다면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수명이 없는 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하지만 관리가 굉장히 어려워요. 조금만 신경을 못 쓰면 팬에 녹이 슬어버리거든요. 또 한 가지 단점이 무게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보통의 무쇠 팬들은 손잡이까지 같은 무쇠로 연결돼 있는 것들이 많은데 무게도 무거운 데다가 손잡이까지 굉장히 뜨거워져요. 그렇기 때문에 쓰기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거죠. 특히 여성분들은 정말 힘드실 거예요. 잘못 사용하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죠. 다음은 구리 팬인데., 구리 팬은 정말 높게 평가받고 있는 팬 중에 하나예요. 팬 중에 가장 좋은 팬은 구리 팬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프로 셰프님들이나 요리사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구리 팬을 추천드리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괜찮은 브랜드의 괜찮은 제품을 구입하시려고 하면 가격이 정말 높아요. 정말 가격이 사악합니다. 기본 10~20만 원대 제품부터 비싸게는 몇 십만 원, 4~50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 몇 십만 원짜리의 팬을 쓴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최근에 구리 팬의 중금속 논란이 있기도 했어요. 그래서 요새는 구리 팬 위에 코팅막이 올려진 코팅이 된 구리 팬도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코팅된 구리 팬을 사용하느니 그냥 코팅 팬을 쓰시는 게 어떨까요?
이렇기 때문에 무겁고 관리가 어려운 무쇠 팬,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구리 팬보다는 둘의 장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스틸 팬을 더 추천하는 것이죠. 이렇게 스텐 펜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5가지로 나눠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나는 편리하게 빠르게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해서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코팅 팬 사용하시면 됩니다. 코팅 팬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드실 수 있어요. 음식이 눌어붙지도 않고. 예열 시간도 빨라서 시간도 단축되고요. 그에 반해 스텐 팬이 까다로운 건 사실이죠. 예열 시간도 길고 음식이 잘 달라붙기도 하고 처음에는 약간 스트레스받으실 수 있어요. 아직 약간 고민되시는 분들은 덜컥 구입하시기보다는 집에 스탠 냄비를 한번 찾아보세요. 집에 스탠 냄비 하나 정도는 있을 수 있거든요. 스탠 냄비에다가 계란 프라이도 해보시고요, 스테이크도 한번 구워보시고, 그리고 김치볶음밥도 한번 해보시고요, 그때 구입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스탠 팬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이왕 구입하시는 거 조금 투자하셔서 괜찮은 제품으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저렴한 제품이나 중국산 제품, 손잡이가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은 피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금만 투자하셔서 괜찮은 제품을 한 번 구입하시면 10년 이상 사용하실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론 웬만하면 스탠 팬 하나 장만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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