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2018년 5월 2일 걸그룹 '여자 아이들'로 데뷔해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인기 몰이를 하다 2021년 학교 폭력가해 논란으로 팀에서 퇴출당한 서수진은 1998년 3월 9일 생으로 경기도 화성시 봉남면 동화리에서 태어났다. 키 164cm, 몸무게 43kg이며 혈액형은 O형이다.
그녀의 MBTI는 ISFP라고 한다. 서수진은 와우 초등학교, 와우중학교, 한국 예술고등학교를 나왔는데 배우 서신애도 와우중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서수진은 손끝과 발끝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물 흐르듯 추며 강약 조절을 잘한다는 평이 많다. 여자아이들 활동 당시 멤버 우기와 소연의 힘 있고 각이 딱딱 잡힌 춤과 달리 시원하고 부드러운 춤이 특징이며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독 가늘고 긴 팔다리 덕분에 춤출 때 더욱 눈에 띄었다.
그래서 센터로 나서는 비중도 컸고 동작이 크고 골반을 잘 써서 줌이 더욱 예뻐 보이기도 했다. 수진은 시원시원하게 선을 살리며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하고 강한 춤도 잘 추고 무대 장악력이 몹이 뛰어난 타고난 아이돌이라는 평가다. 상체와 하체가 분리된 것 같은 착각이 될 정도로 춤 스킬이 뛰어나며 퍼포먼스를 극적으로 끌어내는 눈빛 연기와 아우라도 압권이다.
고등학교 시절 춤을 전공하였고 춤을 잘 추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게다가 수진은 댄스 할 때 라이브 또한 안정적이어서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었다. 수진은 목소리가 매우 섬세하며 독보적인 감성 호소력을 지녔다. 굉장한 미성을 지녔으며 가성이 매우 매력적이며 이와 같은 특징들은 차분한 발라드를 부를 때 더 돋보인다.
<문신>
수진은 타투를 많이 했다. 대표적으로 어깨에 하트, 목 뒤에 'Blue', 팔 뒤쪽에 'self love is the best love', 손등에 '1849' 등이 있다. 손등에 있는 타투 '1849'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싸웠던 숫자라고 하며 하트 타투는 친구와의 우정 타투이다. 본인도 해당 타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한다. 다만 타투가 여덟 개쯤 되자 아버지가 싫어하셔서 더할 생각은 은 없다고 했으나 2021년 2월에 검지 손가락 앞 마디에 하트, 손목 안쪽에 무지개 타투가 추가되었다.
수진은 피부가 하얗다. 그래서인지 흑발을 했을 때 미모가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피부가 하얘서 수진은 레드립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수진은 레드립을 굉장히 이용하는데 무대뿐만 아니라 일상 사진이나 공항에서도 레드립을 즐겨 바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매우 잘 어울리고 본인도 그걸 알기에 자주 바르는 듯하다.
수진은 왼쪽 눈밑에 매력적인 눈물점이 있다. 본인도 눈밑점을 포인트라고 생각하는지 메이크업 아티스트한테 꼭 점을 강조해 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 만약 안 찍어주면 찍어줄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수진은 몸매가 굉장히 좋다. 얼굴이 작아서 전체적인 비율이 정말 좋은 편이다.
<학교폭력 가해자>
2021년 2월 19일 한 네티즌이 학교 폭력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단 댓글이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본인이 학교 폭력을 직접 당한 것은 아니나 자신의 동생이 수진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고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 게시글에는 "화장실에서 제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제 동생은 왕따라고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쓰여있었다.
지금까지도 동생은 수진이 부른 음악이 나올 때마다 힘들어한다는 말이 포함되어 있었다. 과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도 수진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한 글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과 함께 "수진으로부터는 매일 담배 냄새가 났고 오빠들과 술을 마셔 머리가 어지럽다며 사람 무시하는 눈빛으로 말하는 너의 태도와 행동은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2월 21일 오후 5시 30분경 수진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큐브 측은 폭로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향후 허위 사실에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초글 작성자 동생과 수진이 통화상으로 다툰 적은 있으나 학교 폭력은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 입장이다. 수진의 학폭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생활기록부나 졸업 사진을 인증하면서 수진의 학교 폭력 사실을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폭로 글에는 서수진에게 빰 맞아서 손톱 상처도 생기고 선배들이 시켜서 돈 걷어야 한다며 밤마다 돌아다니며 친구들의 돈을 뜯고 맞은 사람들도 수두룩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서수진은 98년생 사이에서 예쁜 양아치로 유명했는데 서수진이 친구를 하도 괴롭혀서 서수진, 서수진 어머니, 친구, 친구 어머니, 네 사람이 4자 대면도 했다고 한다.
폭로글의 댓글에는 중학교 동창임을 인증하며 서수진이 배우 서신애를 괴롭혔다는 글도 있었다. 댓글에는 "나는 수진이랑 초·중 같이 나왔고 중 2·3학년 때 신애 옆반이었고 그 반에 나랑 친한 친구들이 있어서 자주 놀러 갔었음. 중2 때 신애가 전학해 왔었고 전교생의 관심을 받을 때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수진은 열등감인지 지나가다 신애를 마주치면 '니 얼굴에 연예인 하면 나도 하겠다.', '그 얼굴로 방송 나오면 안 쪽팔리니?' 같은 외모비하 발언을 많이 하는 걸 봤음. 그럴 때마다 화가 날 법도 한데 신애는 무시하고 친하진 않았지만 웃으며 괜찮다고 했었음. 결론은 수진·신애 둘이 대화를 안 한 건 맞았음. 일방적으로 신애가 많이 당했었죠."라는 내용이 있었다.
서신애는 서수진 학폭 논란이 불거지자 "None of your excuse.", 변명은 필요 없다는 내용의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올렸고 다음 날에는 가수 빌리 아일리시 노래인 '데어포어 아이 엠' 노래를 캡처해서 올리기도 했다. 서신애는 결국 사실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못을 박았다.
서신애가 업로드한 글에는 "저를 거론하신 그분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차피 쟤는 한물 간 연예인, 저러니 왕따 당하지', '선생들은 대체 뭐가 좋다고 왜 특별 대우 하는지 모르겠어.' 등등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습니다."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
<솔로 데뷔?>
가라앉을 새가 보이지 않는 서수진의 학폭 논란으로 그룹의 이미지까지 타격이 가자 서수진은 결국 논란이 터진 지 6개월 만에 팀에서 나가고 전속 계약도 해지됐다. 퇴출 후 간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기의 사진만 올리던 서수진이 2년 8개월 만에 복귀설이 터졌다. 지난 16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해당 사실이 공개됐는데 서수진은 새롭게 계약한 신생 기획사 BRD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이번 달 내로 솔로로 데뷔한다고 한다. 잘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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