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마네퀸 레드릭은 1995년생, 본명 한하은으로 안무가, 댄서, 동국대학교 미래음악교육원의 실용무용 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댄스 장르는 코레오그래피이며 과거 영화 '스텝업'을 보고 댄서라는 직업이 멋있어 보여 댄서가 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무용을 배웠고 이후 스트릿 댄스를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드릭의 목표는 가수 비욘세의 댄서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요. 앞으로 색깔이 정말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레드릭은 공개연애 중이며 2021년부터 댄서 조민준과 연인 사이가 되었습니다. 조민준은 2000년생으로 레드릭과 다섯 살 차이이고 저스트 절크에서 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지코, 소녀시대 효연, 보아, 태양 등 유명 아티스트의 백댄서로 활동을 했습니다. 레드릭과 조민주는 인스타그램에도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을 자주 올리는 편입니다. 레드릭은 비비지의 'PULL UP' 안무가, 보아의 'Forgive Me'의 안무가로 참여했는데요. 에스파는 블랙맘바, 드림스 컴 트루, 걸스 등 많은 곡의 안무가와 백댄서로 참여를 했습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1회에서는 과거 제자였던 하리무와 댄스 배틀을 하며 마음 여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재는 1회 방송 말미에 보여줬던 2회 예고편으로 인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 레드릭은 브리더 계급 메인댄서 오디션을 본 후 억울하다며 "저 사람은 노력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이고 피지컬로 승부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때 잼 리퍼블릭의 라트리스가 쳐다보는 장면이 교차되며 레드릭이 라트리스를 겨냥해서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라트리스는 잼 리퍼블릭의 흑인 멤버이고 레드릭이 피지컬을 언급하는 부분이 인종차별적이라고 생각한 일부 외국 시청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레드릭의 인스타그램에 "라트리스의 춤이 너무나 낫다.", "흑인을 질투하냐." 등 테러 수준의 댓글들을 남겼으며, 반면 아직 본방송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레드릭을 향한 비판이 섣부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엠넷이 악마의 편집으로 예고편을 보여준 것인지, 정말 라트리스에게 말을 한 것인지 2회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마네킨의 레드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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