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 걸그룹 데뷔가 무산되자 곧바로 한 행동! (이선빈 나이, 키, 본명, 학력, 이광수)

 

 

 

 

 

이선빈

이선빈은 그야말로 성공한 덕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부터 자신의 이상형을 이광수라고 공공연하게 밝혀 왔으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거짓말 탐지기에서 그 사실이 거짓으로 나오기도 해 진실성 있게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 찌릿한 전기마저 참아내기도 했습니다. "그저 대외적으로 스캔들 걱정이 없는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짚었나 보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며 넘어갔을 찰나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런닝맨' 썸에서 실제 커플이 된 이광수 이선빈 5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으며 두 사람의 소속사도 열애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인정했습니다. 2년이 지나서야 이선빈의 마음이 진실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공개 연애 이후 이선빈에게는 이광수가 자연스럽게 따라 붙었습니다. 그러나 공개 연애를 인정한 이상 이제 이선빈에게 '런닝맨'은 나오기 힘든 프로가 되어버렸는데 멤버들이 이광수에게 이걸 가지고 장난을 계속 치고 있는 걸 보니 두 사람 사이 애정 전선은 문제가 없는 듯하네요.

 

 

이선빈 이광수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선빈은 원래부터 배우를 할 생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선빈은 고3 때부터 3년 반을 넘도록 걸그룹 연습생으로 지냈으며, 2011년 10월 걸그룹 JQT에서 탈퇴한 멤버 주민선의 빈자리를 채울 멤버로 이선빈이 영입되어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식 활동도 해보기도 전에 JQT가 해체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선빈은 '여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틴탑과 함께 교복 모델을 하거나 쇼핑몰 모델, 잡지 화보 모델, 드라마 엑스트라 등 가리지 않고 활동했다고 합니다. 2012년에 다시 새 걸그룹으로 재데뷔 예정이라는 기사들이 떴지만 행적을 찾아볼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배우가 된 지금 걸그룹을 준비했어서 그런지 노래나 춤의 기본기가 탄탄해 개인기로 선보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선빈은 2016년 OCN 자체 제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38사 기동대'에서 꽃뱀 조미주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드라마 속 임팩트 있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38사 기동대'가 방영 중이던 때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서 'OCN 38사 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로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수준급 춤 실력까지 보여줬지만 너목보 패널들이 "저 비주얼에, 연기에, 노래까지 잘할 리가 만무하다.", "그 정도 인재라면 이미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 날 리가 없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이선빈을 음치로 지목했습니다. 그 뒤 이선빈의 라이브를 듣고서는 단체 멘붕이 일어났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에 딘딘은 "그럼 성격이 안 좋을 거야."라고 끝까지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전부터 많은 노력을 해오던 이선빈은 현재 연기부터 노래, 춤, 모두 잘하는 다재다능 차세대 스타로 꼽히고 있죠. 야리야리한 몸매와 비주얼과는 어울리지 않게 이선빈의 별명으로 '논현동 불주먹', '논현동 피바다'가 있습니다. 이런 별명은 이선빈이 과거의 친구들과 게임장 가서 펀치 게임을 즐겨했었는데, 이선빈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와 붙여진 거라고 인생 술집에 나와 설명했습니다.

38사기동대

실제로 인생 술집에서 펀치 기계 999점 만점에 884점을 기록해 '논현동 불주먹'을 인증하며 어마어마한 펀치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광수가 무서워합니다.", "나랑 사귈래 맞을래.", "참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주먹도 세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선빈은 과거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도 펀치 게임 여자 부 1등을 하며 제대로 된 걸 크러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실제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는 자세부터가 다른 게 킬링 포인트입니다. 지난 2월 이선빈은 '만남의 광장' 게스트로 출연해 유병재를 보고 "지금 너무 떨린다. 병재 선배의 엄청 팬이다. 굿즈도 있다. 밸런타인데이 때 나온 포토카드랑 병재 딱지가 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선빈은 그 당시에는 딱지 굿즈를 구하기 매우 어려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자막조차 "현질까지 한 걸 보니 찐 팬의 향기가 난다."라고 적혀 있었죠. 패널들도 의외의 유병재 찐 팬에 놀라는 분위기였는데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해주는 듯했습니다.

 

 

