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왜 신발도 버리고 옷도 버리고 전화기도 가져가고 변호사를 선임했나!
사회적 이슈, 여러 사건들을 다루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29일 '한강에 잠긴 그날의 비밀'이라는 부재로 한강에서 실종 후 사망한 고 손정민 군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건으로 지난 4월 25일 밤 동기 A 씨와 함께 술을 마시러 나간 송정민 씨가 실종됐다가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인데요, 특히 해당 사건에 대해 손정민 군의 아버지가 언론에 공개적으로 A 씨와 그의 일가에 대한 의혹을 거론하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동석자인 A 씨는 용의자로 낙인찍히기도 쉬운 상황이며, 이에 더해 A 씨는 자신의 휴대폰은 잃어버리고 손정민 군의 휴대폰을 갖고 있었던 점, 당일 입었던 신발과 옷을 즉시 버렸던 점 등 이해할 수 없는 대처 상황들이 넘쳐나 유력한 용의자로 몰렸죠. 만취로 인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도 의혹이 증폭될만한 지점들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뿐 아니라 경찰의 수사가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했고, 의혹점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경찰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수사권이 검찰에서 경찰로 넘어간 상황인 만큼 대중들은 "그냥 다시 검찰한테 넘겨라. 뭐 하는 짓인지", " 이번 수사만큼 편파적이고 용의자로 의심되는 쪽 해명해주고 변호해주는 것처럼 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 "경찰이 왜 친구의 대변인이 되는 건지 이해가 안가.", "경찰은 수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대다수 국민들이 A 씨를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방송에서는 프로파일러, 부검의 등 다양한 전문가 소견을 공개하며 타살 의혹점이 없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또 A 씨와 고 손정민 군의 채팅을 캡처해 공개하며 두 사람은 친한 사이였음을 강조하고 이에 대해 프로파일러는 범죄 발생의 가장 기본 요소인 살해 동기 면에서 말이 되지 않는 듯하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알고 싶다>측은 전문가의 입장을 빌려 코로나 19로 사회가 어려운 시기, 민심의 부정적 감정과 분노 그리고 경제적인 복합적인 문제로 그 분노가 해당 사건에 더욱 쏠리고 있는 행태라고 설명하며 과열된 언론들의 경쟁으로 해당 사건이 마치 대중들의 광기가 더해진 상황처럼 묘사했는데요,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사건인 데다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도 마무리도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방송이 A 씨를 편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시청자들은 "반대 의견을 가진 프로파일러 증언은 왜 방송하지 않았는지, 심각하게 편파적이네.", "의심 가는 게 너무나도 많다. 이런 데도 실족사라고 단정 지어야 하는 게 정상임?", "이 방송을 보면 의구심을 가진 이들은 미친 사람이라는 뜻, 그냥 폐지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고 손정민 군의 아버지 역시 "채팅 화면을 오해하기 좋게 편집했다. 짧게 편집되는 과정에서 원래 의미가 소실된 느낌이다."라고 주장하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친구 A 씨의 실제 대화 음성이라며 내보낸 "(제가 일어났을 때) 정민이는 확실히 없었을 거예요. 정민이는 옛날에 한번 이렇게 뻗어가지고"라는 멘트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아래 자막에서 정민이는 우리 정민이가 아니다. 다른 친구 OOO가 있는데 의도적인지 실수인지 정민이로 자막이 나왔다."라며 제작진에게 정정을 요청했습니다.
끝으로 손 군의 아버지는 방송 말미 A 씨 가족으로 나온 남성은 A 씨의 부친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이 A 씨의 부친이라고 착각한다. '그알'에 확인했는데 이 분은 A 씨 부친이 아니다. 그러니 A 씨 가족이라고 한 것이다. A 씨를 대표하는 것은 부친도 아니고 누구인지 짐작 가는 친척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아무리 해도 의문을 해소해 주는 내용은 없습니다. 아직도 A 씨의 행동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넘치고 경찰은 이런 의문점들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국민의 광기라고 묘사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국민들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A 씨의 미심쩍은 행동과 경찰의 무마식 수사 때문이었습니다. 국민이 없으면 경찰도 검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가 범인이든 경찰은 객관적이 증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수사를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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