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커플을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목격담을 올린 네티즌의 IP 주소를 검색했더니 위치가 광주로 나왔다. 광주는 17기 의사 광수가 근무하는 곳과 일치한다. 광수는 최근 순자와 현커설이 돌고 있는데 목격담도 두 사람으로 보인다. 광수 외에는 광주에서 목격될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광수는 인스타에 제니라고 언급했는데 제니는 순자의 이름이다. 방송에서 순자의 컴퓨터에 제니라고 적혀 있는 게 보였다. 또한 영식도 순자와 식사하며 순자를 제니라고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수가 순자와 현커임을 스포 했다고 난리였다. 그러나 광수는 자동차 키링을 선물 받은 사진을 올리며 자동차 이름이 제니라고 했다.
순자도 와서 댓글을 달며 "제니는 나야."라고 했는데 광수는 답하지 않았다. 친구의 댓글에 광수는 "내 차 이름 제니라고 지었다."라고 하며 답했다. 순자와 현커라서 그런 건지 순자와 관련 없이 차 이름이 제니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자동차 키를 보면 방송에 나온 G80의 키와 똑같았다.
이걸 보면 차를 바꾼 게 아니며 원래 타던 차의 이름을 제니로 지었다는 뜻이다. 그 이유가 순자 제니와 현커가 되어 그런 것인지는 시점이 중요하다. 아는 동생이 "축하드립니다. 행님."이라고 했는데 이건 자동차 구입을 축하한 걸로 보인다. 차키 사진을 올린 시점은 광수가 '나는 솔로'를 녹화하기 전이었다.
17기 녹화는 16기 초기 방송 때였고 최근에 녹화했다. 차키 사진을 올린 건 24주 전인 5개월 전이므로 나솔 녹화하기 이전이다. 결국 차의 이름을 제니로 지은 건 순자를 만나기 훨씬 전이라는 뜻이다. 광주에 사는 네티즌이 현커를 목격했고 광주 거주자는 광수뿐이다. 광수는 현커가 맞는 걸로 보이며 상대는 순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순자는 이미 영식과 버스를 탄 목격담이 올라왔었다. 정신과 의사 영호는 에버랜드에 다녀온 사진을 올렸다. 영호는 교복을 빌려 입고 즐거워하며 포즈를 취했다. 보통 놀이공원 교복 입기는 남자들끼리 하지 않는다. 보통은 연인들끼리 놀러 갔을 때 많이 하는 일이다. 이걸 보면 영호는 누군가와 썸 타는 단계 이상인 걸로 보인다.
썸 타는 단계라면 서먹함이 있기 때문에 교복 놀이까지는 보통 하지 않는다. 사귀는 단계 정도는 되어야 많이 하는 놀이로 보인다. 이걸 보면 영호는 현숙을 상철에게서 쟁취한 걸로 보인다. 셋은 삼각관계가 펼쳐지는데 상철이 분노한 모습도 포착됐다.
영호가 2순위 선택 때 현숙을 택한 이유를 차 안에서 설명했다. 그때 상철은 인상이 굳어지며 화가 끓어오르는 모습이었다. 항상 싱글벙글하던 상철이 분노하자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됐다. 상철은 광수에게 찾아가 고민 상담도 하며 현숙과 멀어질까 걱정했다.
충격적인 건 출연자들 중 상철을 팔로우한 사람이 영수뿐이라는 거다. 상철은 남출들 모임에도 나오지 않아 의문을 줬었다. 현숙을 둘러싼 삼각관계에서 어떤 일이 생겼고 후유증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반대로 상철과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면 둘은 결혼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결혼 준비 중이고 스포 방지를 위해 모든 걸 차단한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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