이선빈은 닮은꼴 연예인들로 꽤나 많은 인물들이 거론됐었는데 가장 외모가 흡사한 연예인으로는 나인뮤지스의 소진과 소녀 시대 효연, 배우 곽진영이 꼽혔습니다. 특히 소진의 옆모습과는 매우 닮아 누가 누구인지 판별 불가한 사진들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브레이브 걸스의 유나와 구구단의 소이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장재인과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 백승주 아나운서, 가수 거미와 배우 이시영, 한채아 등도 거론된 바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린과 분위기가 매우 닮아 화제를 불러일으켜 이선빈이 인터뷰에서 아이린을 언급하며 "저보다 그분이 훨씬 예쁘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선빈은 헤어나 메이크업에 따라 얼굴이 많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덕분에 닮은꼴 연예인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걸그룹이 무산된 뒤 이선빈은 2015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서 공주임을 숨긴 채 활약하는 호위병 진시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 당시 중국 드라마다 보니 한국인 배우가 이선빈과 김태희 단 둘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선빈 중국드라마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 조연급으로 출연했었고 '38사 기동대'에서 이름을 알린 후 '미씽 나인', '크리미널 마인드' 등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선빈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춤은 개인기이고 길게 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얘기하며 걸그룹이 아닌 전업 배우 노선으로 겨냥한 것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선빈은 전형적인 고양이 상이라 그런지 굉장히 차가운 성격과 더불어 냉미녀스로운 느낌을 풍겼습니다. 하지만 점차 방송에 출연할수록 반전 성격을 보여주었는데 굉장히 털털하고 시원시원합니다. 심지어 서인국은 할머니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는데, 이선빈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얼굴을 막 쓰는 샷들이 있는가 하면 특히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당시엔 낙타 똥에 얼굴을 들이밀고 냄새를 맡거나 불을 피우기 위해 똥 가루 날리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폭풍 입김을 부는 등 소박하고 털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헬기에 타서는 침까지 주르르 흐르면서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자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에 김병만도 이선빈은 더럽거나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척척 해낸다고 전했습니다. 웃음까지 아재틱하게 으허허허 하며 웃기도 합니다.

 

 

정글의 법칙

이선빈도 자신을 깍쟁이보다는 푼수 스타일이라고 전했고, 배우 박하선은 이선빈을 보고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털털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선빈은 입맛마저 굉장히 독특함을 자랑하며 다시 한번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골목 식당에 출연한 이선빈은 호불호 대표 음식인 고수와 내장에 대해 극호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수 마니아인 이선빈은 베트남 현지 스타일 먹방까지 펼쳐 백종원까지 인정할 정도였습니다. 이선빈은 심지어 낙타 똥불에 구운 개구리까지 먹어 봤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당시 개구리 말고도 야생 토끼의 맛도 봤습니다. 웬만한 남자 연예인들도 힘들어하는데 이선빈은 굉장히 맛있게 잘 먹으며 아재 입맛을 인증했습니다. 이선빈은 어린 시절 집이 매우 가난해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청소할 당시 고무장갑의 소중함을 모르고 손으로 락스 청소를 해 손에 수포가 올라오기도 했으며,  그게 나중엔 굳은살이 되어 잘 안 없어진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션 파서블

또한 중학생 때 한 두 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고등학생 때는 당연하게 했다면서 고깃집, 아이스크림 가게, 전단지 홍보 등 아르바이트 경력이 꽤나 길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선빈은 현재도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털털하게 잘 해내는 것 같습니다. 이선빈은 반짝 확 뜬 게 아니라 단역부터 현재의 주연의 자리까지 한 계단 한 계단씩 차근차근 성장한 배우입니다. 데뷔 이전부터 갖은 고생을 다 했는데 연예인 지망생 시절 천안에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이선빈은 계속해서 오디션에 응시했고 성공 전에는 고향에 갈 수 없다는 마인드로 더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천안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니 연습실에서 1년 반 동안, 바로 맞은편 찜질방에서 1년 반을 살았다며 엄청난 고생담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걸그룹 데뷔 기회가 좌절되어 가로수 길에 나가 길거리 패션 코너의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선빈은 혼자 프로필을 만들어 에이전시에 직접 찾아다녔다고 파란만장한 무명시절을 얘기했었습니다.

 

 

굉장히 간절하게 노력한 탓에 현재 이선빈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듯합니다. 이선빈은 2021년 2월 17일에 개봉한 '미션 파서블'에 김영광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선빈에겐 첫 투톱 주연이라 부담감이 꽤나 많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광과 굉장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습니다. 두 사람은 코믹진 케미로 티키타카가 잘 됐다고 하네요. 이에 김영광은 "이선빈과의 호흡이 정말 편했다. 현장에서 장난을 쳐도 다 잘 받아 주더라. 덕분에 제가 현장에서 많이 업됐던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선빈 또한 "코믹 연기는 김영광 오빠를 그냥 따라가면 됐다. 다 만들어 줬다."라며 "오빠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 반응이 나오는 건데,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선 진짜 너무 얄미울 때도 있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미션 파서블'의 김형주 감독은 두 사람을 '톰과 제리'에 비유하자면 김영광이 제리, 이선빈이 톰이었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이선빈은 사실 사진 공포증이 있다고 하는데 데뷔 초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활동을 할수록 더 떨리고 긴장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취재진 여러분이 출근길을 촬영할 때 피해드려야 하는 줄 알고 달려갔다가 그걸 다 찍어서 올려주셨다고 전하면서 오늘은 그러지 말라는 특명을 받고 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토월에 서면 긴장하는 탓에 언젠가부터 청심환을 안 먹으면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른다고 전했는데, 청심환을 먹고 제작 발표회에 갔다가 딥슬립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선빈

이선빈

본명 : 이진경
나이 : 1994년 1월 7일 (27세)

키 : 166cm

학력 : 천안쌍용고등학교 (졸업)
고향 :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배우
활동 기간:  2014년 ~ 현재
종교 : 개신교
수상 : 201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미씽 나인)
웹사이트 이선빈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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