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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남현희, 재혼남 전청조, 그가 데이팅앱으로 벌인 짓! 충격!(정체,본명,성별,여자,사기전과,펜싱,나이,키,전남편,시그니엘,재산,승마,재벌3세,전창조,강화여중,태권도,과거,인스타,이혼,판결문)

by Blue Bloods 2023. 10. 25.

 

전청조 남현희

전청조가 여자임이 드러났다. 디스패치에서 사기 전과 판결문을 입수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전청조가 말을 기가 막히게 한다. 계속 듣다 보면 진짜 같다."라며 입을 모았다. 전청조는 일명 '조조'라 불리고 있고 그는 사기 전과자다.

 

 

재벌 회장의 혼외자도 아니고 승마 선수 출신도 아니다. 그리고 남자도 아니고 여자다. 전청조는 최근 남현희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호텔 초대, 해외여행, 디올 가방, 팬디 티셔츠 등 명품 선물을 주며 아낌없이 투자 중이다. 사랑일까? 사기일까? 둘의 관계를 아는 한 제보자가 J 씨가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전청조 남현희

"전청조에게 왜 펜싱을 배우냐고 물어봤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대결할 계획이랍니다. 누가 봐도 사기꾼인데. 남현희의 눈에만 사랑꾼이니 그저 답답합니다." 사기행각을 보면 첫 번째 2019년 4월 투자금 사기 사건, 전청조는 제주에서 만난 A 씨에게 남자로 행세하며 접근했고 투자를 제안했다. "내 아내 친오빠가 서울에서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해. 300만 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 50억 원을 만들 수 있어."

 

 

전청조는 A 씨에게 300만 원을 계좌 이체받았다. A 씨는 전청조를 사기로 고소했다. 재판부 판결을 보면 전청조는 여성이다. 따라서 아내에 친오빠가 있을 수 없다. 원금 포함 500만 원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두 번째 2019년 9월 혼인빙자 사기사건, 이때는 여자로 돌아왔다. 전청조의 다음 타깃은 남성 B 씨였다. 둘은 데이팅 앱에서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청조는 그런 B 씨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전청조
전청조 실체

"우리 함께 살자. 내가 혼수를 해 올게. 너는 네 명의로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하자." B 씨는 약 2,300만 원을 보냈다. 판결문을 보면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B 씨의 돈으로 집을 살 생각도 없었다. 개인 채무를 갚고 여행 경비로 쓰고 호텔을 이용하고 렌트카비를 낼 계획이었다."

 

 

세 번째 2018년 4월 데이팅앱 사기 사건,  전청조는 데이팅앱을 통해 남자를 물색했다. 전청조는 자신의 직업을 말 관리사로 소개했다. "지금 돈이 필요하다."라며 "내가 말 관리사야. 손님 안장을 훼손했어.", "손님 말이 죽었다."라면서 자신의 대출금을 갚아 달라며 2,200만 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판결문을 보면 전청조는 말 조련사로 일하고 있었으나 손님의 말안장을 훼손한 사실이 없다."

 

 

전청조 남현희
전청조 남현희

네 번째 2019년 6월 재벌 3세 사기 사건,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 소개한 것이다. 이는 낸시랭의 전남편 '전준주'가 쓴 수법이다. 전청조는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비서를 구했다. 이번에는 남자로 열연했다. "나는 파라다이스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다. 2019년 10월부터 카지노에 복귀한다. 그럼 너를 비서로 고용하겠다." 전청조는 한 가지 조건을 달았다.

 

 

파라다이스에서 일하려면 신용 등급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신용 등급을 올려주겠다며 8천만 원을 요구했다. 인천지법 판결을 보면 전청조는 J 회장의 혼외자가 아니었다. 피해자를 비서로 고용할 능력이 없었다. 전청조 2017년에도 동일 수법을 구사했다. 땡땡 씨를 상대로 비서채용 사기를 친 것이다. 이메일로 주의 사항까지 전달했다.

 

 

전청조 남현희

다섯 번째 2019년 9월 미국 투자 사기 사건, 전청조 강화도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을 통해 E 씨에게 "나 지금 미국에 있다."라며 말을 걸어 투자를 요구했다. 전청조는 당시 용산에서 페이스북에 접속했다. 총 34회에 걸 1,600만 원을 송금받았다. 

 

 

여섯 번째 2019년 8월 인스타를 통해 1인 2역을 했다. 외국 취업 프로그램 알선자와 운영자로 활약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전청조 항소심에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원심은 징역 2년이었다. 항소심에서 형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전청조는 남현희의 유명세를 이용해 주변에서 투자를 받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남현희가 전청조가 여자인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사기 공범으로 몰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남현희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현재 남현희는 인터넷 기사를 모두 확인하고 그녀의 지인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연락을 많이 하고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짐을 싸서 전청조의 집 시그니엘을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실화탐사에서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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